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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농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회수 : 7,345
작성일 : 2024-02-19 07:39:11

농담인지 진담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읽어봐주세요.

 

저희 남편이 (40대 중반) 식탐이 많습니다. 원래부터 식탐이 많고 본인도 인정해요.

집에 제가 귤을 사놓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다 먹고 없어요.

(전 과일을 안좋아해서 남편과 아이만 먹는거라 보시면 되요)

그럼 남편이 이렇게 말해요 

"와.. 귤없네. 그새 다먹었네. 당신이 다 먹어치웠어?"

 

집에 호두과자 선물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40개 중에 3알 제가 먹었어요. 그럼 남편이 열어보고 

"안먹을 줄 알았는데 3알 먹었네?" 

 

집에 아이스크림이 있었는데 아이가 다 먹었어요.

그러면 남편이 아이스크림 누가 다 먹었냐고 애한테 물어보는게 들려요.

애가 안먹었다고 하면 "니 엄마 뱃속에 다 들어갔나보다"

 

제가 군고구마를 좋아해서 자주 굽는데

6개 구운 것중에 제가 2개 먹고 4개가 남았어요.

남편이 오며가며 3개 먹고요.

1개가 남았잖아요?

그거 애 아침밥으로 줬는데

"와... 그새 누가 고구마 한개 먹은거봐" 

 

냉장고 수시로 열어보면서 "어제 여기 있던 초코파이 없어졌네"

 

같이 마라탕 먹으면서 

"분명히 유부 4개 시켰는데 난 한개밖에 안먹었는데 3개가 없네?" 

 

이런 말을 되게 자주해서 

제가 어떤 날은 제발 그만 좀 얘기하라고 했어요.

없으면 그냥 누가 먹었나보다 해!!!! 자꾸 뒤지고 물어보고 하지 말고. 

 

그런 적이 있고요.

 

또 어제 저한테 "식탁 위에 애가 먹고 남겨둔 허니버터칩 어디있어?"

하길래 "어. 내가 먹었어" 하니까

"그걸 또 먹었어??? 내가 먹으려고 했는데" 하길래 제가 저도 모르게 짜증을 팍 낸거에요.

 

아니 먹었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해 좀!!!

했더니 기차화통 삶은 듯이 큰 목소리로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궁금해서 물어본 걸 가지고 왜 짜증을 내냐고 막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저희 남편은 목소리로 사람 제압하려는 아주 못된 버릇이 있거든요.

저는 남편 목소리 커지면 그냥 무시해버렸고, 아이 있을때는 특히나 남편이 언성높일까봐 싸우겠다싶음 아예 대꾸를 안해요. 근데 애가 잠깐 밖에 나간 사이에 아무도 없으니 아주 마음껏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자기가 뭘 잘못했냐고 악을 쓰길래 

 

당신은 꼭 나를 무슨 먹을거 축내는 사람으로 생각하는거 같애. 

앞으로  당신 먹을 건 당신이 사서 알아서 먹어. 

 

암튼 이랬는데 완전 삐졌더라고요.

 

그 사이에 아이가 밖에 나가서 친구를 데리고 들어왔어요. 

저희집에 자주 오는 친구고 얘랑 제 남편하고도 아주 편한 사이에요. 

애들은 10살입니다.

 

애들이 배고파해서  마침 도너츠 몇개가 있어서 애들 먹으라고 상자 펼쳐주고 우유랑 줬어요.  

남편과 저는 냉전이지만 애들 앞에서 티는 안내고요. 

그 아이는 복스럽게 잘 먹는 아이입니다. 

 

근데 조금 있다가 남편이 그 친구애한테 "너 되게 착하다" "네?" 하니까 

"이 많은거 중에 한개나 남겨줬네????" 

근데 애가 무슨 말인지 몰라서 "네?" 하다가 "배불러서 남겼어요." 하더라고요.

 

남편은 또 저걸 농담이랍시고 한거죠.

이 농담 재밌나요? 제가 기분나쁜 게 예민한건가요? 

