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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만 있는분들 에너지넘치고 계획적으로 사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24-02-20 15:29:34

지난 7년동안 쉬지않고 일을 했고, 요즘 쉰지 한달 되었어요.

당분간은 좀 쉴 생각인데요

와..........정말 사람이 게을러지기가 말도 못하네요

씻지도않고, 생활은 불규칙 그 자체...

집안일도 겨우겨우...

남편올때 되야 하구요.

늘어지기가 한도 끝도 없어요.

밖에 나가는것 자체가 힘들어요.

고무줄 팽팽하다 끊긴 느낌이에요

일은 20여년간 중간중간 약간의 텀이 있을때 쉬고 쉰적이없고

특히 지난 7년간은 하루 7~10시간씩 주5일 화장실가는것도 미룰정도로 일해왔거든요

차라리 일할때가 몸과 정신이 힘들었어도 더 활력이 있었던것 같아요.

지금은 정말 너무 늘어지네요.

계획은 독서와 운동을 하려고 했는데요...

집에 있으면서도 규칙적이고 부지런한 분들 계시나요?

IP : 59.15.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0 3:36 PM (220.117.xxx.100)

    규칙적이고 부지런한 건 워킹맘이냐 전업이냐랑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닌 분들도 계시겠죠
    일이라는 것이 규칙성을 주듯 전업도 자기만의 규칙성이 있죠
    것도 수십년을 해왔으면 자기만의 룰과 루틴 스케줄, 노하우가 짜여있겠죠
    원글님은 일의 규칙성에 맞춰사셔서 일을 안할 때의 시간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는 것일 수 있죠
    저의 경우는 지금은 일을 안하는데 일할 때도 일 외의 시간에 하는 루틴이 있고 노는 날의 루틴이 있어서 늘어지지 않아요
    일을 안하는 지금은 그만큼 오전 루틴 오후 루틴이 있고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미리 짜놓는 스타일이라 운동, 강의, 교양문화 활동, 공부 등 요일별로 정해져 있어서 새벽에 눈떠서 밤에 잘 때까지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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