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기

수치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24-02-23 07:42:37

콜레스트롤 수치가 높아서 살을 빼야하는데 제가 밥을 좋아해요

전 한공기 ,두공기도 먹어요

잡곡밥을 먹으면 덜 먹긴하나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속이 불편해요

밥을 덜 먹으면 배가 너무 고파 허기가 져서 간식을 먹게 되는게 그때 과자 빵을 먹게 되니 결국엔 밥을 적게 먹은게 아무 소용이 없게되네요

허기가 질때는 과일 야채를 먹는게 소용이 없어요

그나마 회사를 다니니 회사 가는날은 덜 먹긴해요

도대체 이런 경우는 무엇을 먹어야 허기가 없어지나요

고기 별로 안 좋아해서 고기 많이 못 먹어요

IP : 149.167.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3 7:48 AM (202.20.xxx.210)

    아보카도+바나나 스무디로 해서 드셔보세요. 전 아예 저녁엔 밥은 안 먹고 스무디를 좀 만드는데 요거트 처럼 찐득하게 갈고 위에 블루베리 올려서 볼로 먹어요 아보카도 자체가 포만감이 있어요. 전 채식주의자라 고기 안 먹습니다. 몸이 차서 샐러드 같은 생야채도 못 먹구요. 저녁에 저렇게 먹으니 포만감 있고요,,, 살이 엄청 빠져요. 전 저체중이라 빠지면 안되는데...

  • 2. 한의원에서
    '24.2.23 7:48 AM (182.224.xxx.186)

    다이어트 환약을 파는데 그걸 먹으니 밥순이인 제가 밥맛이 없어졌어요
    별로 비싸지도 않았고 부작용도 없네요

  • 3. 에고
    '24.2.23 7:51 AM (1.235.xxx.138)

    콜레스테롤 높음 탄수화물 줄이시고 관리하야죠
    저도 올해있을 건강검진땜에 다요하고있는데 ㅎㅎ
    저녁을 일체안먹었더니 효과 봤어요
    생양배추 입 심심알때 씹음 아주좋아요
    빵과자 간식 끊었구요.습관들임 되더라고요

  • 4.
    '24.2.23 7:55 AM (183.78.xxx.78)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이것 저것 해보세요
    저는 뭐든 잘 먹어서 음식 가리는 방법은 소용이 없더군요
    아침 안먹는게 그나마 저한테 맞아서 하루 두끼 점심 저녁만
    먹어요 아침에는 라떼나 아메리카노 녹차 마시구요
    점심 저녁 굶는 것도 해봤는데 너무 힘들어서 이건 저랑
    안맞더군요

  • 5. 감사
    '24.2.23 8:01 AM (149.167.xxx.19)

    답답해서 글을 올렸는데 알려주신 방법들 감사합니다

  • 6.
    '24.2.23 8:09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저작감이 있으면 좀 나아요. 당근, 사과, 양배추 잘라서 놓고 입 궁금하면 바로 먹을 수 있게 두세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국이나 찌개등은 적게 먹어도 계속 탄수화물을 부르니 피하시고요. 좀 드신날은 뭘 먹을지 고민하지 말고 다음 끼니를 건너뛰는 것도 괜찮습니다.

  • 7. 그런데
    '24.2.23 8:14 AM (58.148.xxx.12)

    결국 허기지는걸 참으셔야 살이 빠집니다

  • 8. ..
    '24.2.23 8:15 AM (106.101.xxx.94)

    밥 한두스푼에 낫또를 섞어서 드세요.살 금방빠지더라구요.

  • 9. 전형적인
    '24.2.23 8:20 AM (121.133.xxx.137)

    한국인의 밥심 스타일이시군요 ㅎㅎ
    그걸 참는게 다이어트22222

  • 10. 고기요
    '24.2.23 8:41 AM (213.89.xxx.75)

    콜레스테롤 높아도 기름기없는 고기(돼지 닭 소) 조금이라도 매일 드셔야해요.
    그래야 허기짐이나 머리아픈거 없어요.
    글고,,,허기짐을 그냥 즐겨야 살이 내려요.
    간식 안먹고 쫄쫄 굶어야 나중에 배고픔도 거의 사라지고요.

  • 11. ..........
    '24.2.23 8:46 AM (59.13.xxx.51)

    저도 고지혈이라
    단백질 늘리고
    밥은 현미와 잡곡으로 바꾸고
    한끼는샐러드
    그러고 살고있어요 ㅠㅠ
    가끔 식욕이 폭발하면 평소처럼 먹기도 하지만
    잠깐이고 이 식단에 익숙해지니 살만하고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떨어졌어요.,
    밥 좋아하시면 완전 잡곡으로 바꾸시길.

  • 12. 이거봐주세요
    '24.2.23 8:46 AM (213.89.xxx.75)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4943&page=1+

    유트브에서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세 개 정도 보면 대충 감이 올거에요.

