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들었었던 영화인데 영화에 나오는 노래들이 다 아는 거 였어요!
1961년작은 토니와 마리아 두 주인공들의 사랑에 빠진 감정 연기가 고스라니 진하게 느껴져서 저까지 설래더라구요
2021년작은 정말 이야기의 짜임새가 좋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는데 주인공들이 왜 이렇게 어리게만 느껴지는지ㅎ 두 작품 모두 남자 주인공의 촬영 시 실제 나이가 비슷하던데 시대와 문화 탓인 걸까요? 리프를 연기한 배우가 더 주인공 같은 느낌이었네요
20~30대를 우울함에 빠져 덧없이 보내서 그런가 요즘 예전 것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