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 샤워실 뒷정리

ㅇㅇ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24-02-20 17:30:18

헬스장 이용하는 중입니다.

새건물이라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샤워실도 좋고 1시간에 한번씩 여자 담당자가 정리정돈합니다.

 

그런데 샤워한 후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빼서 버리는 사람

탈의실에서 헤어드라이하고 떨어진 본인 머리카락 주워서 머리는 사람 별로 없네요.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때문에

물이 안빠져서 본인이 지나가지 못하는데

(그냥 지나가면 배수구의 지저분한 물이 발에 도로 묻음) 

그냥 배수구에 샤워기틀어서 물만 뿌리네요.

 

엄마, 딸 둘이 와서 허리까지 긴 머리 감고는 배수구에 낀 머리카락 빼지 않고 가고 배수구에 물만 뿌려대네요.

 

탈의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 자기 발에 닿는다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카락 날려서 구석으로 보내버리네요.

 

깔끔하게 씻으면서 왜 뒷정리는 하나도 안하고 다니시는지 ...

 

 

 

IP : 39.7.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메리카노
    '24.2.20 5:37 PM (211.42.xxx.3)

    10여년전만해도 탈의실에서 청소기 잠시라도
    돌리고 가는 사람들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어요

  • 2. ...
    '24.2.20 5:38 PM (1.232.xxx.61)

    못배워서 같네요.
    엄마 딸 둘 다

  • 3. OOO
    '24.2.20 5:52 PM (125.128.xxx.136) - 삭제된댓글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 계시네요.
    저도 운동하고 샤워할때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저도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는 곳 다녔는데... 오전에 2타임있고 저녁에 3타임이 있어요.
    저는 저녁 3타임 중 중간 타임에 항상 운동을 하고 샤워를 했는데, 소규모라 회원 자체도 적고 아파트 단지 근처랑 샤워하는 사람도 딱 정해져 있어요.
    머리카락 빼서 치우는 사람은 저 말고 딱 1명(가~~끔 샤워하시는 분) 있었어요.
    저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 상태에서 저 혼자 샤워했을때는 제 머리카락은 제가 치우고 나오고, 치워져 있지 않거나 여러명이 같이 샤워했을때는 안 치웠어요.
    근데 안 치우는 샤워 고정 멤버분들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성격 정말 좋고 정도 많고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좀 별나다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기는 하네요.

  • 4. ooo
    '24.2.20 5:55 PM (125.128.xxx.136)

    저랑 같은 생각하시는 분 계시네요.
    저도 운동하고 샤워할때 같은 생각 많이 했어요.
    저는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하는 곳 다녔는데..소규모라 회원 자체도 적고 아파트 단지 근처랑 샤워하는 사람도 딱 정해져 있어요.
    제가 운동하는 타임에는 샤워를 저만하고나 가끔가다 2~3분정도 추가되는 상황이었는데, 근 4년 운동하면서 머리카락 빼서 치우는 사람은 저 말고 딱 1명(가~~끔 샤워하시는 분) 있었어요.
    저는 깨끗하게 치워져 있는 상태에서 저 혼자 샤워했을때는 제 머리카락은 제가 치우고 나오고, 치워져 있지 않거나 여러명이 같이 샤워했을때는 안 치웠어요.(굳이 내가 다른 사람 머리카락까지 치워줄 필요는 없다 생각해서요)
    근데 안 치우는 샤워 고정 멤버분들 운동 정말 열심히 하고 성격 정말 좋고 정도 많고 좋은 분들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좀 별나다고 생각했는데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있기는 하네요.

