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설프게 아는 사람들 마주치는게 너무 싫어요

Aa 조회수 : 2,462
작성일 : 2024-02-20 13:18:41

동네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며 지내지만 딱히 할말 없는

어설프게 아는 이웃 만나

가는 길이 같아서 어쩔수 없이 같이 걸어가는 그 상황..

어설프게 아는 다른 이웃을

횡단보도 맞은편에서 서로 마주쳤을때의 그 상황..

이런 상황들이 너무너무 싫어요

정말 혼자 살고싶을 정도로 싫으네요

누구나 다 마스크 쓰던 그때가 차라리 편했어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고싶어요

IP : 118.235.xxx.2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0 1:20 PM (175.212.xxx.96)

    저 앞에 아는 사람 걸어가면 천천히 가요
    앞지르면 말걸까봐..

  • 2. ....
    '24.2.20 1:23 PM (175.201.xxx.174)

    저도요 지방 소도시인데
    주말에 혼자 편하게 아이쇼핑 하고 싶거든요
    근데 사방팔방 꼭 두 서넛 아는사람 만나면

    혼자왔어??
    이말이 싫어요

    아니 혼자가 왜?

    이럴때 대도시의 익명성이 참 좋죠

  • 3. 영통
    '24.2.20 1:24 PM (106.101.xxx.23)

    아무도 아는 이 없는 동네에 살아요.
    직장 반경에서 벗어나서..

  • 4. ㅇㅇ
    '24.2.20 1:29 PM (223.62.xxx.110)

    그 심정 알아요
    예전회사, 제가 운영하던 커피집, 20년 넘게 다닌 백화점
    현재 개인사무실이 다 근처라 저 지금도 마스크 꼭 쓰고
    다녀요

  • 5. ..
    '24.2.20 1:52 PM (106.101.xxx.200)

    그래서 전 같은 동 그 누구하고도 말 안 섞어요.인사 안하고 영원히 모른체 살꺼에요.

  • 6.
    '24.2.20 2:1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해해요
    친분이라고는 1도 없는데 안면만 있는 사이
    저도 진짜 어색하고 싫었어요 혼자 왔어? 라고 씰데없는 소리하는것도 똑같네요
    근데 이젠 벗어났어요
    저에게 물 한잔이라도 떠다줄 사이 아닌 사람에게는 확실히 신경
    끄고 살아요
    길에서 만나면 건성으로 눈인사만하고
    말시키면

    볼일보러 딱 두마디만 해요

  • 7. ᆢᆢ
    '24.2.20 2:19 PM (223.39.xxx.102)

    마스크쓰고 모자 눌러쓰고 걷기~~아주 편해요^^

    요즘도 마스크 쓰는 분들 많아요

  • 8. ㅇㅇ
    '24.2.20 2:42 PM (222.233.xxx.216)

    상대방도 나 불편할거예요

    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 9. ㅇㅇ
    '24.2.20 4:06 PM (211.206.xxx.236)

    그렇게 동네 다니며 만나는 사람 많을때
    이사가야겠구나 해요

  • 10.
    '24.2.20 5:26 PM (14.33.xxx.113)

    같은 가게 다니다가도
    저 알아보면 다른가게로 옮겨요.
    아는 사람 만드는거 별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926 일명 사라다 만들고싶은데 오이 안넣어도 될까요? 12 비와 2024/02/20 1,797
1557925 옛날에 쓰던 커피메이커 있으세요 3 ㅡㅡ 2024/02/20 2,258
1557924 참가비 3만원으로 당일치기 여행~ 신청해보세요. 22 정보 2024/02/20 5,631
1557923 반배정 발표가 곧 다가오네요 3 2024/02/20 1,480
1557922 자켓 양쪽 앞 세로 절개선 효과가 무엇일까요? 4 .. 2024/02/20 728
1557921 건국전쟁 영화보기 공무원 동원, 너무하네요. 2 .. 2024/02/20 915
1557920 올해 입학하는 초1여아 선물? 15 초1 2024/02/20 1,185
1557919 헬스장 샤워실 뒷정리 6 ㅇㅇ 2024/02/20 2,164
1557918 당근 김밥 6 000 2024/02/20 2,818
1557917 문재인 #이재명 사당화에 좋아요 눌러 ㅋㅋㅋㅋ 11 ㅇㅇ 2024/02/20 1,757
1557916 2001년 이서진 김여진 너무 풋풋하고 연기 진짜 잘 하네요 오우 2024/02/20 1,115
1557915 슛돌이 지승준은 류승수 처조카래요 5 ... 2024/02/20 2,702
1557914 오피스텔 알아보러 갔다가 기함을 했어요..... 43 ---- 2024/02/20 31,916
1557913 현관문 교체 비용 얼마나 들까요? 5 ... 2024/02/20 2,212
1557912 면접 죽쓰고 왔습니다 3 00 2024/02/20 1,896
1557911 대학병원 전문의 나이 관련 문의드려요 5 .. 2024/02/20 1,080
1557910 한달에 100만원만 더 벌고 싶은데 9 ... 2024/02/20 4,681
1557909 엉망진창인 삶을 제대로 살고 싶어요 7 정리 2024/02/20 2,800
1557908 동화가 기억안나는데... 2 .... 2024/02/20 913
1557907 오십견 주사 6 주사 2024/02/20 1,700
1557906 잘 꾸미는 분들은 소비가 그만큼 많으셨겠죠? 8 ㅁㅁㅁㅁㅁ 2024/02/20 4,019
1557905 클린스만 “농담조로 한국 감독직 제안했는데, 정 회장 진지하게 .. 6 ㅇㅇ 2024/02/20 2,640
1557904 대학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가능한 학교가 따로 있는건가요? 5 대학생 2024/02/20 1,283
1557903 60대 여성 지인선물 고민됩니다. 7 세렌 2024/02/20 1,556
1557902 일본은 도대체 왜 혐한을 하는거래요? 26 아니 2024/02/20 2,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