IP : 58.29.xxx.1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9 7:43 AM (172.226.xxx.18)

    이 정도면 식탐뿐 아니라 인성에도 문제가 있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식탐 부리면 과체중일 텐데.. 그 나이에 건강관리는 하고 있는 건가요?
    식탐 부리는 것도 싫은데 쪼잔하기까지;;;

  • 2.
    '24.2.19 7:43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농담으로 들리지 않아요.
    식탐으로 똘똘뭉친 사람이 뇌에 필터를 안거치고 상대에게 죄책감 심어주려고 하는 소리로 들리구요.
    그러지 말라는 말은 아무리 해도 통하지 않을 거 같고
    먹을 거 매번 개수 세는 유치한 짓을 똑같이 해 줘야 느끼는 게 있을 거 같네요.

  • 3.
    '24.2.19 7:48 AM (112.151.xxx.99)

    원글님 지극히 정상 남편분 고약한 버릇이세요. 제 남편은 본인 할당 음식이 훨씬 양이 많은데도 제가 좀 빨리 먹고 나면 저더러 잘 먹는다 코멘트하는데 그것도 듣기 싫어요.

  • 4. nn
    '24.2.19 7:49 AM (166.48.xxx.46)

    먹을것이 있으면 혼자 다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데 다른 사람들이 먹을 때 마다 자기 것을 자기 영역을 침범당하는 듯 느끼나 봐요 이런 말 잒 들으면 먹을 때 마다 신경 쓰이죠 그냥 무심코 하는 말인지 일종의 가스라이팅 하는 지 모르겠으나

    남편 머리석엔 먹을걸로 가득찬 느낌이네요

  • 5. ..
    '24.2.19 7:53 AM (112.167.xxx.199)

    식탐이 부끄럽다고 생각해서 만만한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것 같네요. 고치기 쉽지 읺겠네요..

  • 6. 돼지가
    '24.2.19 7:53 AM (118.235.xxx.147)

    누가 내꺼 먹었으니 매번 저러는거죠.
    냉장고에 일주일만 누가 몇개 먹는지 적고 통계내주세요.

  • 7. 와!!!
    '24.2.19 7:53 AM (42.25.xxx.89)

    대단한 남편이세요

    공동 간식하지말고
    남편 간식통 만들어서 1/n 해서 넣어 놓으세요
    왜 나만 간식통이냐고 하면
    다른 가족것도 만들고요
    징그럽네요

  • 8. .....
    '24.2.19 7:53 AM (39.7.xxx.181)

    식탐 대마왕이네요.
    하다하다 애 친구한테도 이 많은 것 중에 한 개 밖에안 남겼냐고 타박한 거잖아요. 무슨 어른이 도너츠 갯수, 유부 갯수 세고 앉아 있어요.
    제발 먹은 거 세고 있지 말고 없으면 먹었나보다 하라고 소리 지르는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앞으로 먹고 싶은 건 직접 사서 어디 서랍이 낳고 열쇠 채우고 먹으라 하세요. 대신 가복들 먹을 것도 손대지 말고.

    회사에서도 소문났을 것 같아요 그 정도면

  • 9. 짜증
    '24.2.19 7:55 AM (86.139.xxx.173)

    누가 따라다니면서 저러면 저같아도 소리지를 것 같아요. 각자 먹을거 사서 따로 드세요. 진짜 넘 하네요

  • 10.
    '24.2.19 7:55 AM (223.39.xxx.231)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배곯고 살았냐, 뭐 그리 먹는 것에 촉각을 세우느냐, 남들 눈에 너무 없어 보인다는거 모르냐.. 이렇게 얘기해주면 남편분 난리 나겠죠?
    남편이 항상 배가 고픈 상태인가봅니다.
    그런데 식탐도 식탐이지만 말하는 표현이나 어투가 성인이 아니라 아이들 같아요..ㅠㅠ

  • 11. 농담노노
    '24.2.19 7:57 AM (68.172.xxx.55)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아요 자신이 많이 먹는다는 죄책감이 있는데 (아마도 성장과정 중에 질책이 있었을 듯)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려고 역으로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방식으로 고착된 거 같아요

  • 12. ......
    '24.2.19 7:58 AM (58.29.xxx.1)

    원래 과체중에 건강도 안좋았는데 다이어트하고 운동은 중독수준으로 많이 해서 체중은 정상입니다. 제가 뭘 잘 먹는 것만 봐도 약간 비웃듯이 앞에서 웃고 있어요. 남편 눈엔 잘 먹는게 웃긴가봐요.

