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며칠전 자게에 특등급쌀 샀다고 글 올렸었는데... 후기

특등급아님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4-02-21 11:57:55

잠깐 상황 설명

. 자게에 올려진 링크 타고 지마켓에서 특등급쌀 20kg 주문.

. 마트에서 산 상등품 보다도 더 질이 안 좋은 쌀이 도착함.

. 안 뜯은 한포대라도 환불하고 싶어 반품이 가능한지 지마켓 고객센터에 전화함.

. 상담사분이 판매자와 연락후 그쪽에서 사진 보내달라고 한다해서 특등품쌀과 내가 먹고있던 상등품 쌀을 비교한 사진 보내줌.

. 이틀간 판매자 무응답.

. 방금 지마켓에서 환불 해주겠다고 연락옴.

 

저 그동안 지마켓은 이용을 잘 안했는데 이번에 반품 문제로 전화해보니 고객 응대가 정말 훌륭하네요. 쿠팡하고는 천지 차이예요.

 

제가 저번달에 쿠팡에서 새상품을 샀는데 상태좋은 중고상품이 왔어요(실수라는데 다른 사람에게도 그랬다는 리뷰보니 과연 실수일까 싶어요. 걸리면 새상품으로 교환해주고 안 걸리면 그냥 지나가려 한게 아닌지 의심됨).

 

제가 오랫동안 전자제품을 팔았던 사람인데 아무리 새것처럼 보여도 중고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딱 보면 알죠. 

그래서 환불하려 했더니 새상품을 빠른배송으로 보내주겠다 하대요. 그래서 어차피 다른 곳에서라도 사야하니 그러라 했는데 그쪽에서 반품만 받아가고 물건을 보내주지 않아(약속 어기면 환불하겠다 함) 환불 요구했는데 환불 받기까지 너무 애먹었어요. 

 

그것도 전화나 챗 상담 할때마다 상담사가 계속 바뀌어서 많은 상담사들에게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30분후에 연락준다 하고는 연락두절이고... 이 짓을 몇날 며칠을 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제가 환불 원하고, 집이 장기간 비어있어 받을 사람 없다고 상품 보내지 말라고 상담사들마다 신신당부 했는데도 기어이 상품을 보내놓구선 가져가라 하니 제 변심 때문이라고 왕복배송비 내놓으라 하더라구요. 그때 하도 질려서 이제 다시는 쿠팡에선 물건 안 사려고요.

 

그게 바로 몇주전에 겪은 일이라 지마켓도 쿠팡이랑 비슷하려니 하고 기대 1도 안했는데 지마켓은 상담사 한분이 책임감 있게 계속 상황을 문자로  알려주시고 환불신청까지 직접 다 처리해 주셨어요. 

 

빠른배송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판매자와 고객간의 문제 발생시 책임감 있게 해결해 주는 것인데 지마켓 고객센터 응대는 참 훌륭하네요. 지마켓 다시 봤어요. 급 호감 상승 하네요. 

 

IP : 211.114.xxx.1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1 11:59 AM (116.42.xxx.47)

    원글님 실천력 짱입니다
    해결 잘 되어 다행이네요

  • 2. 지마켓애용자
    '24.2.21 12:05 PM (108.41.xxx.17)

    지마켓 고객서비스 아주 만족해요.

  • 3. 쿠팡도
    '24.2.21 12:09 PM (58.29.xxx.185)

    반품시스템 하나는 짱 아닌가요?
    오전에 배송받고 반품신청하면 오후에 바로 가져가던데요.
    판매자가 직배송하는 경우는 조금 다르지만요.

  • 4. 저는
    '24.2.21 12:16 PM (211.114.xxx.107)

    빠른배송 애용자였어요. 동생 아이디로 사면 혜택이 있어 계속 동생 아이디 쓰다 올해부터는 제 아이디를 쓰려고 했는데 올해 첫 구입에 저런 일이 있어 쿠팡앱 삭제 했어요.
    지마켓 애용자님께서도 고객서비스가 좋다는걸 보니 지마켓이 진짜 고객응대를 잘 하나봐요.

  • 5. 쿠팡은
    '24.2.21 12:27 PM (211.114.xxx.107)

    아닌듯. 고객응대도 처리도 엉망이었어요.

