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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장학금 (대학등록금) 불공정해요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24-02-22 15:27:18

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댁이야기인데

그 분이 퇴사후 자영업 하는데

자녀가 대학을 갔어요.

평생을 성실히 살아서

강북에 작은 아파트 한채 자가 거주중이고

노후대비한다고 연금같은거 가입했고

평범하게 돈 절약하고 성실히 사는 타입

자녀가 대학을 갔는데

철이 일찍 든 아이라 등록금으로 부담주기 싫다고

열공해서 성적장학금 받아야 한다 

안그러면 전액 등록금 내야 한다 하면서

학점 욕심 내면...

주변 국장 받는 애들이 많은데

그 애들이 너희집은 잘 살아서 좋겠다 이런대요.

그렇다고 정말 등록금 걱정 안 할 정도로 잘 사는것도 아니고

씀씀이는 다들 차이도 없는데...

왜 세금 혜택 받는 사람들이 세금 내주는 사람에게 

시기질투하면서 비아냥을 하는지 거꾸로 가도 한참 거꾸로 가고

정말 열심히 일하고 세금 많이 내는 사람 열받게 하네요.

몸갈아 번 돈이지만 많이 번 만큼 더 많이 걷어가는건 이해가 되지만

세금 혜택은 왜 거꾸로 많이 세금 낼수록 못받게 만들어진건가요

세금 혜택이나마 차별이 없어야

열심히 일하고 세금 많이 낼 의욕도 생기죠. 

IP : 223.38.xxx.2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2 3:36 PM (61.79.xxx.14)

    국가장학금 대상 '대학생 80%'까지 확대 검토…문제는 '재원'

    https://m.yna.co.kr/view/AKR20240213059300530

  • 2.
    '24.2.22 3:43 PM (211.217.xxx.96)

    국장 어이없어요 재원 낭비

  • 3. 저 아는집
    '24.2.22 3:44 PM (14.32.xxx.215)

    위장이혼했는데
    국장으로 전액 다 받아서 라식에 유럽여행 명품코트까지 사입어요
    여자애가 어디가면 코트 뒤집어 걸때 명품라벨 하난 보여야지
    ..하는데 참 거지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4. 어느대학인데
    '24.2.22 3:44 PM (211.114.xxx.139)

    아니... 너네 집 잘살아서 좋겠다..이말이 어째서 세금 안내는 사람들이 세금 내는 사람들 시기질투하면서 비아냥거리는 말인가요? 말 그대로 잘살아서 좋겠다 잖아요. 우리 애들도 등록금 걱정안하고 방학마다 해외 여행가는 친구가 바로 옆에 있는데 잘살아서 좋겠다.. 해요. 시기질투 아니고 진짜로 부러워서요.

  • 5. ...
    '24.2.22 3:49 PM (117.111.xxx.34)

    이혼한다고 국장 받아요? 국장받아도 현금으로 안 주던디... 이혼한다고 더 주고 안주고가 아닐텐데.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재산으로 따지죠

  • 6. ...
    '24.2.22 4:00 PM (58.231.xxx.145)

    서울,수도권에 내집한채 있으면
    국장 해당사항 없어요
    애도 셋이고 외벌인데
    세째는 국가에서 대학은 무료교육시켜준다더니
    그것도 달랑 집한채에서 걸리더라고요.
    하우스 푸어네요ㅠㅠ

  • 7. ...
    '24.2.22 4:02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국장은 나중에 갚는게 아니예요 ?
    받으면 끝인가요 ?
    몰라서 물어요

  • 8. ///
    '24.2.22 4:04 PM (61.79.xxx.14)

    국가 장학금은 받으면 끝이구요
    학자금 대출은 나중에 갚는거죠

  • 9. ...
    '24.2.22 4:05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어제
    '24.2.22 4:06 PM (183.97.xxx.102)

    그런 사람들 있겠죠.
    그런데요.
    정말 많은... 진짜 필요한 학생들과 가정이 혜택받고 있어요. 저런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니라는 겁니다.

    복지라는게요.
    그래서 100% 에게 주어져야 하는 거예요. 그걸 거르는 과정과 절차에 드는 비용과 논란이 크거든요.

    에휴..

