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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이 지겹네요 방학이 너무 길어요...

조회수 : 3,546
작성일 : 2024-02-21 12:32:11

일상의 평화에 감사해야 함을 알지만.

돌밥돌밥 메뉴 생각하고 만들고 차리고 먹고 치우고

반복되는 게 이제 슬슬 지겨워 지네요.

쌤 미치기전에 방학하고 엄마 미치기 전에 개학 한다더니 날도 꾸질꾸질 하고 제가 미칠라는 거 보니 그래도 개학이 다가오긴 왔나 보네요.

오늘 반편성 발표도 나는데 겉으로 티는 안 내지만 왜 제가 떨릴까요. 별게 다 떨리고 긴장 되네요.

방금 아점 먹이고 먹고. 치울일이 남았는데 비도 참 징그럽게 오고 축축 쳐지고 뭐 그렇네요.

IP : 223.38.xxx.1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24.2.21 12:33 PM (14.50.xxx.31)

    오늘까지 잘 참았는데 금방 소리 질렀어요
    집앞 커피숍이라도 가야겠어요.
    괴롭네요ㅠ

  • 2.
    '24.2.21 12:34 PM (219.255.xxx.120)

    반편성에 왜 떨리시는지?

  • 3. ..
    '24.2.21 12:36 PM (218.236.xxx.239)

    12월말에 방학 하고 2달 겨울방학...애들도 지겨워하더라구요.. 계속 방학특강이니 뭐니 더 공부만 하는거 같다고.... 엄마도 그래요...

  • 4. 그게
    '24.2.21 12:37 PM (115.138.xxx.24) - 삭제된댓글

    주5일된게 언젠데 방학은 대체 조정이 안되는건지 그 교육일수 ㅋ
    교육세는 많고 학생은 없는데 정작 그 세금 누굴위해 쓰여지는건지

  • 5. -_-
    '24.2.21 12:47 PM (39.115.xxx.58)

    저도 영혼탈출 일보직전! 참다참다 오늘 욱해서 화냈네요.

  • 6. ..
    '24.2.21 12:50 PM (119.71.xxx.97) - 삭제된댓글

    우리 열흘만 더 견뎌봐요~~!!!

  • 7. 이놈에
    '24.2.21 12:57 PM (210.106.xxx.172)

    날씨 때문에 더 그래요. 완전 처지네요.

  • 8.
    '24.2.21 1:14 PM (211.57.xxx.44)

    진짜 아침 차리고 돌아서면 점심밥
    돌아서면 간식 ㅠㅠ
    또 돌아서면 저녁밥이에요

    점심한끼 안차리는게 복이네요 ㅠㅠㅠㅠ

  • 9. ㅎㅎㅎㅎㅎㅎ
    '24.2.21 1:17 PM (59.15.xxx.53)

    시켜드세요 화내지말고

  • 10. .....
    '24.2.21 1:20 PM (114.204.xxx.120)

    대학생 방학은 더 기네요. 정말 너무 하네요.
    대학생을 더 열심히 가르쳐야지 ㅠㅠ
    말도 더 안들어요.

  • 11. 애들과 그렇게
    '24.2.21 1:26 PM (118.235.xxx.96)

    살때가 행복할때예요.
    그 시절 지나면 금방 늙어요.

  • 12. lol
    '24.2.21 1:45 PM (112.160.xxx.43)

    저도 오늘 날씨땜에 폭발했어요. 비가 계속오니 지겨워요

  • 13. ...
    '24.2.21 2:03 PM (1.227.xxx.209)

    쌤 미치기전에 방학하고 엄마 미치기 전에 개학 한다더니

    -----> 이 말 너무 웃겨요 ㅋㅋ

    아직 아이가 어린가 보네요. 고등 가면 집밥 별로 안 먹어서 좀 낫고 대학 가면 약속이나 있어야 나가고 하루 종일 뒹굴거리는 거 보기 힘들고 개학한다고 별로 다르지도 않고 그러네요.

    애들 얼굴 자주 보고 살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 14. 에고
    '24.2.21 2:39 PM (115.138.xxx.24)

    요즘 집에서 손 핸드폰 관리하느라 죽갔네요

  • 15. 전 겨울보다
    '24.2.21 3:04 PM (180.71.xxx.112)

    여름 방학이 좀 길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덥지 않나요 ?

  • 16. 운동
    '24.2.21 4:15 PM (211.254.xxx.116)

    늦잠자는 녀석들 냅두고 운동 다녔는데 밥 안챙겨먹고
    아침부터 군것질만 해서 오늘은 집에서 밥해먹였어요
    서로 거슬리는것만 넘쳐나요

  • 17. 대학생
    '24.2.21 4:45 PM (39.122.xxx.3)

    대딩2인데 11월중순 부터 방학
    중고등땐 방학 특강 학원이라도 다녔는데 알바도 주말 몇시간만 하고 하루종일 둥빈둥 세끼 다 챙겨먹으려 하길래
    두끼만 먹으라고 했어요
    그래도 대딩이라 본인글이 밀키트 돌려먹고 라면 끓여먹고 배달주문라고 친구들과 여행도 몇일씩 가고 하는데
    그래도 지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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