  • 13. 입맛때문에
    '24.2.23 8:47 AM (219.255.xxx.153)

    콜레스테롤 높이는 식사방법만 고수하면 병 생기는 거죠. 고혈압, 뇌경색, 심근경색, 치매, 신장투석

  • 14. ㅇㅇ
    '24.2.23 8:51 AM (121.134.xxx.208)

    어느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시골가서 채식주의자로 살며 아이를 키우는 가족 나왔어요.
    쌀 포함 야채먹고 자주 구황작물 먹고 하는데
    먹는양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고기 안먹으니 소화가 빨라서 자주 많이 먹게 된답니다,,

    프로그램에서 아이들 데리고 병원가서 피검사 등 건강검진하니
    결과가 충격적..
    영양밸런스가 깨져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았어요.

    채식주의자로 살려면 정말 단백질 등 잘 신경써서 먹어야지,
    그냥 채식만 배부르게 먹는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원글님도 살빼려면
    육식을 밸런스있게 해야 탄수화물인 밥을 덜 먹게 될 것 같아요.
    튀긴 고기말고 기름빠진 수육을 균형있게 먹으면
    허기짐 덜하고 탄수화물인 밥을 적게 먹게 됩니다.,

  • 15. ....
    '24.2.23 8:55 AM (219.255.xxx.153)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질 좋은 단백질을 높여야 돼요. 살코기, 계란, 두부, 콩, 잡곡, 각종 채소(식이섬유와 미네랄)

  • 16. 감사
    '24.2.23 8:55 AM (149.167.xxx.19)

    소중한 댓글들 보니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치 높아서 6월에 다시 검사하고 그래도 수치 높은면 약 먹어야 한다고 하셨어요

    근데 지난번 피검사 하루 전날 제가 너무 좋아하는 기름에 튀긴 팥빵을 먹었어요
    하루 전날 먹은거라 수치가 확 높아질수는 있을것 같은데
    어쨋튼 이번에 식단을 아주 바꾸어 보려고요
    제 나이 50인데 요즘 보니 다들 밥을 적게 드시더군요
    많아야 반공기 드시던데 전 그게 안돼 힘든건데 댓글들 보니 각성합니다

  • 17. 혹시
    '24.2.23 9:16 AM (14.58.xxx.207)

    당뇨는 없으신가요?
    저는 아침엔 양배추,팽이버섯에 계란 넣고 굴소스 조금 넣고 볶아먹고, 저녁엔 쌈채소에 참치캔이나 고기 싸서 먹어요

  • 18.
    '24.2.23 9:19 AM (223.38.xxx.27)

    단백질을 먹어야 든든해요
    매끼 단백질을 꼭 넣어 드세요
    삶은계란, 계란후라이, 계란말이, 닭가슴살 볶음, 소고기장조림, 생선구이 등등
    밥에도 검은콩 넣어 같이 드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047 엑셀 파일 문서 보호 비번을 잊었어요.ㅠㅠㅠ ... 2024/02/23 445
1559046 소방관이나 119구급대원이 집단사직 하거나 34 ㅇㅇ 2024/02/23 4,529
1559045 현재 베트남 날씨 실제로는 어떨까요? 6 체감날씨 2024/02/23 1,699
1559044 눈밑지방 제거 어떤가요? 4 눈밑 2024/02/23 2,826
1559043 번개장터 사기 당한거같아요 11 . 2024/02/23 3,615
1559042 전세계에서 양육비 제일 많이 드는 나라 한국이래요 7 .. 2024/02/23 2,742
1559041 요즘 무서워 전세 어떻게 사나요 13 전세. 2024/02/23 7,222
1559040 질긴 소불고기 어떻게 할까요? 9 으ㅡㄱ 2024/02/23 1,513
1559039 보름나물은 묵은 나물로 하는거 아닌가요? 5 . . 2024/02/23 1,688
1559038 이공계는 왜 항의를 안할까요?? 19 ... 2024/02/23 3,363
1559037 와이드 바지 2 바지 2024/02/23 2,371
1559036 전공의 집단 반발 뒤에 의료 민영화가 숨어있음. 6 매국노박멸 2024/02/23 1,628
1559035 분노조절미숙 남편 어찌해야할지.. 19 ㅇㅇ 2024/02/23 3,309
1559034 당근하러 나갔는데 외제차타고 오셨네요 54 만원 2024/02/23 22,858
1559033 저는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ㅠㅠ 11 ㅇㅇ 2024/02/23 2,588
1559032 조국, 진짜 잘 싸우네요 36 ㄱㄴㄷ 2024/02/23 7,663
1559031 유명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숨진 채 발견 8 이게무슨일 2024/02/23 19,403
1559030 계양찾은 한동훈...우리가 이길꺼 같지 않나? 25 00 2024/02/23 2,428
1559029 엄마가 아픈데 일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약속도 잡아요. 2 명아 2024/02/23 2,470
1559028 서울 많이 춥나요? 8 레몬 2024/02/23 1,734
1559027 " 집 가는 중이야" & " .. 8 .. 2024/02/23 2,590
1559026 말린 오징어채로 무국 끓여봤습니다! 4 올리브바나나.. 2024/02/23 2,639
1559025 경기도에 있는 템플스테이 추천해주세요 2 미즈박 2024/02/23 1,031
1559024 단대 상담학과 18 2024/02/23 1,674
1559023 암기력도 지능일까요? 9 2024/02/23 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