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대리처방 진짜 큰문제였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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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4022200896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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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면 약 이상해서 2번이나 확인해달라고 얘기했는데 화내면서 맞다고해서 환자에게 투약하고 환자는 장애입었다는 댓글 진짜 충격이었어요 그환자는 본인이 왜 그렇게 안좋아졌는지도 모르고 그냥 감당해야하고..

[무슨]

글은 대리처방이라도하니 다행이라는건데

의사들 수 부족해서 간호사들이 환자처방 제대로 못챙기면 문제가 생기는 시스템이군요

[본문글속 댓글에]

내가 겪은일.

레지던트가 마취약 수술날에 오더 안 내고 수술 며칠 뒤에 오더냄.. 이런 일 흔함. 일단 쓰고 보고 나중에ㅡ채우는 일.. 그런데 약을 받는 곳을 마취과, 이미 사용약 이렇게 비고하지 않고 버젓이 수술 다 받고 며칠 지난 병동으로 처방. 약국에서 병동에 확인. 벙동에서 의사에게 확인. 의사는 소리지르며 그냥 오더대로 하라며 두번넘게 확인. 그후 오더대로 투약하고 약 들어가자마자 환자 맛이감. 불구됨. 그런데 그 의사는 교수들이 구제해서 아무 문제없이 수련마치고 전문의따고 전임의까지 함. 그 간호사는 환자들 욕받이되고

이거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

저런 일이 레지던트 업무 과잉 때문인지
레지던트의 불성실함에서 비롯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최저시급 받으면서 주 80시간 일한다고
앵무새처럼 말만하지 말고 그 시스템 바꾸려는
노력들은 왜 안 했을까 안타깝긴 하더라구요.

단체행동 이렇게 잘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