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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왜 회사가기 싫다는건지 이해가 안가요

노이해 조회수 : 20,236
작성일 : 2024-02-19 12:46:34

전 벌써부터 나중에 퇴직하면 뭐하나 싶은데

자기는 너무 다니기 싫다며 그냥 집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좋대요.

그럼 심심하고 공허하자나? 물어봤는데 자긴 괜찮대요.

그냥 운동하고 빨래하고 이렇게 있어도 된다고...

 

회사가 왜 재미없는지 그걸 알아내서 고치라고

친구들을 만들어보든지 같이 소소하게 밥먹고 산책하고 끝나고 놀러다니라고 해도 싫다하고

 

애한테 열심히 사는거 보여줘야 되지 않겠냐고

아무것도 안하고 목표도 없이 죽을날만 기다리는 부모가 어떻게 공부해라 노력해라 하냐고 했더니

대신 자기가 라이드해주고 맛있는거 해준다고...

 

무슨 생각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제 친구 중에 저런 무기력한 스탈 하나도 없는데 저랑 너무 안맞음...

IP : 118.235.xxx.85
1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2.19 12:48 PM (211.36.xxx.53)

    회사 다니는거 좋다는 사람도 있나요?
    그러면서 무한반복 정신으로 다니잖아요ㅠㅠ

  • 2. ㅇㅇ
    '24.2.19 12:48 PM (175.113.xxx.129)

    와 화성 금성 그 이야기 생각나네요
    아님 님이 엄청난 능력자이거나

  • 3. ㅡㅡ
    '24.2.19 12:49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평생 밥벌이 지치고 싫은거 너무 잘알겠는데요
    경제적 어려움없으면
    노는거 지겨울때까지 쉬게 냅둘거 같아요
    내가 나가면되죠

  • 4. ..
    '24.2.19 12:50 PM (125.168.xxx.44)

    회사가기 싫은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해 안 가는 원글님이 이해 안 돼요.

  • 5. ....
    '24.2.19 12:50 PM (112.145.xxx.70)

    번아웃온거 아닐까요??

  • 6. 노이해
    '24.2.19 12:51 PM (118.235.xxx.85)

    저는 회사 감사하고 좋아요…
    근데 외벌이하면 생활수준 낮춰야 하는것도 그렇고
    그런 아빠 모습 보는게 싫을거 같아요

  • 7. .....
    '24.2.19 12:55 PM (118.235.xxx.181)

    징징이라 그래요.
    회사 신나고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들 힘들어도 참고 다니는거지
    그래도 참고 입 밖으로 안내보내는 사람이 더 많은데
    징징이들은 맨날 별거 아닌걸로 징징징

  • 8. ..
    '24.2.19 12: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 아빠 보는게 싫다뇨.
    라이드해주고 간식챙겨주는 아빤데 좋아할겁니다.
    싫은건 원글이죠.
    애들 마음까지 미리 재단하지 말아요.
    회사가기 싫은거 천번만번 이해되는데..
    내가 회사 즐겁다고 남도 그래야해요?
    으.. 싫어요.

  • 9. ㅇㅇ
    '24.2.19 12:55 PM (119.194.xxx.243)

    저 작년에 15년 다니던 직장 퇴직하고 집에 있는데 너무너무 행복해요
    회사가 왜 재미없는 지 그게 고쳐지나요??
    성향이 다른 걸 이해 못하고 옆에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람 숨 막혀요.
    그동안 열심히 일한 아빠면 아이들에게도 뭐가 문제일까요?

  • 10. 저는
    '24.2.19 12:56 PM (218.151.xxx.46)

    님 남편이 너무 이해가 가는데요..

  • 11. 회사다니기
    '24.2.19 12:57 PM (223.62.xxx.18)

    좋아하는사람이 과연몇이나될까요??
    직장생활한번도 안하셨나요?
    남편이 저렇게얘기할때는 누군가 들어줘야할
    시기가올만큼 힘들거나 우울하거나 무기력한거예요
    그걸 이해못하면 남편은 너무힘들겁니다
    아니면님이 나가고 남편에게 살림을맡기던지요
    저희남편도 몸도안좋은데다 우울증겹쳐
    1년가까이 휴직게내고 쉬고있습니다
    돈은제가버니 쉬라했구요
    위로가필요하거나 번아웃이왔거나 어찌되었든
    님의남편은
    몸과마음이 쉬기를원하나봅니다
    대화를많이하시고 많이들어주시고 힘을주세요
    이해못한다하지마시고...

  • 12. ㅇㅇ
    '24.2.19 12:58 PM (211.251.xxx.199)

    라이드해주고 간식챙겨주는 아빤데 좋아할겁니다.222
    집에서 저런 역할 해줄 사람도 필요하지요
    뭐 남편분이 죽을때까지 저러겠어요
    설령 저런들 여태까지 열심히 살아오고
    경제적으로 궁핍상황아니라면
    남편에게 집안 맡기고
    회사생활 적성에 맞는 원글님이 회사생활하시면 서로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13. 참내
    '24.2.19 1:00 PM (61.43.xxx.14)

    이해안가면 이해하지 마세요.
    아마 댁 남편은 원글이 이해 안갈듯
    솔직히 직장 좋아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ㅋㅋ 그냥 남편이 집에 있는게 싫은거잖아요.

  • 14. ,,,
    '24.2.19 1:00 PM (118.235.xxx.195)

    회사생활이 즐거운 사람 본 적 없는데 대단하네요 님이 이상한거지 님 남편은 정상이에요 그리고 뭘 고치라고 하는지.. 집에서 마누라까지 그리 얘기하니 더 살맛 안 나겠어요

  • 15. 어이가 없네
    '24.2.19 1:04 PM (61.43.xxx.14)

    그럼 집에 있는 전업들은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거예요?

  • 16. ㅇㅇ
    '24.2.19 1:05 PM (211.209.xxx.126)

    와 원글 진짜 말이 안통할것 같아요

  • 17. ...
    '24.2.19 1:06 PM (114.200.xxx.129)

    먹고 살려고 하니까 회사는 다니는건지... 솔직히 노후까지 되어 있으면 저도 때려치우고 싶어요.... 회사는 오로지 돈때문에 다니는곳이예요 .. 저기 베스트글에 돈많은 전업들 봐요 ...
    당장 저 댓글들만 봐도 부럽던데 .. 돈걱정 안하는 사람들만 다 댓글 단것 같아서
    남자들도 똑같죠 .. 먹고 살려니까 어쩔수 없이 회사가서 비위 맞춰주고 하는거지 회사 자체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자기 커리어가 엄청나서 .. 정말 내커리어 죽는건 도저히 못봐.. 하는 사람들 아니고서는요...ㅎㅎ

  • 18. ...
    '24.2.19 1:06 PM (1.241.xxx.220)

    같은 회사, 부서 다니시나요?
    업무강도가 다를 수 있어요. 저도 적당한 업무 강도라 연봉대비 이정도면 정년까지 참고 다녀보자 싶은데... 가끔 미치도록 바빠지면 넘 힘듬.
    같은 부서라도 엄청 바쁘고 스트레스 받는 쪽이 있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스트레스 느끼는 것은 다를 수 있죠.

