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양육태도가 딸에게 대물림되는 확률이 65-80%.

...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4-02-22 16:15:25
 

https://youtu.be/vhG07iou8S0?si=iJn7TqIxUfKUf3pr
엄마의 양육태도가 딸에게 대물림되는 확률이 65-80%. 상처받은 어머니들의 모성회복 프로젝트.

 

ebs다큐입니다

IP : 61.253.xxx.2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2 4:2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전 선방했네요
    20~35%에 들었나봐요

  • 2. ...
    '24.2.22 4:27 PM (119.69.xxx.167)

    맞는거 같아요
    혐오했던 엄마의 모습을 내가 애들한테 보여주고 있을때 절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저는 아직 극복을 못했나 봅니다

  • 3. 에혀
    '24.2.22 4:35 PM (175.120.xxx.173)

    웟님...저도요.ㅜㅜ

  • 4. ....
    '24.2.22 4:37 PM (220.79.xxx.182)

    배운게 그거라서 그렇게 키우는 건지 알았네요.
    아이 서너살 쯤. 제가 하지마!!! 하면서 버럭 천둥같은 고함을 쳤는데
    애가 화들짝 놀라며 경기 비슷하게 하는거보고 진짜 충격받았어요.
    저희 엄마가 툭하면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거든요.
    전 아주 어릴때부터 집에 엄마만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고
    친구들이 바깥에서 놀자~하면서 불러도 신발신고 나가는 모습까지도 소리지르고 트집잡기 때문에 엄마가 집에 있음 나가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저희애가 그렇게 화들짝 크게 놀라는걸 보고 그 뒤로 완전히 180도 바꿨습니다.
    절대 큰 소리 내지 않았고, 다정하고 조용하게 말했고요. 아이에게 상처될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어요. 화가 나려고 할때마다 아이가 놀라는 모습이 떠올라서 너무 불쌍하고, 제 자신이 너무 후회되었고요. 그 뒤로 매일매일 아이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려고 노력하다보니 몇년이 지나고 나서는 그게 제 모습이 되었더라고요.

  • 5. 그렇게
    '24.2.22 4:45 PM (123.212.xxx.149)

    그렇게 안하려고 나름대로 엄청 노력했어요.
    계속 책 읽고 강의 듣고 자각한 순간 반성하고 아이에게도 사과하고..
    지금은 안그렇다고 생각해요.
    평가는 제 아이가 커서 하겠지만.. 저는 정말 벗어나려 최선을 다했답니다.

  • 6. 저도
    '24.2.22 4:47 PM (58.29.xxx.196)

    제 대에서 끊으려고 엄청 노력중이요.
    경상도 친정엄마의 이상한 화법에 아주 질려버렸어요.
    다시는~~~~
    아니 그게 아니고~~~~
    이말 진짜 잘 쓰시는데 저 이말 안쓰려고 노력중이요.

  • 7. ㅇ ㅇ
    '24.2.22 4:58 PM (180.71.xxx.78)

    에그
    아이들한테 짜증내는 영상들
    애기들 안쓰러워서 못보겠네요
    저부터 반성하겠습니다.

  • 8. 맞아요
    '24.2.22 5:44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부모 돌봄 없이 시골들판에서 막 자란사람은 특히 여자는
    남편이 그렇게 자라지 않았어도
    반드시 자식을 그렇게 키우더라구요

  • 9. 윗님
    '24.2.22 6:09 PM (222.118.xxx.116)

    윗님. 노노
    그렇지 않아요.
    돌봄 없이 시골 들판에서 자란 시어머니 정말 따뜻한 분이에요.
    저는 시어머니 보면서 저 자신을 많이 바꿨어요.

  • 10. 아뇨
    '24.2.22 7:02 PM (211.221.xxx.43)

    전 아마 다른 20%일 듯
    방치 무관심 막말하던 엄마의 양육태도와는 정반대로 너무 소중한 딸래미 무한 관심과 사랑을 주고 있습니다.
    부모가 돼봐야 부모의 마음을 안다는데
    부모가 되보니 엄마 정말 이해할 수 없네요
    이렇게 예쁘고 소중한 아이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655 명지 사시는분 4 부산 2024/02/22 1,341
1558654 속 터져요 3 ㅠㅠ 2024/02/22 1,328
1558653 기러기알은 계란 요리처럼 하면 되나요? 기러기알 2024/02/22 485
1558652 송별회에서 감정을 교류하기 힘드네요 3 감정 2024/02/22 1,546
1558651 파업을 저렇게 멍청하게 하는건 처음 봐요 24 .. 2024/02/22 5,209
1558650 지금 제주 날씨 어때요? 1 여행 2024/02/22 938
1558649 나솔 송해나 헤어는 숱친건가요? 7 . . . 2024/02/22 3,519
1558648 서울 카티스템 잘하는 병원 좀 알려주세요. 14 ........ 2024/02/22 1,226
1558647 별 관심은 없는데 태영호요 3 ㅇㅇ 2024/02/22 1,479
1558646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정부-의료계의 본심을 숨.. 2 같이봅시다 .. 2024/02/22 519
1558645 "~이셨을까요" 이런 말투 뭐죠? 21 근원? 2024/02/22 3,763
1558644 충청도 날씨 2 ... 2024/02/22 557
1558643 내일은 날씨가 맑을까요? 2 ㅇㅇ 2024/02/22 1,467
1558642 정종은 그냥 마시면 되나요? 11 ㅇㅇ 2024/02/22 1,576
1558641 영어 학원 주로 자습만 한다는데 보통 그런가요? 13 ㅇㅇ 2024/02/22 1,901
1558640 조국신당 문자 26 스팸인가 2024/02/22 3,189
1558639 경동맥이 좁아져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7 111 2024/02/22 2,457
1558638 경향)‘무능·무책임·독선’ 리더십···민주당 총선 최대 리스크된.. 27 bb 2024/02/22 1,626
1558637 식욕 줄이는 한약 드셔보신 분 계신가요? 14 진진 2024/02/22 2,195
1558636 조카 결혼식에 한복입으신분들 화장과 머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17 ........ 2024/02/22 3,278
1558635 오늘 눈으로 하우스 무너진곳 있나요? ... 2024/02/22 374
1558634 랩다이아 테이스팔찌 21 ㅇㅇ 2024/02/22 3,303
1558633 난방비 29000원 왜? 전원을 껐어요 11 난방 2024/02/22 4,585
1558632 집들이할때 스트레스받는데 저만 그러는지 4 ㅇㅇ 2024/02/22 1,748
1558631 돈 안 모으고 뭐 했을깡ㅅ 도대체 4 u 2024/02/22 3,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