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업을 저렇게 멍청하게 하는건 처음 봐요

.. 조회수 : 5,209
작성일 : 2024-02-22 20:44:11

그동안 한국에서 주요 산업 근로자들의

시위나 파업이 언제는 없었나요?

 

그때마다 보면 시위도 하고 가두행진도 하고

삭발도 하고 장관 가는 길 막기도 하고

별 짓을 다한다 싶은데

 

중요한 포인트는 파업을 해서 진짜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그에 따른 "피드백"에 중점을 두는 거더라고요

 

파업은 어쨌건 그 직장에 계속 근무한다는 전제 하에 이루어지는 거니까요 

 

끝장을 보자고 덤비는건 힘들죠 

 

의사들은 환자의 목숨이라는 카드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껴두고 쓰지 말아야하는데 

 

대체 왜 환자를 죽일 생각부터 ㅋㅋㅋ

먼저 하는걸까요???

 

진짜 환자들 죽고나면 명분도 없고 방법도 없고

배수진 치는건데... 대체 왜???

 

이해가 안가요

 

 

 

 

IP : 202.62.xxx.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앞에서
    '24.2.22 8:47 PM (124.60.xxx.9)

    병원기물좀부수고..차로 병원앞에 바리게이트치고 그랬어야하는데 그죠?

  • 2. 그게
    '24.2.22 8:48 PM (14.32.xxx.215)

    똑똑한거죠
    민노총 사주받고 노래하고 삭발하고가 먹히나요 ?
    대체가능 인력과 대체블가 인력은 삶의 방식이 달라요

  • 3. ..
    '24.2.22 8:51 PM (223.38.xxx.41)

    그러게요.
    병원 업무는 업무대로 보고
    전공의들 쉬는 짬짬 교대로 튀어 나와
    바리케이트 치고 목 찢어지게 구호 외치고
    화끈하게 화염병도 집어 던지는 쇼도 좀 해야
    파업이 파업같을텐데 말이죠

  • 4.
    '24.2.22 8:55 PM (39.115.xxx.72)

    다른 파업은 죄다 제 살 깎아먹으며 생존권 걸고 하는데
    의사들은 남의 목숨줄 갖고 하니 거침없죠.
    자기 피해는 없거든요.
    (그럼서 간호사들 파업할때 환자목숨 생각하라고 대자보붙이더군요)
    지하철에 장애인들이 자기몸 깔아서 시위해도
    출퇴근 힘들다고 다들 욕하죠.
    근데 하물며 생명가지고 파업을 하다니;

    초 이기적인 방법을 쓰면서,
    그와중에 워딩까지 최악
    국민건강과 악한 제도를 막기위해 국민여러분 지지해주세요~할까말까인데
    국민건강과 제도는 모르겠고 (맡겨놓은) 내 돈 유지하고, 너네 감히 내게 대든거 사과해! 이러니...;;;
    사회화가 안된 부류에요.

  • 5. ...
    '24.2.22 8:58 PM (118.235.xxx.60)

    파업을 저렇게 멍청하게 하는 거 보면 자기들은 조금도 손해를 보지 않고 남 죽일 생각만 하는거죠 돌아가면서 릴레이 삭발이라도 하고 모여서 가두행진 하고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못 하는 바보들이에요

  • 6.
    '24.2.22 8:59 PM (125.176.xxx.8)

    저도 그 생각 했어요
    그래도 의사는 병원에서 환자를 보면서 국민편에 서고 학생들과 힘을 합쳐 대항해야지 다 휴학계내고 환자 내팽개쳐 버리면
    명분을 잃어버리잖아요.
    의사가 죽어가는 환자를 돌봐야지 국민들이 이해하죠.
    언론이나 정부들에게 먹이감을 줄 필요는 없는데.
    차라리 머리띠를 메고 거리로 나오지 .
    대한민국 의대학생 모두 모여 한자리에서 삭발하던지 ᆢ
    하긴
    신사적으로 하면 통할것 같지도 않지만 ᆢ
    대통령이 지 마누라 때문에 통할것 같지도 않지만
    아픈환자들 안타까워서 ᆢ

  • 7. 파업?
    '24.2.22 9:01 PM (211.248.xxx.34)

    그런의미의 파업이라기보다 보다 세 과시...누가 더 쎈가 힘겨루기중인거죠.

  • 8. 그런데
    '24.2.22 9:03 PM (61.74.xxx.175)

    정부나 의사들이나 환자들이 죽어나가길 기다리고 있는 건가요?
    서로 상대방 나쁜 놈들인 거 증명하려고...
    대체불가 인력들은 삶의 방식이 다르긴 다르네요
    돌보던 환자도 내팽개치고 뛰쳐나가니

  • 9.
    '24.2.22 9:06 PM (118.235.xxx.199)

    전략이 없는 거죠
    똑똑한 서울대 의대출신 현직들은 보고만 있어요.

