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집착 남편과 결혼생활 얘기읽고 좀

뜬금 없는 조회수 : 4,028
작성일 : 2024-02-21 19:32:19

질문인데요.
결혼 25년차면 나이가 오십 중반인가요?

남편이 생선 가시발라주고, 케잌떠먹여주고..막

그러는거 남편 수저나 젓가락으로 하는 걸텐데

괜찮으신가해서요. 전 누가 먹던 숟가락, 젓가락

이런걸로 주면 비위상해서 못먹거든요.

심지어 아이 어릴때도 먹다 남긴 밥같은거 못먹는

정도인데 이글 읽어보고 딱..먹던 수,젓가락으로

집어줬다는것에..ㅠ

다들 남편 먹던 수,젓가락으로 음식같은거 막

집어주고 그런거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나만 예민한가 생각이 들어서요.

저같은경우 남편하고 둘만사는데

식사한끼 먹고나서 일단 상에 올랐던

남은 반찬들 있음 아무리 아까워도

다 가베지로 직행입니다.

IP : 175.203.xxx.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1 7:41 PM (116.36.xxx.74)

    남편이랑은 가능하죠

  • 2.
    '24.2.21 7:43 PM (106.101.xxx.126)

    젓가락 숟가락 빨대 가능합니다

  • 3. ...
    '24.2.21 7:47 PM (183.102.xxx.152)

    남편이랑은 가능하죠 222

  • 4. ...
    '24.2.21 7:50 PM (221.151.xxx.109)

    저라면 싫어요
    새걸로 해주면 좋겠어요

  • 5. 잘될거야
    '24.2.21 7:53 PM (180.69.xxx.130)

    남편 한정 괜찮아요
    키스도 뭣도 하는 사이잖아요 ㅎㅎ

  • 6. 위생개념
    '24.2.21 7:55 PM (60.36.xxx.150)

    원글님과 같은 생각도 들었어요.

    위생개념이 부족하다고 할까요..
    남편과는 한냄비에 같이 숟가락 넣어 퍼먹을 수 있다는 건데
    저는 어릴때부터 집에서라도 각자 개인 앞접시로 국 반찬 덜어먹어서
    남편이라고 해도 따로 반찬 전용 젓가락 사용한게 아니라면

    남편 입에 들어가던 젓가락으로 생선 가시 발라서 제입에 넣어주는 행위는
    위생개념상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 7. ㅇㅇ
    '24.2.21 8:08 PM (73.118.xxx.231)

    저도 집에선 국 반찬 덜어먹으며 컸는데
    남편이랑은 같이 먹어요.
    떠먹여주는 건 아니라 생선 발라주고 짜장면 비벼주는 정도 새 젓가락 쓰긴 하지만 음료수 같이 마시고 찌개도 같이 먹어요

  • 8. ㅇㅂㅇ
    '24.2.21 8:14 PM (182.215.xxx.32)

    저는 위생은 둘째치고
    공공장소에서 떠먹여주면
    왜이래.. 싶을거 같아요. 창피..

  • 9. ㄴㄷ
    '24.2.21 8:24 PM (59.12.xxx.215)

    가시나 새우같은 건 발라주지 않나요?
    케익도 안먹는다하면 먹어보라고 쑤셔넣고...
    뭐가 문젠지...

  • 10. 수저는 괜찮아요
    '24.2.21 8:27 PM (112.133.xxx.137) - 삭제된댓글

    오히려 집에서 먹고 남은 반찬 버리기가 정말 싫어요.
    딱 먹을만큼 꺼내서 다 먹는게 좋아요.
    공공장소에서 떠먹여주는 건 싫을 것 같네요.

  • 11. 남편과는
    '24.2.21 8:29 P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가능해요
    생각해보면 코로나 시기에 서로 얼굴 보고 살던 유일한 사람이 남편이네요 ㅎㅎ
    바이러스도 무섭지 않은 사이 아닌가 싶은데

  • 12. 아니
    '24.2.21 8:45 PM (112.184.xxx.185)

    그런게 더러우면 뽀뽀는 어떻게 하시는지;;;; 가족 한정 아무렇지도 않아요. 쓰던 숟가락, 남긴 음식.

  • 13.
    '24.2.21 10:21 PM (116.37.xxx.157) - 삭제된댓글

    뭐 깔끔한 성격이면 싫을수도 있겠네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 14. 솔직히
    '24.2.21 10:45 PM (180.66.xxx.110)

    전 싫어요. 아이 어릴 때 먹던 밥 그냥 버렸어요. 수저, 식기가 부족한 게 아닌데 왜 공유하죠? 키스와 일상생활은 다르죠. 25년차 부부인데 남편 앞에서 옷 안 갈아입어요. 샤워하고 난 뒤 바스가운 입고 나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486 친정집에 1년에 몇번 정도 가시나요? 12 주부님들 2024/02/22 2,669
1558485 유령 여론조사는 결국 민주당 지도부였네요. 5 .... 2024/02/22 1,157
1558484 부모님께서 동생있는 지역 병원에 입원 20 ㅇㅇ 2024/02/22 2,985
1558483 12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정치번역기 : 윤에서 윤으로, .. 2 같이봅시다 .. 2024/02/22 385
1558482 예술가적 기질이 강한 아이 5 어떻게 2024/02/22 1,793
1558481 정상체중이시면 관절염이 없으시죠? 5 ........ 2024/02/22 1,783
1558480 잘못온 메뉴 6 오배달 2024/02/22 1,395
1558479 조국이 버틸수 있었던 이유 25 ㄱㅂㄴ 2024/02/22 4,934
1558478 새 냉장고 비스포크 귀뚜라미 소리 5 귀뚜라미소리.. 2024/02/22 2,025
1558477 윤석열 지지자들생각 1 00 2024/02/22 534
1558476 황정음 이혼하나보네요 18 저므네 2024/02/22 20,399
1558475 국제 커플 유툽보다 보니 11 2024/02/22 2,883
1558474 황정음 8년만에 이혼.. 소송진행중 7 흠흠 2024/02/22 6,470
1558473 장경동 딸을 인재영입? 3 어제 2024/02/22 2,303
1558472 친구 얘기 들으면 우울해져요 14 ㅇㅇ 2024/02/22 5,486
1558471 용산구쪽 맛집 맛집 2024/02/22 658
1558470 김어준 총수 눈이 참 근사하다는 나문희 선생님.jpg 10 영화 소풍 2024/02/22 2,900
1558469 요즘 이사가 힘들어? ... 2024/02/22 1,289
1558468 이낙연 "국힘 압승하고, 민주 참패할 것" 46 ㅇㅇ 2024/02/22 3,691
1558467 커피 주전자로 물부어야 확실히 맛있나요? 14 진주 2024/02/22 2,258
1558466 (펑) 댓글 감사합니다. 28 며느리 2024/02/22 2,288
1558465 미국갈때 양배추즙 가져가도 되지요? 4 아픔 2024/02/22 856
1558464 서울 바람 많이 부나요 2 바람 2024/02/22 1,136
1558463 내가 잘못했지만 너무 각박행 21 너무 2024/02/22 5,098
1558462 책 읽는 것이 또 어려워 졌어요. 16 음.. 2024/02/22 2,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