  • 5. ...
    '24.2.20 6:25 PM (58.78.xxx.77)

    헬스장 이용한지 십년 넘었는데
    머리카락 뒷정리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아주 가끔 봤네요
    이것도 습관같아요
    저도 안해요
    샤워를 집에 와서 하긴하네요 저는

  • 6. 신축 반년쯤
    '24.2.20 6:41 PM (114.203.xxx.205)

    20~30대가 대부분인 곳인데 심지어 소변금지... 이런걸 붙여놨어요. 어쩐지 냄새가.. 허참

  • 7. .....
    '24.2.20 6:47 PM (211.221.xxx.167)

    소변금지
    남자 샤워실에만 붙어있던건데 ㅎㅎㅎ

  • 8. ....
    '24.2.21 9:17 AM (121.140.xxx.149) - 삭제된댓글

    헬스장 20년차 이지만... 제 개인 매너는 칼 같이 지킵니다.
    헬스장 입구부터 오래된 헬스장 지인들께 가볍게 목례 인사하기
    탈의실 화장실 출입때 가볍게 노크 꼭 하기
    샤워실 배수구에 머리카락 뭉쳐 있으면 치워 쓰레기통에 버리고
    그러나 내가 샤워 후 멀쩡한 배수구 정리 안 합니다.
    비품..화장실 탈의실 휴지나 수건 없으면 꼭 데스크에 요청하구요.
    떨어진 머리카락들 헤어 드라이기로 날려 구석으로 보내는 사람 저입니다.
    대신 나가면서 데스크에 청소 요청해요.
    그냥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305 공복혈당 98 당화혈색소5.7 이면 2 모모 2024/02/21 3,004
1558304 의대가겠다고 등록포기하는 서울대합격생들 12 ㄷㄷ 2024/02/21 3,636
1558303 깍뚜기 첨 담갔는데 물김치처럼 물이 11 뚜기 2024/02/21 1,567
1558302 은행 금리가 야금야금 내리네요 8 궁금 2024/02/21 4,407
1558301 이동준씨 보면 진짜 살찐 현빈 느낌 나지 않나요.?? 9 .... 2024/02/21 2,404
1558300 지마켓에서 가전제품사고 결제하려는데 3 장보기 2024/02/21 1,069
1558299 강아지, 몸에 나는 혹 정말 방법이 없는 건가요. 5 .. 2024/02/21 1,505
1558298 연금저축은 중도해지하면 원금보장이 안되네요 5 2024/02/21 1,781
1558297 술 마시자고 하기 무서워요 12 2024/02/21 4,245
1558296 제빵기 사면 잘 쓸까요? 14 제빵기 2024/02/21 1,785
1558295 방학동안 초딩딸 해먹인 이야기 7 엄마 2024/02/21 2,619
1558294 시동생하고 만나면 인사 안해요 서로 본체만체 17 시동생 2024/02/21 4,895
1558293 노견이 밥을 너무 안먹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23 노견맘 2024/02/21 2,481
1558292 맛 간장 쓰세요? 5 양념장 만들.. 2024/02/21 1,293
1558291 40대, 50대에 직장 다닌다고 여유있게 사는게 아닌데요ㅠ.ㅠ... 7 슬픔 2024/02/21 4,470
1558290 언제 가장 못생겨 보이세요? 19 ... 2024/02/21 3,419
1558289 독도가 한국땅이란 증거 없다” 주장한 사람이 소속된 단체의 소장.. 8 0000 2024/02/21 1,525
1558288 조국신당 당원 가입 현황 아시는분 계신가요 13 ..... 2024/02/21 1,382
1558287 .제가 병원에를 못가요. 얼굴 피부 트러블 문의 3 인생컷 2024/02/21 1,102
1558286 진짜 날씨 지겹네요.. 동남아 다녀 올까요 8 날씨 2024/02/21 2,769
1558285 반영구 시술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시술이었나요? 5 jsh 2024/02/21 1,230
1558284 무지 조용한 공천중인 국힘 당사 앞 jpg /펌 5 하이고 2024/02/21 1,214
1558283 사워도우빵 만들고 싶은데 혈당 올리겠지요? 1 .. 2024/02/21 1,105
1558282 대상포진 여러번걸릴수도 있나요....? 10 ,,, 2024/02/21 2,403
1558281 흑마늘 먹기 괜찮은가요? 흑마늘 2024/02/21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