  • 11. ...
    '24.2.22 4:10 PM (118.235.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똑같이 깎아주지 역차별이네요

  • 12. zusy
    '24.2.22 4:16 PM (58.230.xxx.177)

    우리도 이제 둘 되서 이번에 900만원 나갔는데 못받아요
    아직도 배달도 한달에 두어번 먹는집인데
    서울 집있고 차있으면 거의 불가능이라고
    많이 내는만큼 받는것도 있었으면 ㅠㅠ

  • 13. ..
    '24.2.22 4:22 PM (210.97.xxx.228)

    집도 없고 절실한데 국장 일부 받았는데 이런글 불편하네요 댓글처럼 잘살아서 좋겠다 그건데

  • 14. ..
    '24.2.22 4:23 PM (112.152.xxx.33)

    국장 장학금은 받으면 끝..갚는거 아닙니다
    공무원.웬만한 기업 다니면 국장 혜택 없다고 보면 됩니다
    국립 다니는 이번 등록금 고지서 보니 토익 장학금이 있더라구요
    토익 장학금과 성적 장학금을 노려보세요

  • 15. 집없어요
    '24.2.22 4:38 PM (125.132.xxx.178)

    집없어요. 고액전세도 아니에요 대기업직원 아니에요. 자영업해서차만 두대네요 그것도 십년 다되어 가는 걸로..
    그래도 9분위라 국장 못받아요. 우리보다 없는 집이 많은가보다 합니다.

  • 16. 휴식
    '24.2.22 4:53 PM (125.176.xxx.8)

    저도 세금 내지만 혜택은 지금까지 받아본적 한개도 없어요.
    코로나때도 마찬가지고.
    그래도 세금 잘 내는게 좋은일 하는거라 생각해요.
    나라에서 복지만 잘해서 없는사람 도와주는것은 좋은데
    받지 않아야 될 사람한테 줄줄 세는것은 솔직히 아까워요.

  • 17. ...
    '24.2.22 5:23 PM (218.48.xxx.188)

    보면 복지혜택은 받는 사람만 계속 이중삼중으로 받아요.
    나라에서, 지자체에서 각종 단체에서 등등 다 소득분위로 보니까
    받는 사람은 계속 받게 되는거예요
    그러니까 한번 받아봤던 사람은 맛을 들여서 그후로도 또 뭐 받을 거 또 없나 계속 기웃기웃 찾아보고 그런 돈만 받을 궁리만 하더라구요
    그게 너무 달콤하니까 나중엔 각종 편법까지 알아내서 어떻게든 야금야금 받아먹을 생각만 하고... 실제로 몇명 봤습니다

  • 18. ..
    '24.2.22 5:53 PM (182.228.xxx.119)

    친구 딸은 엄청 잘사는데 공부를 잘한다나 계속 장학금 받고 어이없는건 졸업후에도 또 들어왔대요 웃긴다고 친구가 말하더라구요 신고하고 싶었지만 누군지 알게 될까봐 못했네요 세금이 세네요

  • 19. 이런거
    '24.2.22 6:06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한두개가 아니죠
    세금이 줄줄
    집있는데 임대주택 분양받아 세금아끼려고 등기안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남이 낸 세금으로 혜택받으면서 고마움은 커녕 불편하다 툴툴
    피같은 세금내는 사람만큼 마음불편할까요

  • 20. 이런거
    '24.2.22 6:10 PM (39.117.xxx.106)

    한두개가 아니죠
    세금이 줄줄
    집있는데 임대주택 분양받아 세금아끼려고 등기안하는 사람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남이 낸 세금으로 혜택받으면서 고마움은 커녕 불편하다 툴툴
    피같은 세금내고 혜택이라곤 받아본적 없는 사람만큼 마음불편할까요

  • 21. ..
    '24.2.22 6:36 PM (210.179.xxx.245)

    씀씀이는 다들 차이도 없는데 22222
    어차피 세금 내는걸로 소득이나 자산에 대한 패널티는
    한번 받았잖아요
    사는거 최상류층 빼고 다 고만고만한데
    지원금까지 차별해서 안주는것은 이중차별 같아요
    소득이나 재산에서 이미 과세했으니
    국가장학금은 다같이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셋째 자녀여도 9분위이면 없어요
    너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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