  • 10. ...
    '24.2.22 9:06 PM (124.60.xxx.9)

    잠줄여가며 당직서다가 중간타임에 나와서 화염병던지고 삭발하라니..진짜 구경하는분들이 더 이기적인거 아니에요? 재미나게 굿보고 떡이나먹으려니 꿀잼인데 환자들보기 살짝 미안해지는 그런 느낌같아요.

  • 11. 솔직히
    '24.2.22 9:09 PM (14.32.xxx.215)

    삭발에 단식에 노래하는거 누가 신경이나 써요?
    이게 기간은 단축하는거에요

  • 12.
    '24.2.22 9:09 PM (118.235.xxx.199)

    잠줄이지 말라니까 자기들끼리 두수 적어서 나이들어 꿀빨려고 견디는걸 왜 남탓을 해요?
    의대생 수 보다 인턴 레지던트 뽑는 인원이 더 많던데 꿀 안빠는 과는 안가겠다 나이들어 꿀빨겠다ㅣ

  • 13. 핵심
    '24.2.22 9:09 PM (106.101.xxx.107)

    다른 파업은 죄다 제 살 깎아먹으며 생존권 걸고 하는데
    의사들은 남의 목숨줄 갖고 하니 거침없죠.
    자기 피해는 없거든요.

    그럼서 간호사들 파업할때 환자목숨 생각하라고 대자보붙이더군요22222222222

  • 14. ...
    '24.2.22 9:09 PM (124.60.xxx.9)

    멍청하게보이는데 지금 전공의들은 mz입니다. 투쟁합니다가아니라...지쳤고 의료정책과 국민정서에 실망했어요. 그냥 쉬고싶어요...라고하고가선 돌아오지않아요.똥줄타는건 교수정도이고..정부는 쉐도우복싱 중이고.

  • 15. 뭐래
    '24.2.22 9:16 PM (223.62.xxx.21)

    일할거 다 하면서 무슨 협상을 해요?
    님같으면 그러겠어요?

  • 16. ...
    '24.2.22 9:17 PM (124.60.xxx.9)

    열불터지는사람이 지는겁니다...2000명증원한다고 사명감불타는 애들이 더 들어오는것도 아니구요. 자기집자식들 보세요.요즘애들이 헝그리정신있나.

  • 17. 저게
    '24.2.22 9:18 PM (223.38.xxx.134)

    멍청하다니
    민노총에 돈 떼주면서 노래하고 춤추고 행진도 하고 삭발도 하고 밤도 새고 그런거죠
    어휴 똑똑해라...쌍팔년도 수법을...

  • 18. 서울대 의대
    '24.2.22 9:18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증원 문제보다도 필수의료패키지가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네요.
    서울대병원에 700명 넘는 전공의들 대부분 서울대출신일텐데
    거의다 사직서 냈잖아요.

  • 19. 참나
    '24.2.22 9:25 PM (61.81.xxx.112)

    결과를 보면 알게되겠죠.

  • 20. ㅇㅇㅇ
    '24.2.22 9:26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다른 파업은 죄다 제 살 깎아먹으며 생존권 걸고 하는데
    의사들은 남의 목숨줄 갖고 하니 거침없죠.
    자기 피해는 없거든요.

    그럼서 간호사들 파업할때 환자목숨 생각하라고 대자보붙이더군요
    3333333

  • 21. 집회 진압용
    '24.2.22 9:27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캡사이신액 사들이고 있다고 뉴스에 나오네요.
    공포가 뭔지 알게해주겠다는 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거기 맞춰서 의사들에게 바리케이트 치고 화염병 들고 거라로 나가라는 선동이신가요?

  • 22. .....
    '24.2.22 9:42 PM (118.235.xxx.41)

    다른 파업은 죄다 제 살 깎아먹으며 생존권 걸고 하는데
    의사들은 남의 목숨줄 갖고 하니 거침없죠.
    자기 피해는 없거든요.
    (그럼서 간호사들 파업할때 환자목숨 생각하라고 대자보붙이더군요)
    지하철에 장애인들이 자기몸 깔아서 시위해도
    출퇴근 힘들다고 다들 욕하죠.
    근데 하물며 생명가지고 파업을 하다니;

    초 이기적인 방법을 쓰면서,
    그와중에 워딩까지 최악
    국민건강과 악한 제도를 막기위해 국민여러분 지지해주세요~할까말까인데
    국민건강과 제도는 모르겠고 (맡겨놓은) 내 돈 유지하고, 너네 감히 내게 대든거 사과해! 이러니...;;;
    사회화가 안된 부류에요. 2222222222

  • 23. ...
    '24.2.22 9:59 PM (61.254.xxx.98)

