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 마시자고 하기 무서워요

조회수 : 4,246
작성일 : 2024-02-21 15:11:17

물가가 오른건지 이젠 이 정도는 써야하는건지. 보통 술 마시면 두세명 마셔도 3~4만원에 마셨거든요. 5~6만원

근데 이젠 세명이면 7만원은 들더라구요. 10만원까지도.

그래서 한명이 내기에 부담스러워요. 끝까지 누가 낸다 말 없음 눈치 보이고.

최근에만 7만원 9만원 10만원. 와... 

이러니 뭐 술 마시자고 하기가 무섭네요. 딱 당연히 뿜빠이 하는 편한 모임 말고는.

그냥 편히 집에서... 마시자... 이렇게 되네요. 

IP : 211.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1 3:12 PM (172.226.xxx.41)

    보통 2만원선에서 되지 않았나요? 그 이상 각출해본적은
    없는듯요.. 와 물가

  • 2. ...
    '24.2.21 3:13 PM (183.98.xxx.44)

    저는 집에서 마신지 좀 되었어요.
    안주는 비싼데 양도 적고...
    소주도 5천원이고요...
    집이 편해요ㅜㅠ

  • 3. 그래서
    '24.2.21 3:14 PM (125.130.xxx.125)

    밖에서 뭐 먹기 겁나요.
    그냥 집에서 먹어요.

  • 4. ...
    '24.2.21 3: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데 혼술 시작하면 진짜 알콜중독의 지름길같아요. 술은 마셔도 여러 사람이랑 마셔야지 혼자 집에서 마시는 거 습관화되면 안 되더라고요.

  • 5. ...
    '24.2.21 3:18 PM (211.234.xxx.115)

    저희는 두식구라 사먹는게 이래저래 합리적이였는데 요즘은 절대 아니예요 삼겹살도 술한잔 곁들이고 찌게에 밥이랑 같이 먹으면 식당에서 먹으면 7만원돈 나와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미친물가예요. 요즘은 외식을 못하고 있어요.
    왠만하면 다 집에서 해먹어요. 저희집은 외식 정말 자주 했거든요. 저희집이 외식 안한다면 다른집은 오죽할까 싶어요. 빨리 투표라도 하고 싶어요. 물가 신경도 안쓰는 망할 정부

  • 6. 저도
    '24.2.21 3:19 PM (58.226.xxx.91)

    집에서 먹어요.
    물가가 너무 올라서 먼저 만나자고도 안해요. ㅠ
    지인들은 제가 얼굴보자고 안한다고 또 서운해하네요.

  • 7. ....
    '24.2.21 3:22 PM (112.148.xxx.198)

    직장 소모임 멤버 4명이 늘 마시거든요?
    거의 한달에 한번정도요.
    총무격인 사람이 늘 계산해 올리면 각자 입금하는데 지난달 모두다 놀랬어요. 오히려 술은 덜 마신거같거든요?
    돈 따지고 그런사람들 아니라 무슨 물가가이러냐 했네요.

  • 8. ..
    '24.2.21 3:44 PM (121.163.xxx.14)

    와인 한잔씩 마시는데
    그나마 싼 소주로 바꿔야 하나 고민중 ㅋㅋ
    살기가 벅차네요

  • 9. 첫댓
    '24.2.21 3:56 PM (116.125.xxx.59)

    1인당 2만이란 소리죠? 보통 2만원선이라니...

  • 10. ...
    '24.2.21 4:30 PM (211.237.xxx.242)

    저도 돈때문에 모임 나가기 싫은데 차마 돈이라고 이유를 말 못하고 있어요 또 얻어먹긴 싫거든요

  • 11. ...
    '24.2.21 4:49 PM (175.193.xxx.12)

    더치페이가 기본이 돼야 해요

  • 12. ,,
    '24.2.21 5:40 PM (223.38.xxx.6)

    남자들 부어라마셔라 2차 3차 먹고 다니더니 술값때문에 요즘은 없어져 너무 좋음 생맥주 5백이 6천원이니 술고래랑은 더치페이도 아까움

  • 13. ….
    '24.2.21 6:11 PM (106.243.xxx.3)

    저도 돈때문에 모임 나가기 싫은데 차마 돈이라고 이유를 말 못하고 있어요 또 얻어먹긴 싫거든요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458 70대 요가강사님하면, 16 하느리 2024/02/22 3,205
1558457 내일 혼자 시간보내기 ,서촌 알려주세요 16 ㅇㅇ 2024/02/22 1,838
1558456 OECD수준으로 의사수 늘리면 6 참나 2024/02/22 882
1558455 오늘 같은 날씨에 어울리는 점심메뉴는? 13 점심 2024/02/22 2,138
1558454 요즘 드립커피 마셔보니 캡슐에 손이 안가요 추천좀! 5 요즘 2024/02/22 1,858
1558453 보수는 국민들 이간질로 먹고사는듯 22 ㄱㄴ 2024/02/22 843
1558452 이영애 드라마 마에스트로는 별 이슈없이 종방된건가요 10 ..... 2024/02/22 3,547
1558451 묵은나물 손질요령이나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4 그린바다 2024/02/22 848
1558450 김윤 교수라는 분.. 대단하신 분이네요 14 아니 2024/02/22 4,878
1558449 액취증 수술 받았는데 힘드네요ㅠ 7 ㅇㅇ 2024/02/22 3,137
1558448 한동훈 " 환자의 곁을 떠나서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는.. 31 ㅇㅇ 2024/02/22 3,089
1558447 유통기한 올해 11월까지인 칼마디 영양제 먹어도 되겠죠? (개봉.. 2 수면때문에 2024/02/22 794
1558446 1찍도 피곤해서 못하겠네 4 2024/02/22 1,032
1558445 물가반영 연금 3.6% 더 받아 좋지만…건보 피부양자 탈락에 울.. 1 ... 2024/02/22 1,619
1558444 오늘 운전하는거 어떠셨나요?(서울) 5 ... 2024/02/22 1,729
1558443 제주도에 눈 왔나요...? 5 ㅇㅇ 2024/02/22 1,011
1558442 수술대기 환자들 너무 힘들겠어요 4 파업 2024/02/22 1,752
1558441 김포발 제주 비행기 3 현소 2024/02/22 1,518
1558440 일거리 들어왔는데 할까말까 고민이네요. 2 72년생 2024/02/22 1,505
1558439 아이 암보험 가입하려는데요 5년납으로 짧게 끝내는건 어때요? 4 ... 2024/02/22 1,253
1558438 아침부터 이거 읽고 치가 떨리네요.(내용 펌) 11 ... 2024/02/22 4,824
1558437 다리 짧고 굵으면 일자통바지? 세미부츠컷? 어떤게 나을까요? 13 stl 2024/02/22 2,275
1558436 연예인 골격이라는게 17 ㄱㄱ 2024/02/22 6,708
1558435 통진당을 살리는구나 23 민주당이 2024/02/22 2,284
1558434 눈 오는날 진짜 꾀죄죄한 차 봤어요ㅎ 19 ... 2024/02/22 4,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