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부부싸움 중에 이혼 언급 한번도 없었던 분들은 많으시겠죠?
그럼 이혼 생각도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실까요?
지금까지 부부싸움 중에 이혼 언급 한번도 없었던 분들은 많으시겠죠?
그럼 이혼 생각도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실까요?
올해로 꼭 30년째인데
겉으로 이혼을 말해본 적은 없어요.
물론 속으론 수백번 갈라섰죠.
이혼 언급을 안해본 사람은 많지만
이혼 생각을 안해본 사람은 없어요
어떻게 살면서 이혼 생각을 한 번도 안 해 볼 수 잇겠어요.ㅎㅎㅎ
저는 말로 한 건 한두 번이지만, 그만큼만 생각했지, 따로 이혼 생각을 더 많이 하진 않았어요.
말로는 안해봤고요
속으로야 아고 못살아는
날마다이지요
안해봤지만 마이너스 포인트가 쌓여갈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착실히 준비해 나갔어요
상대가 눈치도 못챌만큼 우호적으로 지내며 제게 좋은 상황으로 만들어 나갔지요
긴시간이 지나 결정적인 이유를 스스로 만들길래 그때 이혼요구했고 마무리지었습니다
젊었을때 치열하게 싸웠을 때는 마음속으로는 이혼을 생각한 적이 있었던듯??
결혼하고 2-3년이 지나고 어느 순간부터 둘이 알아서 선을 지키게 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둘 다 이혼생각 해본적 한번도 없습니다. (남편은 어떤지 모르겠다...ㅋ)
저희는 부부가 둘다 극 I 라서 자연스레 그냥 둘이 베프 됐어요...ㅡㅡ
열흘씩 휴가때 집에만 있어도 둘이 스몰토크하고 티키타카 하면서 잘 놀아요.
어제는 남편이 갑자기 먼저 죽으면 상속세가 나오냐 마냐...계산을 하다가,
아직 제 이름으로 주식이나 공동명의 옮겨놓은게 별로 없어서 상속세 나오겠다고...
그래서 남편에게 나, 세금 내기 싫으니까 아직 죽지 마라...했더니
남편 왈, 나는 죽으면 끝이니 모른다....남은 니가 알아서 해라...하고 마무리...ㅋ
과연 그런부부가 있을런지요.
설마요. 아무리 굳건한 믿음위에 만들어진 인간관계라도 시간이 지나면
흔들리고 헤어질 위기가 오기 마련인데
하물며 부부관계가 처음부터 완전할리가요.
숱한 위기를 함께 넘어가며 돈독해지는 건 부부사이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이혼이라는 말을 어떻게 쉽게 하나요?
입 밖에 내는 순간 그 관계는 허약해질텐데요.
어제는 남편이 갑자기 먼저 죽으면 상속세가 나오냐 마냐...계산을 하다가,
아직 제 이름으로 주식이나 공동명의 옮겨놓은게 별로 없어서 상속세 나오겠다고...
그래서 남편에게 나, 세금 내기 싫으니까 아직 죽지 마라...했더니
남편 왈, 나는 죽으면 끝이니 모른다....남은 니가 알아서 해라...하고 마무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티키타카가 잘 되는 부부!
이런 대화 넘 웃겨요!!!
남편과 이혼 생각도 안해봤고 이혼 얘기 올린 적 없고
우리 둘은 사이가 정말 좋은데 가끔 시어머니나 형수가
절 힘들게 할 때는 이혼해서 저 꼴들을 안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있어요.
사이는 그냥 그럼
이혼 말은 오간 적이 없음
사실 이혼을 한다면 서로 많은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음
저 50후반이고 결혼30년 넘었는데 진심 이혼 생각한 적 없어요
물론 말도 안했지요
시댁때문에 힘든 적 있었지만 이혼생각은 안했었어요
다음 생에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만큼 사이도 좋고 당연히 남편도 이혼생각안 했을거라 생각해서 남편에게 직접 물어본 적은 없었는데 오늘 한번 진지하게 물어 봐야겠네요
속으로 칼을 갈던 시절은 있었지요.
제 성격상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진짜 실행이라 입안에 담고 참고 견딘 것 뿐.
이 악물고 산넘고 고개넘어 힘빠지는 시기가되니 이제는 불쌍한 마음이 더 커요.
몇년 있으면 30년 다 되어가는데
싸울때도 있지만
이혼은
마음속으로도 생각해본적 없어요
어쩌면 제 성격( 남편도 매한가지) 상 이혼하자 할땐 절대로 했을 성격이라
말로 해본적은 없어요
고려까지는 아니고 가정 정도는 해봤습니다
생각해본 적 없어요
둘이 서로 너무 좋아하고 의지해요
전 남편 만난지 26년? 되었는데요
이혼 생각 한번도 안해봤어요
결혼한지 24년됐는데요. 이혼얘기 겉으로 꺼내본 적도 없고 생각도 해본 적이 없어요. 사이 괜찮고 좀 남매느낌으로 사는 부부입니다.
부부사이 별로 힘든적 없었어 이혼생각 안해봤어요
올해 딱 30년 동갑 부부에요
연애까지 한 40년 되어가지만 한번도 생각해본적없어요.
그렇다고 특별한 잉꼬도 아니구요. 처음부터 그냥가족이었던거 같아요. 막연하게 서로의지하고 서로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