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울 올케

조회수 : 4,564
작성일 : 2024-02-22 18:38:57

오빠 아이를 5살때 부터 중학교 갈때까지

울 아파트로 이사 와서

제가 울 애들이랑 같이 키웠어요 

그때 여기 글 올리니 말리셨는데 ㅎ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아 제가 힘들고 서운한게 많았어요.ㅎㅎ

얼마전 우연히 올케가 하는 말이 

제가 친정엄마랑 투닥투닥 하는게 신기하대요.

자긴 친정 가면 인사만 하고 할 말이 없대요.

전 그 말이 굉장히 충격이었어요 

아 모두가 나처럼 친정엄마랑 정다운건 아니구나. 알았죠.

세월이 흘러 조카가 얼마전 군대 갔는데

맘이 힘들었나 봐요.

뜬금없이 제게 전화가 왔어요.

들여보내고 맘이 안좋았나 봐요.

괜찮다고 울 00이 잘 할거라고 다독여줬더니

펑펑 울어요.

아...제가 뭐라고 시누에게 전화하는 올케가 가엾기도 하고..

그동안 얄미워 한 제가 부끄럽고 

각자의 아픔이 있는건데...

더 잘 해 주려고요.

 

IP : 221.152.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2 6:40 PM (124.50.xxx.70)

    친정에 기댈때없고 외로워서 그래요.
    시누가 잘해주니 세월이가면서 그 진심을 아니까 의지가 되지요..

  • 2. .....
    '24.2.22 6:4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알긴 알죠. 고마운 거

  • 3. 좋은 분
    '24.2.22 6:41 PM (112.146.xxx.207)

    원글님 좋은 분이시군요.
    원글님의 인간애에 감사드려요.

  • 4. ^^
    '24.2.22 6:44 PM (115.92.xxx.169)

    좋으신분 같아요. 앞으로 더 좋은 관계가 되겠네요. ^^

  • 5. ....
    '24.2.22 6:44 PM (114.200.xxx.129)

    이글 보니까 남동생 군대 가는날.. 엄마랑 저랑 둘이 하루종일 울던거 생각이 나요..ㅠㅠ
    진짜 펑펑 울면서 우리 앞으로 2년동안 아버지랑 우리 셋이 살아야 되는건가..
    진짜 처음으로 남동생이랑 헤어지면서 너무 너무 슬프더라구요.저는누나인데도 슬펐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오죽 헀을까 싶어요. 원글님 올케분도 같은 마음이었을거구요

  • 6. 올케가
    '24.2.22 6:45 PM (123.199.xxx.114)

    시누에게 전화 할 정도면
    님 따뜻하신분

  • 7. 혹시
    '24.2.22 6:45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미혼이신가요?

  • 8. ....
    '24.2.22 6: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아~ 원글님 너무 좋은 분이실 것 같아요. 이 짧은 글에서도 그런 확신이 막 들어요.

  • 9. 새해 캠페인
    '24.2.22 6:48 PM (112.146.xxx.207) - 삭제된댓글

    새해에 82 캠페인 하고 싶어요.
    글을 잘 읽고 댓글 달자!

    원글에 '우리 애들하고 같이 키웠'다고 적혀 있잖아요.
    원글님이 미혼이면 그 애들은 누구 애들인 겁니까..;;;

  • 10. ....
    '24.2.22 6:50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생뚱맞게 왜 미혼..ㅎㅎㅎ 원글님 아이들 이야기는 세번째줄에 나오는데요..ㅎㅎㅎ

  • 11. ,,,
    '24.2.22 6:5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생뚱맞게 왜 미혼..ㅎㅎㅎ 원글님 아이들 이야기는 세번째줄에 나오는데요..ㅎㅎㅎ
    원글님이 좋은분은 맞죠.. 솔직히 진짜 슬플때 시누이가 생각이 나서 연락할정도면 올케가 친정복은 의지는 안되고 . 원글님이 많이 생각났나봐요..

  • 12. ....
    '24.2.22 6:5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생뚱맞게 왜 미혼..ㅎㅎㅎ 원글님 아이들 이야기는 세번째줄에 나오는데요..ㅎㅎㅎ
    원글님이 좋은분은 맞죠.. 솔직히 진짜 슬플때 시누이가 생각이 나서 연락할정도면 올케가 친정복 의지는 안되고 . 원글님이 많이 생각났나봐요..