  • 19. 회사
    '24.2.19 1:07 PM (110.8.xxx.59)

    다니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 20. 저는
    '24.2.19 1:10 PM (106.102.xxx.192)

    님이 더 신기함.

  • 21. 직업이 교사?
    '24.2.19 1:1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초딩으로 보이나봐요

    회사가 왜 재미없는지
    그걸 알아내서 고치라니 ..

  • 22.
    '24.2.19 1:14 PM (118.235.xxx.119)

    업무강도 제가 더 높죠…
    근데 우리 나이에 어디가서 돈도 안내고 이렇게 소속감도 느끼고 중간중간 소셜라이징도 하고 목표와 보상을 받을수가 없지 않나요? 회사가 아니면 다 돈내고 받는 친절 돈쓰고 얻는 관계들인데 애들 한참 키울때도 아니고 이제와서 집에 화석처럼 몇십년 있겠댜니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사업병에 걸리는게 낫겠다 싶어요

  • 23. 저도
    '24.2.19 1:15 PM (125.190.xxx.212)

    남편분 이해 가는데요.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직장생활 하는 사람이
    백 명 중 몇 명쯤 될까요?

  • 24. 음...
    '24.2.19 1:16 PM (211.235.xxx.100)

    남편분 집도 싫겠어요...

  • 25. ....
    '24.2.19 1:17 PM (121.137.xxx.225)

    세상에....ㅠㅜ 부인이 참... 그렇게 회사생활이 좋을 거 같으면 부인께서 일해 보시면 어때요.

  • 26. 그냥
    '24.2.19 1:17 PM (211.206.xxx.191)

    남편과 님이 다른 사람인거예요.
    그래도 남편 회사 다니고 있잖아요.
    자기 속마음도 얘기 못 하나오?
    원글은 성취지향적인 사람인거고요.

  • 27.
    '24.2.19 1:18 PM (221.147.xxx.153)

    본인이 아무리 회사가 좋아도 회사가 싫고 힘든 사람 마음도 이해는 할 수 있는거 아니에요? 나는 레몬이 좋은데 레몬이 싫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가요. 기런 식이네요. 공감능력 제로. 게다가 남편이 그냥 말이 그런거지 그만 둔 것도 아니잖아요? 아무리 연봉 높고, 잘 나가는 사람도 회사가 싫고, 일이 두렵고 이럴 때 있어요. 나와 다른 점도 좀 이해라는 걸 해봐요. 제가 남편이면 진짜 와이프가 저렇게 벽창호 같아서 말도 걸기 싫을듯.

  • 28.
    '24.2.19 1:18 PM (211.36.xxx.198)

    저는 원글님 이해가 가요
    전 어릴때 아빠가 집에만 있었는데 무능력해보이고
    보기 싫었어요
    어린 나까지도 무기력해지는 기분 ㅠ

  • 29.
    '24.2.19 1:18 PM (112.214.xxx.184)

    이 정도 벽창호면 가족들이 너무 힘들겠어요 게다가 남편한테 회사가 재미없는 이유를 알아내서 고치라니... 그냥 주변에 있으면 상종하기도 싫을 것 같네요 계속 같이 사는 가족들이 불쌍한거지

  • 30. 집돌이남편
    '24.2.19 1:19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울남편도 9년째 집에 있어요.
    운동하고 산책하고 하나도 심심하지 않답니다.

  • 31. 구름
    '24.2.19 1:19 PM (58.227.xxx.158)

    삶의 목표가 다른건데요.
    소속감 ,보상 , 타인의 인정 이런 게 인생의 목표, 인생에서 얻는 최대 행복이 아닌 사람들도 많아요.

  • 32. 생각도못하나
    '24.2.19 1:19 PM (125.190.xxx.212)

    211.36.님. 남편분이 진짜 그렇게 산다는게 아니잖아요.

  • 33. ...
    '24.2.19 1:19 PM (114.200.xxx.129)

    반대로 생각하면 원글님을 이해를 못하겠어요.... 솔직히 원글님을 이해할수있는 사람보다 원글님 남편을 이해하는 사람들이 더 많겠죠.. 저런이야기도 못하나요 ..농담으로도 로또 1등만 되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은게 이일이라는 이야기 친구들끼리도 농담으로도 할수있잖아요..
    현실은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못때려치우지만... 솔직히 경제적인 여유가 되면 지금이라도 때려치우고 싶은 사람은 100명중에 수십명은 될것 같은데요 ...

  • 34. 집돌이
    '24.2.19 1:20 PM (211.36.xxx.198)

    집에만 있으면 얼마나 편한데 ㅠㅠ

  • 35. 공감능력제로
    '24.2.19 1:22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회사 다니는거 좋다는 사람도 있나요?
    2222222
    원글님이 운이 엄청 좋은거니 감사하시고 보통 다 힘들죠.
    가족에게 힘든 것 얘기도 못하고.. 불쌍하네.

  • 36. ..
    '24.2.19 1:22 PM (221.150.xxx.194)

    외벌이가 싫은거죠 남편은 편하게 집에 있는거 같고
    근데ㅡ집에 있다고 죽은날 받아놓은거라니
    저 전업인데 죽은날 받아놓은건가요? 비약이 너무 심하세요
    지금 남편분 번아웃 온거 같은데 얘기를 좀 들어주세요
    답정너 스타일 숨 막혀요

  • 37.
    '24.2.19 1:24 PM (223.38.xxx.160)

    원글님.. ai도 원글님보다 인간적이예요

  • 38. 님남편
    '24.2.19 1:25 P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

    드럽게 나약하네요.
    다들 직장다니기 싫어도 그런소리 안내고 다 참고 다녀요.
    마누라가 버니 그러는거예요.
    지혼자 외벌이였음 절대 저런소리 못하죠.
    회사그만 둘거같음 집안일 완벽하게 전업주부처럼 할수있대여? 반찬도 하고?
    청소와 빨래는 기계가 해주니..집에있음 당연히 편하죠..모든남자들이 그래요..집에있고 싶어하죠

  • 39. ㅇㅇ
    '24.2.19 1:26 PM (112.152.xxx.192)

    그냥 나랑 다른 사람도 있구나 라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나요?
    그걸 왜 부득부득 우기고 설득하려 하세요?

