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에 20대에 하늘나라에 간친구도 두명이나 있거든요
한명은 21살에 한명은 28살에요
둘다 교통사고로 갔어요..ㅠㅠ
지금 마흔넘어서 그친구들 생각하면 솔직히 그시절 보다 지금이 더 안타까운 감정도 들고
진짜 말그래도 꽃도 한번 못피워보고 갔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이제는 그 부모님 감정도 .ㅠㅠㅠ 그시절 어떻게 보내셨을지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씩 인스타에서 검색하다가 알고리즘에 떠 있는 납골당 유골함 한번씩 검색 되던데
저보다 나이 어린 90년대생들도 ...
종종 무슨 사연으로 그렇게 세상을 일찍 떠났더라구요..ㅠㅠ
지금 마흔초반 제나이에도 그렇게 오랫동안 산것같지는 않는데
한창나이인 90년대생이ㅠㅠㅠ 사연도 잘 모르고
아예 모르는 사람이지만 진짜 안타까운 감정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거는 왜 나이가 들수록 더 이렇게 어린 나이에 세상 떠나는 사람들 보면
더 안타까운 감정이 더 생길까요.
20대 30대도 이런감정은 아니었거든요 . 여러분들도 그런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