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어 한다던 고3 자녀분 부럽네요

... 조회수 : 2,421
작성일 : 2024-02-21 00:29:15

같은 예비고3인데, 지가 뭘 해야 할지도 모르고 있으니...답답하네요.

다른집 자녀는 할게 너무 많아 스트레스라는데 뭘 해야할지 몰라 잔소리 안하면 너무 한가하해보여요.

틈만 나면 핸드폰에 빠지고. 

저걸 본인 능력만큼만 하고 살게 냅둬야 할지, 잔소리 해대며 끌고 가야 할지 고민이에요.

잡아 끌면 또 끌려 오긴 해요..

 

IP : 58.234.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2.21 12:36 AM (61.39.xxx.203)

    아까 글남겼는데
    저희딸 고2 올라가는데 너무 힘들다고 오늘 하루종일 울었어요 ㅠㅠ
    국영수과 학원에 수학 방학동안 과외도 붙이고
    매일 스카 다니고 밤늦게 오는데 해도 끝이 없다고
    이렇게 어떻게 사냐고 사는게 아니라고 울고 불고

  • 2. ...
    '24.2.21 12:39 AM (58.234.xxx.222)

    아.. 고2였군요..
    에휴.. 고2학생도 그러는데,
    고3이 저러고 있으니 속이 터져요.

  • 3. 00
    '24.2.21 12:41 AM (61.39.xxx.203)

    일반고라서 수시 생각이라 중간 기말 고사때 피마르고 ㅠㅠ
    정말 한문제 한문제 심장 떨리고 ㅠㅠ
    거기다 상위권은 너무 치열해서 왠간해선 등급 올리기도 쉽지 않고요 ㅠㅠ
    아까 댓글에 고2떄가 공부 젤 많이 해야하는 시기이고 죽어라 해도 성적 올리기 힘들다고
    저도 옆에서 아주 안타까워죽겠어요
    잠도 매일 몇시간 못자고 매일 피곤해하고 너무 힘들대요

  • 4. ...
    '24.2.21 12:54 AM (58.234.xxx.222)

    ㄴ 그렇게 스스로 하는 학생들 너무 대견해 보여요.
    제 아이의 공부 동기는 오로지 엄마 잔소리인거 같아요. ㅠㅠ 제가 피곤하고 힘들어요.

  • 5. ..
    '24.2.21 12:58 AM (175.119.xxx.68)

    국어는 아에 책 한자도 안 보는 아이
    학원가서 앉아서 듣기라도 하라해도 안 하는데 다른집 아이는 울면서 공부한다니 2학년 첫 중간고사 큰일이네요 5등급 나오게 생겼으니

  • 6. 고3맘
    '24.2.21 1:08 A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저예요.
    고2때가 인생에서 공부 젤 많이하는 시기라고 댓글 쓴 사람.
    내신이 주요과목밖에 없잖아요
    1학년땐 암기과목 사이드과목이라도 있지
    일등급 받으려면 과학 한과목당 수학만큼 해야하는
    단원들이 있어요
    진짜 2학년 지필 네 번 죽을뻔
    그에비하면 3학년은 조금 숨돌릴 틈이 있어요
    이제야 하고싶은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좋대요
    고2 겨울방학은 수능대비를 미친듯이 해야해요

  • 7. 00
    '24.2.21 1:22 AM (61.39.xxx.203)

    고3맘님 고2 무사히 지난거 너무 부럽네요 ㅠㅠ
    저희딸 1학년때도 열심히 했고 상위권이었는데
    더 위로 치고 못올라가는 아쉬움이 커서 2학년땐 죽어라 해본다지만 ㅠㅠ
    벌써부터 힘들다고 울고 ㅠㅠ
    오늘도 몇시에 잘지 모른다고 공부중인데 아침에 꺠워도 못일어나고
    저도 아주 죽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6011 맛 간장 쓰세요? 5 양념장 만들.. 2024/02/21 1,308
1556010 40대, 50대에 직장 다닌다고 여유있게 사는게 아닌데요ㅠ.ㅠ... 7 슬픔 2024/02/21 4,498
1556009 언제 가장 못생겨 보이세요? 19 ... 2024/02/21 3,657
1556008 독도가 한국땅이란 증거 없다” 주장한 사람이 소속된 단체의 소장.. 8 0000 2024/02/21 1,553
1556007 조국신당 당원 가입 현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 2024/02/21 1,401
1556006 .제가 병원에를 못가요. 얼굴 피부 트러블 문의 3 인생컷 2024/02/21 1,125
1556005 진짜 날씨 지겹네요.. 동남아 다녀 올까요 8 날씨 2024/02/21 2,782
1556004 반영구 시술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시술이었나요? 5 jsh 2024/02/21 1,257
1556003 무지 조용한 공천중인 국힘 당사 앞 jpg /펌 5 하이고 2024/02/21 1,230
1556002 사워도우빵 만들고 싶은데 혈당 올리겠지요? 1 .. 2024/02/21 1,168
1556001 대상포진 여러번걸릴수도 있나요....? 10 ,,, 2024/02/21 2,552
1556000 흑마늘 먹기 괜찮은가요? 흑마늘 2024/02/21 248
1555999 박민영이 왜 이럴까? 5 .. 2024/02/21 6,908
1555998 손흥민 선수나 응원하고 위로할랍니다 22 위로 2024/02/21 1,993
1555997 부산에서는 요즘 택시 다 이런가요? 7 부산여자 2024/02/21 1,722
1555996 허리아픈 사람 스쿼트는??? 7 ... 2024/02/21 1,376
1555995 해외여행시 유심 사용해보산분.....알려주세요 5 질문 2024/02/21 833
1555994 포카치아 만들고싶은데요,,, 5 빵빵 2024/02/21 1,106
1555993 [블라인드펌]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관련 다빈도 QnA 정리 21 withpe.. 2024/02/21 1,267
1555992 매일 매일 살 게 생기지 않나요? 9 ... 2024/02/21 3,177
1555991 이렇게 지내도 되겠죠? 1 2024/02/21 972
1555990 한동훈 인사검증 실력 오늘부터 발휘되나봐요 3 2024/02/21 1,255
1555989 무슨당 무승당 말고 새로운 형태의 의원 선거제는 없을까요. 4 ... 2024/02/21 295
1555988 변비인데 또 빈뇨인데요 오십중반 6 방광내시경?.. 2024/02/21 1,544
1555987 폭발한 무주택자들 "尹, 노골적으로 집값 띄워…총선서 .. 2 ... 2024/02/21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