    남편이랑 안 맞아서 매사가 싫어 그러는 건지 원래 답정너이신건지

  • 40.
    '24.2.19 1:27 PM (118.235.xxx.85)

    그만두겠다는 거예여
    그냥 싫다가 아니라 이제 관두겠다 허락해달라…

  • 41. ...
    '24.2.19 1:27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으니 제 전 남친 생각나네요. 저도 직장 생활 자체는 성실히 우수하게 했으나(연말 평가 항상 S급)힘든 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남친에서 이야기 좀 했더니 저를 도저히 이해 못하더라고요. 제가 업무량 엄청 많아지는 승진 건수도 패스했더니 바보같다고 욕도 많이 했고요. 너무 성공 지향적이라 저랑 맞지 않아 헤어졌는데 지금은 저처럼 큰 야망 없이 평범한 남자 만나 안싸우고 잘 살고 있어요. 아이러니한건 제 전남친은 커리어 우먼 그렇게 좋아해서 변호사랑 결혼했는데 그 여자가 결국 아이 낳고 전업으로 눌러앉았다는 점 ㅎㅎㅎ

  • 42. 원글님
    '24.2.19 1:3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성향에
    저거 도저히 이해 안되면
    이혼도 고려해야 해요
    전 집에서 퍼져서 노는꼴 못 보는 스타일이라
    이혼 고려했을것 같아요
    같이 무기력 해질것 같아서요
    서로 다른거에요

  • 43. 원글님
    '24.2.19 1:32 PM (182.216.xxx.172)

    원글님 성향에
    저거 도저히 이해 안되면
    이혼도 고려해야 해요
    전 집에서 퍼져서 노는꼴 못 보는 스타일이라
    이혼 고려했을것 같아요
    같이 무기력 해질것 같아서요
    서로 다른거에요
    어디 아파서 어쩔수 없이 쉬는것도 아니고
    내가 양육해줘야 하는 부모도 아니고
    저는 용납이 안돼서 이혼하겠다 합니다

  • 44. 어차피
    '24.2.19 1:33 PM (182.216.xxx.172)

    집에 돌아오면
    눈엣가시 한명 버티고 있는데
    자식이 그래도 속이 터질것 같은데
    배우자가???
    용납 되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고
    용납 못하는 사람은 다르게 살방법 찾고 그런거죠 머

  • 45. .....
    '24.2.19 1:33 PM (221.153.xxx.234)

    남편 회사관두는 순간 이혼이죠.
    집에서 놀고 먹겠다는 남편 뭐가 이뻐서 데리고 사나요.
    원글이 버니까 배가 불었나봐요.

  • 46.
    '24.2.19 1:34 PM (118.235.xxx.179)

    죽을날은 제가 넘 심했는데
    보통 주부들은 애낳아 키웠죠 어릴때 진짜 필요할때ㅠㅠ
    중등이라 다 키운 시점에 아직 쉰도 안됐는데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운동하고 빨래하겠다는데…ㅠㅠ

  • 47. ㅇㅇ
    '24.2.19 1:35 PM (182.211.xxx.221)

    남편 나이가? 울남편 54인디 명퇴하고 싶다고 난리네요

  • 48.
    '24.2.19 1:35 PM (223.39.xxx.118)

    회사가 다니기싫다는거지 지금 안다닌다는건 아니지않나요?
    은퇴후에 당연히 쉬고싶죠
    저도 회사 너무 다니기 싫은데 억지로 다녀요
    남편한테 노후보장 해놓고 얼마든지 쉬어라하세요

  • 49. ....
    '24.2.19 1:40 PM (118.235.xxx.219)

    그러다가 몰래 사표쓰고 들어앉을수도 있으니
    잘 감시하세요.

  • 50. 더 이상은
    '24.2.19 1: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돈의 노예가 되어
    살고 싶지 않다는 의미네요

    내가 그만둔다고 설마 굶거죽기야 하겠냐
    일은 하고싶은 사람이 하면 되는거지 ..

  • 51. ...
    '24.2.19 1:52 PM (1.232.xxx.61)

    그치만 사업병 걸려서 돈 다 날려먹으면 그때는 그거 욕할 거면서
    차라리 사업병이 나을 거라니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 52.
    '24.2.19 2:01 PM (221.147.xxx.153)

    왜 힘든지 진솔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정신건강의학과 데려가서 상담을 받든가 약물복용하면 나아질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나이에 그만둬도 될만큼 경제적으로 준비가 됐나요? 그게 아니면 생활비 못 준다고 하세요.

  • 53. ...
    '24.2.19 2:06 PM (1.227.xxx.209)

    여자 직장 안정적이면 남자들이 저런 소리 잘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엄마도 아니고 왜 그렇게 징징대는지 그냥 책임감이 없는 인간인 거에요.

  • 54. ㅇㅇ
    '24.2.19 2:12 PM (211.206.xxx.236)

    제가 원글님이래도 싫을거 같아요
    애들 중등이면 크게 전업부모가 필요할 나이도 아니고
    어떻게보면 이제 본격적으로 돈 많이 들어갈 시기인데
    무책임해보여요
    너무 힘들어서 잠깐 쉬고 싶다도 아니고
    라이드해주고 맛있는거 해주면서 마냥 있겠다구요?
    전업하던 여자들도 슬슬 일시작하는때 아닌가요

  • 55. ㅁㅁㅁ
    '24.2.19 2:15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여자였으면 대번에 우을증이라느니, 저러다 큰일 난다느니 할 거 같은데

  • 56. ㅁㅁㅁㅁ
    '24.2.19 2:17 PM (211.192.xxx.145)

    연애할 때 무기력한 모습 아니었으면 그런 사람이 아니었던 거고
    연애 때도 그랬으면 그게 좋아서 결혼한 거고

  • 57. 진짜궁금
    '24.2.19 2:24 PM (211.109.xxx.157)

    원글님 어떤 일을 하시길래 그렇게 즐겁게 다니시는 건가요?

  • 58. ....
    '24.2.19 2:24 PM (112.154.xxx.59)

    50도 안된 중딩 키우는 집이면 남편이 회사 그만두면 안되죠. 다 누울 자리보고 다리 뻗는거. 와이프가 일하고 능력 좋으니 적당히 쉬고 싶은가 봅니다. 아이 대학 졸업할때까지 버티라고 하세요. 고딩되면 돈 엄청 들어요. 휴가많이 쓰면서 뒹굴뒹굴 자주 하는 방법 밖에요. 지금 윗분들 다 그만두고 쉬고 싶다고 하지만 사실 오십도 안된 남편이 집에서 놀고 있으면 다들 속터져 하실 거잖아요. 아내도 남편도 한참 일할 혹은 일해야할 나이입니다.

  • 59. ㅇㄹ
    '24.2.19 2:48 PM (112.152.xxx.192)

    글을 이상하게 쓰셨음

    직장다니기 싫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사람마다 다르니까 가능
    직장 그만두겠다 -> 아이도 아직 어리고 불가능

    원래 싫어더 참고 다닌다 정도로 말씀하셔야

  • 60. 어휴
    '24.2.19 2:50 PM (211.36.xxx.198)

    여자 직장 안정적이면 남자들이 저런 소리 잘 하더라구요.
    222222

  • 61. ....
    '24.2.19 3:03 PM (211.207.xxx.2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지 님남편이 님이랑 똑같은 인간이어야 하나요

  • 62.
    '24.2.19 3:06 PM (118.235.xxx.123)

    그냥 이해가 안가요
    인생 한번 사는건데 목표도 없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 자체가 없는거…
    애들 다 알아서 학원가고 아줌마 있어도 집밥도 잘 안먹는데다 아빠 극혐하는데 애들한테 붙어서 하긴 뭘하나요 그냥 이불쓰고 히키코모리처럼 폰보고 관짝처럼 남은 평생 있겠다는거지ㅠㅠ

  • 63. 근데
    '24.2.19 3:16 PM (118.235.xxx.213)

    그러면 그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회사는 챌린지가 너무 많고 사람들 사이에 피곤하니 이불 속이 제일 안락하니 이불 속에 있다가 죽겠다…ㅠㅠ
    챌린지에 설레진 않더라도 극복하면서 성장하고 사람들한테 기도 빨리지만 행복도 결국 인간관계에서 찾을수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ㅠㅠ

  • 64. 아 그냥
    '24.2.19 3:25 PM (211.206.xxx.191)

    님은 이해 하지 말고 사세요.
    이혼을 하던지 말던 지 알아서 하세요.
    우리가 님을 이해 시킬 필요는 없는 듯.
    사람 마다 다르다고 해도 못 알아 듣고 이쯤되면 어쩌라고 싶네요.

