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 한 분이 신장 투석을 6개월 째 받고 있고.(이분은 재산이 수백억원)
이식 대기자에 명단 올리고 대기 상태지만 요원해요.(거의 포기 상태)
또 한 친구는 부인에게서 신장이식을 받은지 3년 되었는
예후가 좋아요.
그 얘기 도중에 제가 망설이지 않고 나도 당신이 그런 경우가 되면
내 신장 하나 줄께 했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제가 만약 그럴 경우 자식들 신장은 받을 생각 하지 말라고 했더니
당연하지 하더라구요.
현재 남편은 신장 문제 없지만 감동 확실하게 먹은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