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초에 아이에게 문제가 있음을 먼저 알려주는 엄마.. 어떠세요..? 좀 불편하신가요..? 솔직히 아이에 대해서 선입견이 좀 생기시나요..? 주변에서는 괜찮다 아니다라고 말은 하는데 일단 엄마인 저의 느낌도 그렇고 무엇보다 검사결과가 부인하기 어려울만큼의 수치라 미리 알려 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기초에 아이에게 문제가 있음을 먼저 알려주는 엄마.. 어떠세요..? 좀 불편하신가요..? 솔직히 아이에 대해서 선입견이 좀 생기시나요..? 주변에서는 괜찮다 아니다라고 말은 하는데 일단 엄마인 저의 느낌도 그렇고 무엇보다 검사결과가 부인하기 어려울만큼의 수치라 미리 알려 드리고 양해를 구하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말씀 드리지 말고 치료 열심히 하세요. 치료 열심히 하는데도 학교 생활에 방해요소가 있다면 그때 살짝 알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이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서 훨씬 더 잘 배려할 수 있어요!
좋아요님과 같은 선생님들만 계시면 참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아요님 같은 교사 한번 만나보면 참 좋겠어요. 저도 감사합니다.
단체생활을 방해하거나 그런 아이는 아니구요
느린 학습자에요
다만 생긴 건 또 엄청 똘똘하게 생겨 초반까지는 알수가 없어요. 아직은 중간은 가는데 이제 고학년이니 점점 중간도 어렵겠다싶어 미리 양해를 구해 볼까 하는거에요. 이런 사실을 모르시면 선생님은 아이를 미워하게 되고 아이는 점점 더 위축될테니까요.
원글님, 느린아이 미워하는 교사면 어짜피 미리 말해도 그아이 미워합니다. 느린건 잘못이 아닌데요?
그냥 첫댓글님 말씀대로 하세요.
저 라면 말립니다
후회 많이 했거든요
잘 흘러갔는데, 고학년때 딱한번 담임이 애를 낙인찍어서 ㅂㅅ만든 해가 있어요. 말을 미리해놨어도 소용없더라구요. 그냥 자기가 이해를 못했건, 들었지만 자기 성질머리를 못이겼던 암튼 느리고 답답하다고 주도해서 왕따만들었어요. 담임이 그러니까 반애들도 따라서 아무도 말도 안나누고 그래서 전학시켰어요. 그래서 그냥 운이라고 보고 애한텐 엄마밖에 없다고 봐요
단체 생활을 방해하고 눈살 찌푸리는 아이가 아니라면..느린 학습자가 뭔 핸디캡인가요? 좀 기다려 달라 양해를 구하면 되려 아이에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고등 울 아이, 중학교 시절 사춘기 우울증으로 치료 받을 때 선생님께 양해 구하고 배려 많이 받았어요. 제 주관적 판단이긴 하지만요. 아이도 느꼈고요.
물론 당시 반장이었고 학교 활동 열심히 하며 선생님과의 관계 좋은 아이였어요.
아이가 애들과 트러블이 많은 편이면 얘기해야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비추해요.
미리 말안하셔도 되요. 문제가 될정도라면 이미 전학년 담임이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새학년 선생님도 알아요. 문제가 안될정도라 학교에서 파악이 안되었다면 굳이 더 말할필요가 없구요..
학부모상담 때 말씀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급하신 내용 아니시면...
관찰할 시간도 되고 경험할 시간도 되고요.
조사지에 간단하게 적으셔도 됩니다. 일년후 폐기합니다.
원글님, 학교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담임교사에게 꼭 말씀하세요. 담임교사는 아이를 도우려고 있는 사람이지 적군이 아닙니다. 교사를 믿어주는 만큼 담임교사도 제 역할을 하는것이지요. 아이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는 학생을 돕는데에 매우 중요한 정보입니다. 아이가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일이 없는것이 좋겠지요. 학교현장에서 만났던 요즘 교사들 모두 어떻게든 더 잘 가르치고 학생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는 모습이었어요. 원글님 자녀는 올해 좋은 선생님 만나서 행복한 학교생활 할거예요.
어차피 금방 다 알아요. 그냥 말씀하시는게 나아요
221님.. 4학년 담임 선생님이 정말 너무 좋으신 분이었어요.
공개적으로 오픈하고 도움 요청한 분은 이 분이 처음인데 아이한테 신경도 너무 많이 써주시고 부족한 우리 아이한테 자잘한 칭찬도 참 많이 해 주셨어요. 그래서 아이의 학교 생활이 즐겁고 안정적이었죠.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해 볼까 하는데 의외로 반대하는 분이 많아 조금 걱정이 되네요. 아이가 초등학교에서 만났던 네 분의 선생님들 다 너무 좋았거든요. 우리애가 특별히 운이 좋았던건지 아님 요즘 선생님들이 모두 다 그런건지 몰라도요.
선생님들 눈이 그리 허술하지 않다는거 알고 첨부터 솔직하게 얘기하고 집에서 도울거 있으면 돕겠다.
집에서도 노력하고있다. 단체 생활에 피해되거나 집에서 협조할일이 있으면 무조건 협조하겠다고...
선생님들 대부분 넘 걱정하지말고 서로 도와 잘 키우자고 해주셨고 실제로 악명 자자했던 선생님과도 순조롭게 넘어갔어요.
저는 다른 문제이긴 한데 늘 먼저 말해요
보통은 선생님이 배려해주시기도 했고요
부모가 아이 상황에 무심하거나 놓치고 있는 게 아니라 잘 파악하고 지켜보고 있다는 시그널이 되기도 하니까요
선생님도 백인 백색
선생님 파악 하신후 결정하세요
이전 학년 선생님께 인수인계받으셨을테니 살짝 말씀드리세요~
말씀하시는게 불필요한 오해도 예방하고 선생님이 아이를 이해하고 도와주시는데 도움될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특정 상황에서 아이 상태를 모르시면 다그치거나 불성실 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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