  • 65.
    '24.2.19 3:44 PM (112.223.xxx.58)

    이제 관두겠다 허락해달라. 그리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운동하고 빨래하겠다
    그러면 이혼하고 혼자 그렇게 살라해요
    원글님 직장도 다니고 경제력도있는데 아쉬울게 없잖아요

  • 66. ㅠㅠ
    '24.2.19 3:51 PM (118.235.xxx.207)

    이혼을 해주겠나요…

  • 67. 보담
    '24.2.19 3:52 PM (223.33.xxx.99)

    원글님 남편 성격이 원래 어마무시하게 내성적인편 아니니가요? 내성적이면서 일능력도 그닥이면... 평생 밖에서 대접을 못받는경우가 많아서... 일하는데 2배이상스트레스받죠 남들보다

  • 68. 노 이해
    '24.2.19 3:52 PM (112.186.xxx.91)

    그렇죠. 같은 맞벌이라도 여자가 훨씬 더 (시가 포함) 가정과 자식에 대해 신경 많이 쓰고 살아 왔을 텐데, 애가 아직 중학생인데 일을 그만하겠다니!! 너무 이기적인 처사죠. 원글님 믿나 본데, 정신 차리도록 해 줘야 할 듯요.
    근데... 혹시 남편이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면 어쩔 수 없이 받아줘야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남자들은 여자 아프면 그냥 버려 버린다던데, 여자는 어째 그렇게 안 되네요..

  • 69.
    '24.2.19 4:08 PM (211.234.xxx.69)

    징징이라 그래요.222222

    회사 가면서 아 가기싫다
    퇴근해서 하 회사 다니기 싫다
    쉬는날 놀고 먹는 방법 없나?

    맨날 맨날 저래요.
    듣는 사람 미칩니다.
    저는 원글님 이해해요.

  • 70. 아휴
    '24.2.19 4:23 PM (118.235.xxx.183)

    제가 아니 우리 나이에 어디가서 이렇게 공짜로 책상에 컴터주고 커피주고 밥주고 자기계발 사교생활 할수 있는데가 어딨냐 했더니 그게 왜 공짜냐고 그럼 컴터도 안주냐고 난리예요.

  • 71.
    '24.2.19 6:56 PM (180.66.xxx.124)

    아니 우리 나이에 어디가서 이렇게 공짜로 책상에 컴터주고 커피주고 밥주고 자기계발 사교생활 할수 있는데가 어딨냐 했더니
    라고요???

    남편분 입장 이해되는데요.
    원글님이 회사 좋다고 무조건 강요하는 게.. 남한테는 심리적 억압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요.

  • 72. 믿는구석
    '24.2.19 7:16 PM (210.96.xxx.30)

    믿는구석이 있어서 그래요
    이제 중등인데 책임감 없이 말같지 않은 소리나 하고 있고..
    회사다니기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책임감 노후대비 등등의 이유로 그만둘생각은 안하죠
    그만두면 이혼이라고 하세요
    에휴 ㅉㅉ

  • 73. ....
    '24.2.19 7:29 PM (182.209.xxx.171)

    원글님 이해가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이랑 원글님 욕하는것도
    이해가요.
    사회적 인정 못 받아봐서 그래요.
    돈만 생각하면 노예죠.

  • 74. 제목맘
    '24.2.19 7:31 PM (211.235.xxx.191)

    보고도 남편 이해갔어요 회사에서 맨날 이업무 저업무 주어지는거 배우고 머리 아프게 고생하는게 이제 지쳤어요 어릴땐 어려서 그럳가보다 했는데 늙어도 생존 우ㅣ해 하루하루 버티는가 지겨울때도 됐다는거 ㅠㅠ

  • 75. ..
    '24.2.19 7:33 PM (222.120.xxx.215)

    10대.20대도 아니고 그 나이에 목표가 없으면 인생이 아무 의미가 없는거예요? 본인과 다른 생각.특히나 가족에 대한 저런 마인드는 남편이나 아이들이 힘들것 같아요
    전업후려치기도 심하고 지인으로도 알고 싶지 않은 스타일.

  • 76. 근데
    '24.2.19 7:45 PM (211.58.xxx.161)

    마냥 놀겠다는것도 아니잖아요
    살림하고 애라이딩하겠다는데 그게 전업주부들이 하는일 아닌가요?
    여자는 전업주부 해도되고 남자는 무조건 밖에서 일해야해요??
    그러면서 뭘 반반살림...책임감자체가 다르면서

  • 77. 지금
    '24.2.19 7:51 PM (118.235.xxx.155)

    이만큼 키우면서 애가 무슨 학원에서 무슨 공부하는지도 모르는데 카카오기사처럼 라이드해주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살림할거였음 진작 제가 고군분투하던 30대에 애 키우며 로스쿨 밀어주든가 출장많은데 커리어에 좋은 자리 가게 해줬던가 했어야 하지 않나요.

  • 78. ㅇㄷㅁ음
    '24.2.19 7:52 PM (211.58.xxx.161)

    남자가 올린글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와이프 전업하겠다고 하니 이혼하고싶다는 남편 뭐라할까

  • 79. ㅡㅡㅡ
    '24.2.19 8:12 PM (58.148.xxx.3)

    글쎄 싫다는소리도 못해요? 그러니까 가족으로 사는거지. 직장상사한테 싫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만두고 들어온것도 아니잖아요. 피차 사정 알면서 회사가 좋아서 다니는 사람 얼마나 된다고.

  • 80. 님은
    '24.2.19 8:25 PM (42.18.xxx.167)

    공감능력이 낮으시네요
    그렇게 가족들에게도
    이해못받고 괴로워하다가
    공황장애,우울증 겪고
    대기업 다녀도 퇴사 선택못하고
    대신 자살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 81. ㅇㅇ
    '24.2.19 8:49 PM (211.221.xxx.248)

    전 매일 다니기 싫던데
    님은 아주 좋은회사 다니시나봐요

  • 82. 아니
    '24.2.19 9:01 PM (118.235.xxx.43)

    회사가 다니기 싫다면
    애저녁에 다른 공부를 하든가 이직을 준비했든가 뭔가 자기 인생을 낫게 만들려고 애썼어야죠.
    아니면 지금 회사에서 프로세스를 잘 만들거나 사람들이랑 무형의 신뢰관계를 쌓고 개선을 시도해보거나…
    그냥 아 싫고 이불속에서 여생을 보내는게 ㅎㅎ 어른의 태도인가요. 강아지야 오늘 배부르고 재밌었으면 된거죠. 사람으로 태어나서 왜 저러고 사는지

  • 83. ...
    '24.2.19 9:06 P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이 다 나같기를 바라지 마세요.
    남편 분은 원글님과 다른 거예요.
    세상에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원글 남편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보통 여자들이 회사 다니기 싫어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돌보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거죠.
    다만 원글이 가장이 돼야 하는데 그것을 본인이
    받아들이냐 아니냐 선택하는 문제예요.
    저 같으면 내가 직장 다니기 좋아하니 다닐테니까
    당신 소원이라니 집안 일이랑 아이들 케어 확실하게
    하고 그렇게 살아보라 하겠어요.
    해보고 아니면 다시 직장 구하겠죠.

