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안일할때 유튜브에 사랑과 전쟁 요약해놓은
영상 틀어놓고 일해요
완전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되면서 재밌기도 하고
짧게 끝나니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어릴때는 사랑과 전쟁에 나온 주요 여배우들이
외모는 괜찮은데 쌍꺼풀처럼 성형티가
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예쁘장하지만 성형에 실패한 배우들이
주로 맡는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지금은 제가 나이들고 보니 거기 배우들이
다들 예뻐보이네요
이 드라마가 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까지 제작된것 같은데
무엇보다 요즘 성형중독에 그렇고 그런
비슷한 얼굴들이 많아서인지 오히려 여기 나온
배우들은 한두군데 성형말고는 얼굴이 편안해
보이는겁니다
제 눈이 변한건지 아님 요즘 배우들 얼굴이
별로라 상대적으로 옛날 드라마 배우들이
예뻐보이는건지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