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 학과와 용인예술과학대(구 송담대) 방송영화제작과 붙었다는데
목원대는 아무래도 4년제라 커리큘럼이 포괄적이고 용인은 전문대라 직접적이고 세분화된 과목들이네요.
집 가까운 곳은 용인인데 대전에 있는 4년제를 보내는게 맞을지
관련직종에 계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목원대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 학과와 용인예술과학대(구 송담대) 방송영화제작과 붙었다는데
목원대는 아무래도 4년제라 커리큘럼이 포괄적이고 용인은 전문대라 직접적이고 세분화된 과목들이네요.
집 가까운 곳은 용인인데 대전에 있는 4년제를 보내는게 맞을지
관련직종에 계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편집보니 국문과나와 스크립터하다가
편집보조부터 배워하시고 요즘은 편집학원가서 잘배우더군요. 제아이도 마케팅 전공인데 학원다니며
편집 배워 영상띄우고 인스타나 유튜버에 회사
홍보에 관여하더군요.
전문대가서 편입하는것도 방법이구요.
4년제 가라고 하려 했는데 집이 용인....
송담대보단 그래도 목원대가 낫지 않을까요?
영상은 ai 로 대체되기 쉬운 직종중 하나..
편집일은 정말 금방금방 트랜드가 바뀌고 직업생명이 짧으니기술만 익히면 안되고 동아방송대,한국영상대, 서울예대 즉 2년제,3년제 출신들이 많긴해요, 그래서 전 되도록 시각디자인이나 그래픽디자인, 영화같은 폭넓은 기본베이스를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기술적인건 다른전공에 학원에서 배우는걸로도 커버되니..즉 지금 선택지에선 4년제가 나은데,현업에서 보자면 대개 4년제. 해외유학파-영화학교-출신등이 더 장래 편집-프로듀서 등으로 커리어가 이어지니 유리하죠.
편집 일은 트랜드와 기술적인 테크닉이 금방금방 바뀌고, 제작현장의 스텝은 동아방송대, 한국영상대, 서울예대 즉 2년 출신들이 선후배를 이뤄 많이 포진하고 있다시피한데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에는 그 2년제라는 게 사실 한계가 있어요. 왜냐하면 영상편집이란 게 시각디자인, 영화기술에 대한 이해, 영화와 영상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감각이 수반되어야 하는 거라 단기간에 2년제 대학에서 편집툴을 마스터해서는 사실 굉장히 한계가 뚜렷합니다. 그리고 편집툴은 굉장히 보편화되고 대중화되어 시니어 중장년층도 배우면 따라 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전문성을 살리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일하고자 한다면~무슨 뜻인줄 아시겠죠? 유투브 영상 업로드 되는 것만 봐도 일반인들이 배워서 그만큼은 다들 하잖아요. 그리고 동아방송대나 서울예대 나온 이들이 많다해도 제작분야 스텝들 사회적 처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은 부인할 수 없어요, 흠....이제 진로를 결정하는데 조언을 제가 드리는 게 맞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제작 분야 굉장히 힘듭니다. 굉장히 고학력, 해외 유학파들, -영화학교 타이틀- 있는 이들에게 유리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AI로 대체되기 쉬운 영역이기도 하구요.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