  • 84. ...
    '24.2.19 9:07 PM (211.36.xxx.50)

    다른 사람이 다 나같기를 바라지 마세요.
    남편 분은 원글님과 다른 거예요.
    세상에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원글 남편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보통 여자들이 회사 다니기 싫어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돌보는 경우도 많잖아요. 그런거죠.
    다만 원글이 가장이 돼야 하는데 그것을 본인이
    받아들이냐 아니냐 선택하는 문제예요.
    저 같으면 내가 직장 다니기 좋아하니 다닐테니까
    당신 소원이라니 집안 일이랑 아이들 케어 확실하게
    하고 그렇게 살아보라 하겠어요.
    해보고 아니면 다시 직장 구하겠죠.

  • 85. 30년차
    '24.2.19 9:08 PM (211.211.xxx.245)

    30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도 직장에서 직급도 있고 연봉도 높고 나름 후배들 사이에서 인정 받는 직장입니다.
    근데 너무 다니기 싫을 때가 있어요.
    직장에서 일하며 얻는 성취감도 있고 막상 집에 있으면 아이들도 다 성인이라 커서 할 일도 없어 심심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집에서 아무 것도 하고 운동하며 살까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합니다.
    제가 그만두고 싶다고 했을 때 원글님 처럼 남편이 말하면 너무 속상할 거 같아요.
    진정 그만두고 싶다는 직장인의 마음이 이해되시지 않나요

  • 86. 이래서
    '24.2.19 9:14 PM (211.109.xxx.151) - 삭제된댓글

    부부도 성향이 맞아야 같이 살수있나봐요 연애때 몰랐나요
    아 나는 솔로라 베짱하나는 편하다

  • 87. ㅇㅇ
    '24.2.19 9:25 PM (223.38.xxx.99)

    원글님이 버시고 남편은 육아 살림하면 되갰네요 머가문젠지

  • 88. 좀더
    '24.2.19 9:39 PM (74.75.xxx.126)

    깊은 대화가 필요할 듯 하네요.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돌이킬 수 없이 강하다면 현실적인 이야기로 설득을 해보면 어떨까요.
    아이들 아직은 돈 들어갈 일이 많은데 몇 년 바짝 맞벌이로 열심히 벌지 않으면 아이들 하고 싶어하는 거 지원해주기 어렵지 않겠냐. 많이 힘들겠지만 앞으로 단 5년만이라도 화이팅하고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만둬야 나중에 아이들한테도 떳떳하고 후회가 없지 않겠냐고요.

    저는 남편이 이 직장 저 직장 전전하다 결국 50에 명퇴 당했을 때 쿨하게 쉬라고 했어요. 직장 생활을 많이 힘들어하고 일도 안 마치고 집에 달려와서 누워만 있고. 직장에서 명퇴대상 1호가 된 이유를 안 봐도 알겠더라고요. 그 때 마침 제가 해외 파견 발령 받았던 때라 남편도 따라와서 아이 돌보고 살림하고 동네 산책이나 하면서 쉬라고 했는데. 직장 생활 못 버틴 사람이 하루 아침에 살림 하란다고 척척하지 못하더라고요. 집안일도 게을리하는 남편 보면서 많이 실망했고 싸움이 잦아졌고 본인도 자괴감을 느끼고 많이 우울해 하다가 결국은 알바 찾아서 나가더라고요. 돈은 겨우 자기 용돈 벌 정도로 뜨문뜨문 일하지만 저보다 더 바쁜척, 정말 눈꼴 사나워요.

    집에 있는 다는 것, 집안일을 한다는 것도 결코 만만치 않아요. 구체적인 플랜이 없으면 그것도 힘들어 하기 쉬워요. 정 그만 두겠다고 애원하면, 살림 인턴으로 몇 달 해보고 잘할 자신 있으면 그만두라고 하세요.

  • 89. ..
    '24.2.19 10:01 PM (221.139.xxx.160)

    요새 애들말로 원글 개웃기네요.
    이런 사람은 결혼하지말고 독야청청 일이나 했어야 할걸.
    쇼셜라이징은 또 어따 갖다 붙이는지.
    사회적 사교? 그게 다 딜이고 거래에요.
    이익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는걸 뭔 고급 사교클럽으로 착각하나봐요.ㅉㅉ
    그냥 일하고픈 원글 죽을때까지 일하면 되는거고요.
    그딴거 부질없다 하는 사람은 쉬면 됩니다.
    문제는 그걸 같잖게 보고 반려자를 개무시하는 원글 태도죠.

  • 90. ..
    '24.2.19 10:05 PM (221.139.xxx.160)

    어른의 태도는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것이지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르게 행동할때 개돼지도 배부르면 좋댄다
    니 행동이 개돼지와 다를게 뭐냐 하면서 까내리는게 아니죠.
    오히려 원글이 미성숙한 태도인거죠.

  • 91. 일하는게
    '24.2.19 10:29 PM (180.71.xxx.112)

    성취감있고 좋은사람도 있겠지만

    일안하고 유유자적 배짱이처럼 살고 있는 사람도
    있는법

    개미와 배짱이 는 늘 있어왔음

  • 92. 러블리자넷
    '24.2.19 10:54 PM (106.101.xxx.67)

    밈 회사다니는거 맞으세요?저도 님같은 성향이고
    죽을때까지 일해야 보람찰것 같거든요?

    근데 저가 신기하다는데 많은사람들이
    돈 많으면 회사 안다닌다고 다들

    정답은 없겠지만

  • 93. ㅇㅇ
    '24.2.19 10:58 PM (118.235.xxx.83)

    원글이 자꾸 우리 나이에 하는 거 거슬리네요 요즘 애들 일 그렇게 열심히도 그닥 잘하는 것도 모르겠던데 40대가 나아요

  • 94. ㅎㅎ
    '24.2.19 11:13 PM (39.117.xxx.171)

    원글님이 이해할 필요없어요
    저 남편같이 회사 일 싫어하고 편하게만 있고싶고 목표라던가 삶의 의미 그런거 없어요
    왜 다 님같아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목표이뤄서 뭐하고 태어난김에 사는거지 의미가 뭐가 있어요
    애들 아직 공부할 나이니 참고 다니라고하고 길게 얘기할필욘 없는데 님과 다르다고 한심하다 이해안된다 할거없어요
    원글님은 잼나게 신나게 다니시고 아닌사람도 있구나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됨

  • 95. ㅎㅎ
    '24.2.19 11:16 PM (39.117.xxx.171)

    제가 아니 우리 나이에 어디가서 이렇게 공짜로 책상에 컴터주고 커피주고 밥주고 자기계발 사교생활 할수 있는데가 어딨냐 했더니 그게 왜 공짜냐고 그럼 컴터도 안주냐고 난리예요.
    ======
    회사에서 놀다오세요?사교생활은 무슨 회사가 놀이터냐구요
    내시간과 맞바꿔서 일한댓가 받는건데 사장님 마인드인지..
    그렇게 좋으시면 죽을때까지 일하세요

  • 96. 아마
    '24.2.19 11:25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징징이들 겉으로 뭐라하진 않지만 이해 못함

    그런 타입과 친구로는 잘 지낼 수 있지만
    내 인생의 동반자인 남편이 저러면 피곤할듯
    남성호르몬 도핑까지 맞고도 나보다 나약해?