  • 13. ...
    '24.2.22 6:53 PM (114.200.xxx.129)

    생뚱맞게 왜 미혼..ㅎㅎㅎ 원글님 아이들 이야기는 세번째줄에 나오는데요..ㅎㅎㅎ
    원글님이 좋은분은 맞죠.. 솔직히 진짜 슬플때 시누이가 생각이 나서 연락할정도면 올케가 친정은의지는 안되고 . 원글님이 많이 생각났나봐요..

  • 14. ㅇㅇ
    '24.2.22 7:43 PM (218.238.xxx.141)

    아이구 좋으신분이시군요

  • 15.
    '24.2.22 8:44 PM (211.205.xxx.145)

    다정이 넘치고 선량하신분.
    뭐 올케가 고아도 아니고 아들 군대갔으면 오십은 됐을 올케인데 기댈 친정 없다고 측은하게 생각하시는 원글님.
    얌체같이 굴어서 속으로 얄미웠다고 미안해하는 원글님.
    맘이 참 따뜻하고 비단결이세요.올케는 복 받았네요
    이런 시누가 어딨담?
    원글님 지인으로 두고픈 사람이네요.

  • 16. 원글님
    '24.2.22 9:21 PM (211.235.xxx.56)

    대단하세요. 조카를 그리 봐주셨다니...
    올케가 받지않아보다니 감사 표현을
    잘못하나봐요. 그래도 많이 의지하시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1176 단대 상담학과 18 2024/02/23 1,792
1551175 암기력도 지능일까요? 9 2024/02/23 3,986
1551174 생가해 보면 돈벌 기회가 있었는데 7 ㅇㅇ 2024/02/23 2,350
1551173 우리 위대하신 남조선 김건희 여사님께서 받은 선물이 4개가 더 .. 8 특검하라 2024/02/23 1,808
1551172 유족>사망자 보험 어디서 알아볼까요? 2 답답 2024/02/23 813
1551171 5살인데도 푹 못자네요 7 .. 2024/02/23 1,707
1551170 자꾸 구인공고 올리는 업체 5 ㄱㄱ 2024/02/23 1,720
1551169 두유제조기와 두유와 두통 8 계륜미 2024/02/23 2,545
1551168 토스뱅크 개인정보 문제가 있나요? .. 2024/02/23 997
1551167 임창정 미용실, 100만원대 멤버십 가입비받고 ‘먹튀’ 8 ... 2024/02/23 6,301
1551166 오곡밥은 꼭 오늘 먹어야되나요? 8 .. 2024/02/23 2,506
1551165 평산책방 작가와의 만남-루시드폴 (6시30분부터) 8 live 2024/02/23 1,567
1551164 내일이 정월대보름인데 오곡밥과 나물은 오늘 먹는건가요? 3 정월대보름 2024/02/23 1,918
1551163 앤디비아 어제 무슨일이 있었나요 8 ㅇㅇ 2024/02/23 4,016
1551162 기아차 주주분들 자사주매입 물량 참고하세요. 3 ㅇㅇ 2024/02/23 1,728
1551161 당뇨전단계 1 폴인럽 2024/02/23 3,853
1551160 딸기2키로면 딸기쨈만들때 얼마나 양이 나올까요? 1 ,,, 2024/02/23 1,198
1551159 수영 상급반 가려면 모든영법 마스터해야하나요? 6 궁금 2024/02/23 1,909
1551158 국힘“마포을에 함운경 우선공천” 10 누구 2024/02/23 1,130
1551157 바지락 해감 중 2 ..... 2024/02/23 693
1551156 尹 뜨자 "오빠! 잘생겼다 윤석열"…시장을 왜.. 11 0000 2024/02/23 3,356
1551155 가리비 까서 살만 있어요. 5 생물 2024/02/23 1,115
1551154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 대체품 마카다미아 2024/02/23 753
1551153 오곡밥과 나물 먹을때는 고기반찬 안먹는건가요? 8 2024/02/23 1,983
1551152 이수진 "이재명 혐의 최고형은 무기징역"…그가.. 37 ㅇㅇ 2024/02/23 3,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