    그리고 개인 판매자도 아닌 쿠팡 직판이었는데도 이사람 저사람 계속 바뀌고 시간 질질 끌면서 얼마나 애를 먹였는지 몰라요.

    그리고 마지막엔 자기네 잘못인데도 저에게 배송비 요구까지 했어요. 제가 너무 열 받아서 중고상품으로 사기치다 들키고, 교환 해준다고 해놓고 약속 어기고, 물건 보내지 말라 했는데 보내놓고는 뭔 배송비를 요구하냐 따지니 그제서야 안줘도 된다 하더라구요.

    제가 이번에 아주 질려버렸어요.

  • 6. ...
    '24.2.21 1:18 PM (118.235.xxx.77)

    지마켓 고객응대 잘하더라구요.
    판매자 대응 엉망이어도 중간중재를 잘해줘요.

  • 7. 푸른용
    '24.2.21 1:37 PM (14.32.xxx.34)

    저는 쿠팡은 안써서 잘 모르구요
    지마켓이나 옥션이 반품 환불 잘 해주고
    고객 센터 대응 좋아요

  • 8. ...
    '24.2.21 2:40 PM (183.102.xxx.152)

    문제는 이번엔 진짜 특등급 쌀이 와야 되는거 아니겠어요?
    그 후가가 궁금해요.

  • 9. 교환
    '24.2.21 3:42 PM (211.114.xxx.107)

    아니고 환불 받기로 했어요.
    그거 환불 받아 집근처 마트에서 파는 상등품 사 먹으려구요. 특등품보다 더 좋은 상등품인데 굳이 특등품 시켜먹을 필요 없겠더라구요. ㅎㅎ

  • 10. 그나저나
    '24.2.21 3:44 PM (211.114.xxx.107)

    특등품과 상등품 비교사진 올린 상품평 지워주려고 했는데 지마켓은 삭제 버튼이 없네요. 지워주고 싶어도 지울수가 없다는...

  • 11. ....
    '24.2.23 4:50 PM (182.209.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때 사려다못 샀는데..
    안사길 잘했네요.

  • 12. ....
    '24.2.23 4:52 PM (182.209.xxx.112)

    저도 그때 사려다못 샀는데..
    안사길 잘했네요.
    그런데 특등급이 상등급보다 낮은건가요?

  • 13. 아니요.
    '24.2.24 9:47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보통등급 윗단계가 상등급. 상등급 윗단계가 특등급이예요. 특등급은 아주 좋은 쌀이예요.

    제가 먹어본 특틍급들은 쌀알이 거의 다 투명하고, 까만색이 들어간 쌀이없고, 깨진쌀이 거의 없어요. 딱 봐도 '나 좋은 쌀이요!' 써 있는것 같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번에 제가 받은건 투명하지 않은쌀이 아주 많구요. 까만색이 들어간 쌀알도 있구요. 깨진쌀도 보였어요. 혹시 등급을 착각해서 보냈나싶어 쌀봉투를 봤는데 특등급이라고 써있어 착각이 아님을 알고는 바로 먹고있는 쌀과 비교해서 사진까지 찍어 두었을정도.

    어쨌거나 안 사시기 잘 하셨어요.

  • 14. 홍차마니아
    '24.2.25 1:12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제가 특등급보다 더 좋은 상등급이라고 해서 헷갈리신듯. 특등급이 더 좋은쌀 맞아요. ㅋㅋ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특틍급들은 쌀알이 거의 다 투명하고, 까만색이 들어간 쌀이없고, 깨진쌀이 거의 없어요. 딱 봐도 '나 좋은 쌀이요!' 써 있는것 같다고나 할까? 암튼 다 좋은 쌀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받은건 투명하지 않은쌀이 아주 많구요. 까만색이 들어간 쌀알도 있구요. 깨진쌀도 보였어요. 혹시 등급을 착각해서 보냈나싶어 쌀봉투를 봤는데 특등급이라고 써있어 착각이 아님을 알고는 바로 제가 먹고있는 상등품 쌀과 비교해서 사진까지 찍어 두었을정도.

    어쨌거나 안 사시기 잘 하셨어요.

  • 15. 아니요.
    '24.2.25 1:21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특등급이 더 좋은 쌀 맞아요.