  • 97. 아마
    '24.2.19 11:27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징징이들 겉으로 뭐라하진 않지만 이해 못함

    그런 타입과 친구로는 잘 지낼 수 있지만
    내 인생의 파트너인 남편이 저러면 피곤할듯
    y염색체 가지고 남성호르몬 도핑까지 맞고 나보다 나약해?

  • 98. 아마
    '24.2.19 11:29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징징이들 겉으로 뭐라하진 않지만 나약하다고 생각함

    그런 타입과 친구로는 잘 지낼 수 있지만
    내 인생의 파트너인 남편이 저러면 피곤할듯
    남성호르몬 도핑까지 맞고 나보다 나약해?

  • 99. 아마
    '24.2.19 11:35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투자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징징이들한테 뭐라하진 않지만 나약하다고 생각함

    그런 타입과 친구로는 잘 지낼 수 있지만
    내 인생의 파트너인 남편이 저러면 답답할듯
    남성호르몬 도핑까지 맞고 나보다 나약해?

  • 100. 아마
    '24.2.19 11:43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투자도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징징이들에게 뭐라하진 않지만 나약하다고 생각함
    그 사람들도 절 이해할 수 없겠죠 뭐

  • 101. 나원
    '24.2.19 11:51 PM (59.10.xxx.96) - 삭제된댓글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거 좋아하고 직장 다니는거 좋아하고 그거야 본인들 성향이 그런거니 알바 아닌데 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징징거리고 나악한 사람이 되는거지? 본인들의 편협한 시각때문에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세요 나와 다를뿐이지 잘못된건 아니라는걸 세상엔 진짜 별의별 인간을이 다 있구나 싶네요

  • 102. 아마
    '24.2.19 11:53 PM (108.181.xxx.181)

    원글님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듯
    저도 직장 좋아서 다녀요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건 더 좋아하고
    투자도 좋아하고 사교활동도 좋아하고
    징징이들에게 뭐라하진 않지만 나약하다고 생각함
    그 사람들도 절 이해할 수 없겠죠 뭐

  • 103. 나원
    '24.2.19 11:54 PM (59.10.xxx.96)

    경쟁 좋아하고 이기는거 좋아하고 직장 다니는거 좋아하고 그거야 본인들 성향이 그런거니 알바 아닌데 왜 그렇지 않은 사람은 징징거리고 나악한 사람이 되는거지? 본인들의 편협한 시각때문에 이해가 안되면 그냥 외우세요 나와 다를뿐이지 잘못된건 아니라는걸 세상엔 진짜 별의별 인간을이 다 있구나 싶네요

  • 104. 59.10님
    '24.2.19 11:58 PM (108.181.xxx.18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잘못된건 아니죠 나약하게 태어났을뿐
    세상엔 다양한 유전자가 존재하니까요
    전 나약한거라 생각할테니 님은 절 OO라고 생각하세요
    뭐든 상관 없어요

  • 105. 59.10님
    '24.2.20 12:01 AM (108.181.xxx.181)

    당연히 잘못된건 아니죠 나약하게 태어났을뿐
    세상엔 다양한 유전자가 존재하니까요
    전 그런 타입을 나약한거라 생각할테니
    님은 저같은 타입을 OO라고 생각하세요

  • 106. 나원
    '24.2.20 12:05 AM (59.10.xxx.96) - 삭제된댓글

    그게 뭐 나약하냐고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거지 이상한 생각을 갖고 사시네

  • 107. 나원
    '24.2.20 12:08 AM (59.10.xxx.96)

    그게 뭐가 나약하냐고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거지 이상한 생각을 갖고 사시네

  • 108. ..
    '24.2.20 12:15 AM (221.139.xxx.160)

    해외에서는 입도 뻥긋 못할 개소리 지껄이는 몇몇을 보니
    이래서 한국이 헬조선이구나 싶어요.
    나약하다에서 조금 더 나가면 아주 개돼지로 보겠네요 ㅉㅉ
    82에도 선민의식과 오만함이 똘똘뭉친 버러지들 꽤 보이네요.

  • 109. ㅇㅇ
    '24.2.20 12:28 AM (118.217.xxx.44)

    제가 아니 우리 나이에 어디가서 이렇게 공짜로 책상에 컴터주고 커피주고 밥주고 자기계발 사교생활 할수 있는데가 어딨냐 했더니 그게 왜 공짜냐고 그럼 컴터도 안주냐고 난리예요.
    -----------------------------------------------------------------

    아니 원글님 혹시 회사 놀이 하는거 아니고 진짜 직장 다니시는거 맞죠? 벌이도 더 좋다니 빡센 직장 맞죠?
    뭔가 직장 안 다니는데 회사일에 환상 가진 사람들이랑 똑같이 말해서..
    돈 많이 주고 빡센 직장, 어렵고 복잡한 일 할수록 진짜 다니기 싫던데..
    사교생활은 무슨.. 그냥 힘든 일 가운데에서 동료들과 소소한 대화 하면서 같이 버티는거지 그 마저도 또 일하다보면 원수같이 싫은 사람이 태반이고요. 소소한 대화가 통하는 인간도 몇 없음.. 뒤통수나 안 치나 항상 경계하고
    암튼 쉬운일 아닐수록 직장은 전쟁터 아닌가요 몸도 힘든데 정신은 더 힘든.. 근데 원글님은 너무 직장 생활 놀이하는 듯이 컴터주고 밥주고 커피주고 자기계발이라니요.. 직장생활 한번도 안 해본 올케가 저더러 이쁘게 차려입고 커피마시고 회사가서 동료들이랑 어울리고 얼마나 좋냐고 자기는 집에서 심심하다고 한 얘기가 생각나서 개빡치네요. ㅎㅎ

  • 110.
    '24.2.20 12:41 AM (118.235.xxx.49)

    전 회사 사람들도 대부분 다 좋아요
    다 훌륭한 사람들이라 생각해서 안친해도 배울 점을 찾을수 있다 생각하기도 하고 좀 서운한 일 있어도 그걸 제 자신이 분석 이해 소화하면서 성장하게 돼서 좋고요. 정신적으로 아 한계인가 할때도 있는데 그럴수록 그걸 해결하고 나면 어려운 수학문제가 풀린 희열, 쾌감, 도파민 러시가 있고요.
    직장이 전쟁터라 하신다면 전쟁은 게임으로 너무 잘나가는 장르 아닌지… 스타나 삼국지 같은거 푹 빠져서 하잖아요ㅎㅎ