    의사들은 원래 오만하니까요
    그나저나 환자들 목숨 운운하면서 ㅋㅋㅋ를 붙이는 원글도 공감능력 없기는 마찬가지인듯

  • 24. ㅇㅇ
    '24.2.22 10: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정부가 의사파업 유도해서
    국민생명 사지로 모는게 다~ 뜻이 있는건데
    의사들만 욕하는군요
    이제 좀 의사수 증원으로 나한테 돌아올 불이익을 생각하고 의사들이 정부에 잘 대응해줘서 전세계가 인정한 의료를 지켜주길 바랍니다

  • 25. ..
    '24.2.22 10:54 PM (125.186.xxx.181)

    이번 파업은 의사 왕창 증원을 확 찬성해 주고 싶게 하는 파업이라는 말을 하더라고요.

  • 26. ㅇㅇ
    '24.2.22 11:09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나라를 엉망으로 만드는 윤정부예요.
    의사 따위가 거부를해? 하면서 2천보다 더 증원할듯
    근데 총선 폭망하면 서로 절충할거 같았는데
    폭망해도 그나마 끌고갈 지지율 때문에 이사한은 그대로 양보없이 직진할거같네요

  • 27. ..
    '24.2.22 11:44 PM (39.7.xxx.14)

    파업 아니라 사직인데 왜 자꾸 파업이라 하나요?

  • 28. 참 나
    '24.2.23 5:52 AM (121.162.xxx.234)

    파업 아니고 관두겠다는 거임
    그냥 매년 이천명 더 사명감 순으로 뽑으면 되겠네요

  • 29. ...
    '24.2.23 7:04 AM (118.235.xxx.202)

    다른 파업은 죄다 제 살 깎아먹으며 생존권 걸고 하는데
    의사들은 남의 목숨줄 갖고 하니 거침없죠.
    자기 피해는 없거든요.

    그럼서 간호사들 파업할때 환자목숨 생각하라고 대자보붙이더군요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68 사춘기 아들과 취미 공유하기 7 .. 2024/02/22 1,697
1558667 새미래- 김종민의원 법안 통과 되었네요. 2 감사 2024/02/22 1,751
1558666 철봉에 매달려 버티는거 근육에 아무영향 없나요? 8 2024/02/22 3,017
1558665 지금 병원에 입원중이거나 간병하고 있는 분들 어떤가요 7 ... 2024/02/22 2,438
1558664 코팅 프라이팬 사야 하는데 뭐가 좋은가요? 8 .. 2024/02/22 1,821
1558663 뉴스속보 보건의료위기 경보 심각 11 의료 심각 2024/02/22 5,407
1558662 곱창김에 양념간장 이면 밥 한그릇 그냥 먹더라구요. 5 2024/02/22 2,180
1558661 그것만이 내 세상. 4 2024/02/22 1,431
1558660 달지 않은 율무차가 있을까요? 5 ㅇㅇ 2024/02/22 1,156
1558659 제가 이기적인가요? 여행갈때 차를 가지고 가자는게 47 서아울 2024/02/22 14,840
1558658 오컬트 영화가 너무 싫어요 19 ... 2024/02/22 4,452
1558657 이태원참사 유가족 만난 조국 전 장관 26 ㅇㅇ 2024/02/22 3,252
1558656 회식때 찝찝해요 3 식사 2024/02/22 2,539
1558655 국힘 조용한 공천 - 혁신은 없다. 9 알바퇴근 2024/02/22 832
1558654 암이 두렵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19 2024/02/22 5,029
1558653 에버랜드에서 혼자 뭐하고 놀까요? 7 당신이라면 2024/02/22 2,380
1558652 신경과,정신과 검사비용 보장받으려면 실비들어야되나요 1 ㅇㅇㅇ 2024/02/22 1,361
1558651 현직설계사가 알려드리는 보험 정보3 교통사고 관련 42 현직설계사 2024/02/22 5,892
1558650 등록금학자금 대출이요. 2 잘몰라서요... 2024/02/22 1,064
1558649 여론조사꼿꼿 비례정당 지지율 ㄷㄷㄷ(고양시갑).jpg 24 총선 비례 .. 2024/02/22 3,828
1558648 고소영 두고 한눈팔고, 이민정 두고 한눈팔고, 황정음 두고 한눈.. 45 .. 2024/02/22 26,443
1558647 쫄리나봐 국짐당 지지자들이 왜 민주당 공천에 관심이 많은지..... 27 지겨워 2024/02/22 1,481
1558646 토지 21권 다 읽었어요...대단한 소설 53 oo 2024/02/22 6,750
1558645 예비고1 영어공부 방법 알려주세요. 8 영어 2024/02/22 1,238
1558644 초3수학 풀이 이해시켜주세요. 10 2024/02/22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