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10시더라고요.
너무 일러서 불편해요.
그래서 2시간 연장 12시까지 한다니 돈내라고 해요.
여기서 웃긴게 고객이 입실이 3시 부터인데 대부분 한두시간 후에나 들어오지요. 볼일 있어 일보고 오거나 해서
밤 11시에 입실을 해도 돈 다 받으면서요.
숙박업소가 입실 시간도 늦고 퇴실도 너무 빨라요.
예전엔
입실 오후 2시에 퇴실이 오전 11시 30분 혹은 12시였는데
점점 시간을 줄여 저모양이던데
정오까진 퇴실하게 해야지 아침 10시 퇴실은 너무 너무 빨라요. 나오려고 준비하려면 늦어도 8시엔 일어나 준비해야하니 아침도 못먹고 바쁘고 늦잠자는 사람들은 11시까지 자요.
그래서 저렇게 시간이 빡빡한데 말고 여기저기 다 찾아도
없어서 돈만 아까워 여행도 미루게 되고
요즘은 또 다 난방을 온풍으로 하니 온돌있는 방들 다 뜯어고쳐서 바닥 난방 안되 몸이 찌뿌둥해서 또 안가게 되네요.
한국 사람은 온풍으로 하더라도 바닥 난방이 안되면 그런데
싫어하잖아요. 외국은 바닥 난방 공사가 비싸 못한다던데
우리나란 쉽게 온돌 공사 하는데 왜 굳이 외국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어요. 가장 한국적인 음식과 한국식 집과 구들이 세계적인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