  • 111. 공무원
    '24.2.20 12:55 AM (223.38.xxx.85)

    정년 3년 6개월 남기고 명퇴합니다. 2년 전부터 너무너무 다니기 싫고, 61세 정년하고 논다는게 끔찍했어요. 50대 후반부터 놀자!
    그래서 지금 좋아요 스트레스가 자동 해제 되네요~

  • 112. ...
    '24.2.20 1:02 AM (221.162.xxx.61)

    사람 만나고 활동하면서 에너지 얻는 외향인이 있으면 사람 만나면 기 빨리는 내향인도 있는 거죠.
    님이 외향인, 남편이 내향인일 거 같은데,
    아무리 외향인이라도 회사 안 다니고 싶다는 말이 그렇게까지 이해 못할 일인가 의아하긴 하네요.
    님의 공감 능력에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은 게
    직장생활에서 사람들이 보통 제일 힘들어하는 게 사람들과 소통이 안 되고 부딪치는 부분인데,
    그게 전혀 공감이 안 되고 이제껏 느껴본 적이 없다면...
    어쩌면 님이 주변에서 가장 공감 능력 없고 소통이 안 되는 빌런일 가능성도 있어요.
    보통 없을 수가 없거든요.

  • 113.
    '24.2.20 1:09 AM (118.235.xxx.105)

    저는 intj라 오히려 제가 훨씬 내향적이예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회사생활에서 구체적인 어려움을 맞닥뜨리는건 이해가 가는데 그걸 극복하고 그걸 통해 내적인 성장을 해보겠단 의지 자체가 없는 점이예요.
    그냥 이불덮고 누워 여생을 보내겠다 하니… 어른이고 사회인이고 부모라는 자각 자체가 없나 싶어요

  • 114.
    '24.2.20 3:26 AM (99.199.xxx.89)

    솔직히 님 전업이죠? 아님 동네 알바 정도?
    이렇게 공감력이 없는데 무슨 회사 생활 타령

  • 115. 극복하기
    '24.2.20 3:26 AM (118.38.xxx.249)

    싫어질때도 있죠..
    사람 다 다르니...
    그런데 남편분은 딱 이때만 그런건 아니고 성향이 그런가보네요. 지금까지 이뤄놓은걸로(원글님이 보기엔 지극히 평범한, 남들도 해 놓은 거) 충분히 인생 열심히 살았다.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어렸을 적에 혹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지않았는지...싶어요

  • 116. 직장
    '24.2.20 6:35 AM (112.214.xxx.184)

    직장 다니는 거 맞나 의심스럽네요 컴퓨터 타령 하는 거 보면 어디 알바나 하는 사람 같은데 ...

  • 117. ...
    '24.2.20 6:49 AM (122.43.xxx.34)

    원글이 급여높은 직장은 아닌거 같은데요
    허황된 단어 선택을 할만큼 회사가 만만하지 않아요

  • 118. 진짜
    '24.2.20 6:50 AM (182.229.xxx.215)

    직장인 맞아요?? 무슨 공짜로 자리랑 컴퓨터를 준대 ㅋㅋㅋ

  • 119. 원글님
    '24.2.20 7:01 AM (220.71.xxx.176)

    솔직히 너무 답답해요
    이렇게 대화가 흘러가면 싸움밖에 안되죠
    남편은 회사 다니기 싫은 마음을 말했을뿐인데
    당장 그만두기라도 한 것처럼 생각을 고치려하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마음은 항상 옳다”란 말이 있어요
    그런 생각이 들고 감정이 드는거에 무슨 잘못이 있나요
    그걸 행동으로 옮기냐, 아니냐는 전혀 다른 문재애요
    “회사에서 힘들구나” 공감해주면 됩니다
    “나 회사 다니기 싫어” “왜?나는 좋은데?”
    이게 뭔 대화에요

  • 120. .....
    '24.2.20 7:21 AM (106.102.xxx.183)

    지독한 원글 공격 분위기 ㅋㅋ 여기는 폭력 사기 망함 같은 객관적인 불행 아니면 원글 편 안 들어요. 원글이 맞는 말 했구만.. 저렇게 마인드셋하면서 이겨내고 다니고 재밌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런거지.. 그럼 40살에 놀고 먹겠다는 사람이 정상인가요. 부모인 사람이 .. 저런 아빠 아래서 큰 자식들은 평생 노는 아버지 트라우마 있어요..

  • 121. 성숙하심
    '24.2.20 7:31 AM (180.68.xxx.158)

    원글님
    '24.2.20 7:01 AM (220.71.xxx.176)
    솔직히 너무 답답해요
    이렇게 대화가 흘러가면 싸움밖에 안되죠
    남편은 회사 다니기 싫은 마음을 말했을뿐인데
    당장 그만두기라도 한 것처럼 생각을 고치려하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마음은 항상 옳다”란 말이 있어요
    그런 생각이 들고 감정이 드는거에 무슨 잘못이 있나요
    그걸 행동으로 옮기냐, 아니냐는 전혀 다른 문재애요
    “회사에서 힘들구나” 공감해주면 됩니다
    “나 회사 다니기 싫어” “왜?나는 좋은데?”
    이게 뭔 대화에요
    222222222222

  • 122. ㅇㅇ
    '24.2.20 8:26 AM (118.235.xxx.193)

    내가볼땐 친구없을거 같은데...

  • 123. 뱃살러
    '24.2.20 9:06 AM (211.243.xxx.169)

    댓글보다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네..

    회사 관계나 업무에서의 강도가 원글님하고 남편하고 비교가 안되는 거예요.
    님은 거의 돈 받고 PC방 가듯이 살고 있는 거잖아요.
    PC방이 좀 과한 표현이라면 돈 내고 대학 다니는 대신에 돈 받고 대학 다니는.

    자기계발을 하고 성과를 이루고 성취를 하고
    그렇게 사는데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있을까요.
    내 생각하고 달라도 해야 되고, 도저히 공감할 수 없는 일도 끌고 가야 돼요.

    사회에서 나의 선택이라는 절대 마주치지 않았을,
    공감할 것도 없고 공감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하고도
    하루종일 지내야 될 수도 있고.

    두 분이 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사내커플이 아닌 이상,
    결론은 원글님은 부담감없이 직장생활하는 거고
    남편은 치열하게 살다가지친 거구요.


    개인적인 성향의 차이도 있겠지만,
    직장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남다른 경우도 많아요.

  • 124. 뱃살러
    '24.2.20 9:08 AM (211.243.xxx.169)

    직장이 전쟁터라니까.
    전쟁터는 가장 재밌는 게임이 아니냐는 소리..

    누구랑도 소통 안 되는 건데 본인은,
    남들이 자신과 소통 안돼서 답답해한다는 걸 전혀 모르는 거 같애요.

  • 125. 반짝반짝 빛나는
    '24.2.20 9:17 AM (175.198.xxx.89)

    아이들도 어린데 가장인 남편이 벌써부터 놀겠다는 마인드 욕먹어도 싸죠.

    근데 소셜라이징, 프로세스 ,챌린지, 도파민러쉬같은
    같잖은 영어 써가면서 도대체 왜 이 좋은 회사를 안다닌다는거야? 라는 원글님 마인드는
    더 재수없어요.
    이건 뭐... 벽창호도 님보단 낫겠음.