    제가 '특등급보다 더 좋은 상등급...'이라고 해서 헷갈리신듯...ㅋㅋ

    지금까지 제가 먹어본 특틍급들은 쌀알이 거의 다 투명하고, 까만색이 들어간 쌀이없고, 깨진쌀이 거의 없어요. 딱 봐도 '나 좋은 쌀이요!' 써 있는것 같다고나 할까? 암튼 다 좋은 쌀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받은건 투명하지 않은 쌀알이 아주 많았구요. 부분부분 먹어들어간 듯한 까만색이 들어간 쌀알도 있구요. 깨진쌀도 보였어요.

    혹시 등급을 착각해서 보냈나싶어 쌀봉투를 봤는데 특등급이라고 써있어 착각이 아님을 알고는 바로 제가 먹고있는 상등품 쌀과 비교해서 사진까지 찍어 두었을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서 결국 반품했구요. 지금 먹고있는 상등품쌀이 미질이 워낙 좋아서 굳이 특등품 살거 없겠다 싶더라구요.

    어쨌거나 안 사시기 잘 하셨어요.

  • 16. 아니요.
    '24.2.25 1:42 AM (211.114.xxx.107)

    특등급이 더 좋은 쌀 맞아요.

    제가 '특등급보다 더 좋은 상등급...'이라고 해서 헷갈리신듯. ㅋㅋ

    어쨌거나 안 사시기 잘 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0961 곱창김에 양념간장 이면 밥 한그릇 그냥 먹더라구요. 5 2024/02/22 2,316
1550960 그것만이 내 세상. 4 2024/02/22 1,619
1550959 달지 않은 율무차가 있을까요? 5 ㅇㅇ 2024/02/22 1,360
1550958 제가 이기적인가요? 여행갈때 차를 가지고 가자는게 47 서아울 2024/02/22 14,997
1550957 오컬트 영화가 너무 싫어요 19 ... 2024/02/22 4,647
1550956 이태원참사 유가족 만난 조국 전 장관 26 ㅇㅇ 2024/02/22 3,435
1550955 회식때 찝찝해요 3 식사 2024/02/22 2,676
1550954 국힘 조용한 공천 - 혁신은 없다. 9 알바퇴근 2024/02/22 912
1550953 암이 두렵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19 2024/02/22 5,259
1550952 에버랜드에서 혼자 뭐하고 놀까요? 7 당신이라면 2024/02/22 2,655
1550951 신경과,정신과 검사비용 보장받으려면 실비들어야되나요 1 ㅇㅇㅇ 2024/02/22 1,821
1550950 현직설계사가 알려드리는 보험 정보3 교통사고 관련 41 현직설계사 2024/02/22 6,833
1550949 등록금학자금 대출이요. 2 잘몰라서요... 2024/02/22 1,229
1550948 여론조사꼿꼿 비례정당 지지율 ㄷㄷㄷ(고양시갑).jpg 23 총선 비례 .. 2024/02/22 3,976
1550947 고소영 두고 한눈팔고, 이민정 두고 한눈팔고, 황정음 두고 한눈.. 45 .. 2024/02/22 27,148
1550946 쫄리나봐 국짐당 지지자들이 왜 민주당 공천에 관심이 많은지..... 27 지겨워 2024/02/22 1,603
1550945 토지 21권 다 읽었어요...대단한 소설 54 oo 2024/02/22 7,146
1550944 예비고1 영어공부 방법 알려주세요. 8 영어 2024/02/22 1,423
1550943 초3수학 풀이 이해시켜주세요. 10 2024/02/22 989
1550942 같은팀 직장동료 심리 9 원심 2024/02/22 2,534
1550941 이제야 푸른 바다의 전설 보고 있는데요 19 이제사 2024/02/22 5,010
1550940 토마토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는데 삶을때 껍질 벗기나요? 2 .. 2024/02/22 2,086
1550939 우리 엄마가 물려준 것 중 제일 싫고 지긋지긋한 것 9 짜증 2024/02/22 7,995
1550938 감기가 올거같이 목이 따끔거리고 콧물도 나올때요 3 감기 2024/02/22 1,436
1550937 유투브 테무 광고 보기 싫어 죽겠어요! 3 아오~~~ 2024/02/22 2,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