  • 126. ....
    '24.2.20 9:19 AM (221.162.xxx.205)

    댓글들이 공감을 못하는 이유
    아이 다 키워놔서 손 안가니까 살림한답시고 젊은 나이에 집에만 있겠다고 속터진다고 했으면 공감을 다 해줄텐데
    회사가 좋은 이유를 주구장창 얘기하니까 공감을 못하는거예요
    남들은 회사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 127. 어려운문제
    '24.2.20 9:2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고 일하고있지만
    이런글보면 남자들도 참 힘들겠다싶어요 평생을 일해야 '정상범주'안에 드니....
    솔직히 여자들은 선택권이있잖아요 힘들면 쉬었다하기도 하고 여긴 전업들도 많으시고....
    남자도 일하기싫을텐데 의무감으로 하는걸텐데요 좀 쉴수있게해주고 다시 에너지충전되면 재취업하지않을까요 너무 힘들어하면요....

  • 128. ㅇㅇ
    '24.2.20 9:33 AM (118.235.xxx.13)

    아니요 남편은 치열하게 안해서 재미가 없는 거예요ㅠㅠ
    수동적으로 시키는 일만 영혼없이 대충 하려고 하면 무슨 일을 해도 재미없겠죠.
    사업 방향에 공감이 안가면 그거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하고 설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졌다면 받아들이고 또 거기에서 의미찾고 성과낼수 있어요. 나랑 정말 다른 사람도 같이 일해보고 부딪혀보면서 내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포용력이 커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그냥 영혼없이 어떻게 하면 월루하지 하고 지내면 당연히 재미가 없고 힘들기만 하겠죠…

  • 129. ㅇㅇ
    '24.2.20 9:40 AM (223.38.xxx.89)

    그냥 사장하시고 남편을 고용하심이 좋겠네요.
    성과는무슨.. 그노므 성과 안내봤겠나요? 한해채워도 다음해 더 큰걸 이뤄야하고 매년 압박인데..워딩만 좋은거 나열한다고 그게 실제가 아니잖아요 그렇게 따짐 직장인들 번아웃이 왜오나요..그나마 보상이라도 제대로 되면 모를까
    당장 그만둔다는것도 아닌데 너무나 T반응이네요

  • 130. 원글이는
    '24.2.20 9:51 AM (119.192.xxx.50)

    참 철이없는건지..
    남편얘기를 떠나서
    세상에는 본인과 성향이 다른 사람도 있다는걸
    그 나이 먹도록 왜 이해못하나요?

    이러니 답정녀고 되돌이표죠

    그냥 서로를 위해서 지금이라도 따로살든지
    이혼하셔야겠어요

  • 131.
    '24.2.20 10:20 AM (14.32.xxx.9)

    남편 문제 이전에 본인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전혀 모르시는분이네요 같이 살면 숨막혀 죽겠어요 웬만하면 이혼 권유합니다

  • 132. ...
    '24.2.20 10:34 AM (222.237.xxx.194)

    원글님 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소속감, 성취감, 자기계발 등등 이나이에 어딜가면 이런걸 느끼며 돈까지 주겠나 싶어서 회사에 감사할따름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는 않더라구요 남편분도 이해가 되구요
    남편분은 번아웃같은게 온 것 같아요
    게다가 와이프가 사회생활하니 관두기 더 싶겠죠?
    사람은 이해하는 존재가 아니고 받아들이는 존재더라구요
    못받아들이면 그만 살아야 하고요 ㅠ

  • 133. ㅇㅇ
    '24.2.20 10:58 AM (118.217.xxx.44)

    아무리봐도 원글님 무슨 커리어 우먼 직장 생활 드라마 찍으시는듯.. 구체적인 예시가 없고 너무나 모호한 표현으로 회사 생활에 대한 로망만 늘어놓으시는 거 같아요. 그래서 답글이 좋게 안 달리는듯.. 남편분과 원글님 각각 어떤 업무를 하시는지 업무 강도는 어떤지 구체적으로 알면 남편분이 왜 그러시는지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134. ..
    '24.2.20 11:16 AM (175.198.xxx.89)

    휴....

    그러니까 왜!!! 치열하게 살아야 하냐고요!!!! 이 답답아

  • 135. ...
    '24.2.20 11:19 AM (152.99.xxx.167)

    이혼하세요 둘이 안맞네요
    근데 님 남편처럼 직장관두는 여자들은 엄~청 많거든요
    그럼 애없는 전업들 다 이혼해야 하나요?

  • 136.
    '24.2.20 11:58 AM (58.79.xxx.141)

    저 정말 치열하게 살았고 제 또래중에선 연봉 남부럽지 않게 받는 위치까지 겨우 왔습니다.
    당장 퇴직해도 앞으로 생계엔 문제없지만
    사람일 모르고, 갑자기 백수 된다는 두려움에 어찌보면 꾸역꾸역 직장생활 하고있습니다만
    제가 좀 더 용기 있는 사람이었다면 퇴직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큰 꿈이 있습니다..
    회사 다니기 싫다는데 나는 좋은데 넌 왜 싫어? 싫으면 고쳐봐.. 라고 대응하는 배우자라니
    글만봐도 숨이 막힙니다..

  • 137. 아무리봐도
    '24.2.20 12:13 PM (39.117.xxx.171)

    현실계에서 직장생활하는 k직장인 아닌것같은데
    혼자 드라마찍는거 같은데...ㅎ

  • 138. …..
    '24.2.20 12:44 PM (218.212.xxx.182)

    원글님 …답답…

    회사가기싫은 공감도 못해준다구요??

    퇴직할수는 없다해도 공감은 해줄수 있잖아요

    와…..그러다가 남편 멘탈나가서 돌아올수없는 겅 건너면 어쩌시려고 저런…벽보고 얘기하는 소리를 하시는지…
    부부 맞아요? 힘들면 감싸주고 위로해줄수도 있어야지요…

    당신은 진정 답답녀 입니다

  • 139.
    '24.2.20 12:53 PM (117.110.xxx.135)

    저도 원글님 스타일이라
    원글님 남편 같은 사람을 만나서 사나봐요.
    원글님이 회사 씩씩하게 다니고, 돈도 잘 버니
    남편이 원글님에게 얹혀 살고 싶은 거예요.
    남편을 이해 못하겠다 그래봤자
    남편이 인생관 바꿀께 할 것도 아니니
    원글님이 사표내겠다. 우리 같이 놀자. 왜 당신만 노냐?
    그렇게 해 봐요.
    남편 정말 양심도 없네요.

  • 140. ...
    '24.2.20 1:04 PM (152.99.xxx.167)

    세상에 본인기준 밖에 없는 사람하고 살려면 남편 진짜 힘들겠다

  • 141. 근데요
    '24.2.20 5:16 PM (182.229.xxx.2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회사 다니면서 치열하게 어쩌고 해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포용력이 커진다고요?
    전혀 그렇지 않다는거 원글님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는데요 ㅋ
    지금껏 직장생활했다면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은거 모르는것도 이상하네요
    도대체 어느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십니까? 진심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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