  • 13. ㅇㅇ
    '24.2.19 8:03 AM (14.39.xxx.206)

    왜저래요? 너무 별로 ... 식탐도 문젠데 말하는 꼬라지가 빵점이네요

  • 14. nn
    '24.2.19 8:04 AM (166.48.xxx.46)

    과체중일 때도 그랬나요? 체중을 많이 뺀 것이 자랑스러워 우쭐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 15.
    '24.2.19 8:04 AM (67.70.xxx.142)

    농담이라면 유머감각이 남다르네여~~~

  • 16. 그게
    '24.2.19 8:06 AM (124.50.xxx.66)

    농담이라고 매번 저런다구요?
    사람 질리게 하네요.
    니거 니가 사서 너만 먹어라 하세요.
    식탐 있는 사람들 정말 싫음..

  • 17. 슬프다
    '24.2.19 8:06 AM (124.28.xxx.13)

    먹는 모습 보기 좋지 않나요?
    가족이고, 사랑하는 사이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풍경이라서 슬퍼지네요.

  • 18. 다른
    '24.2.19 8:07 AM (172.226.xxx.28)

    사람도 아니고 부인, 가족들이 먹는 걸 아까워하는 뉘앙스는 정말 별로네요. 밖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 포장해오거나 같이 먹으러가자는 남편도 있는데.. 죄송하지만 넘 찌질해요;;

  • 19. ...
    '24.2.19 8:07 AM (222.236.xxx.238)

    원글님 남편은 딱 이거 같아요.
    먹는다 = 부끄러운줄 알아라.
    뭔가 먹는 행위를
    하면 안되거나 최소한으로 해야하는 행동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러니 뭘 먹은 사람한테는 꼭 죄책감 느끼도록 저런 멘트를 치네요. 10살짜리 아이에게도 비꼬는 말투로 너 되게 착하다?? 이게 뭔 찌질한 어른이랍니까? ㅡㅡ

  • 20. ..
    '24.2.19 8:08 AM (223.62.xxx.58)

    자제력도 없고 배려도 없는데, 유머도 없어 ㅠㅠ

  • 21. 미친
    '24.2.19 8:09 AM (211.217.xxx.96)

    못되쳐먹은 말투네요
    회피성도 보이고
    한번 씨게 잡으세요
    속으로만 생각하게

  • 22. 혹시
    '24.2.19 8:10 AM (223.62.xxx.210)

    외벌이로 많이 쪼들리나요?
    빨리 갚아야할 빚이 있어서 허리띠 졸라매야한다던가
    그게 아니라면, 아니 그렇다고 가정하더라도 저건 정신적인 학대죠
    뭘 먹지말라는거잖아요 나만 먹을 수 있다고 가스라이팅하며 괴롭히는 건데

  • 23. 질색
    '24.2.19 8:11 AM (175.199.xxx.36)

    식탐 많은건 그렇다치고 왜 남이 먹는거까지 간섭하나요?
    진짜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 24. 신박
    '24.2.19 8:12 AM (106.102.xxx.177)

    와... 남편분 또 듣도보도 못한 진상이시네요..
    회사에서 이미 비호감으로 본인만 모르는 은따이실것같아요.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같고요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사나요....
    방송국에서 하는 상담 프로그램같은거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을정도에요.
    왜 그러는건지 어떤 처치를 할지 궁금할정도...

  • 25. ㅇㅇ
    '24.2.19 8:12 AM (122.35.xxx.2)

    농담이 아니라 비난이네요.
    어쩌다 저런 인성이 됐는지...
    저런 사람들은 똑같이 해주면
    또 얼마나 발끈하는지

  • 26. ..
    '24.2.19 8:1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와 때려주고 싶다 주둥이를...
    밥 먹어도 되냐
    물 마셔도 되냐
    한개 먹어도 되냐
    두개 먹어도 되냐
    매번 물어봐주세요
    어떻게 나오나
    버르장머리 고쳐지나

  • 27. 나는나
    '24.2.19 8:15 AM (39.118.xxx.220)

    윗님들 말처럼 먹는게 부끄러운 행위라 여겨진다면 본인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먹으면서 왜 비난하나요. 그냥 사람이 못된거예요. 남편이 사오거나 남편만 먹는거에 아빠꺼 스티커라도 붙여야 하나..ㅜㅜ

  • 28. ....
    '24.2.19 8:17 AM (118.221.xxx.80)

    식탐이 문제가 아니라 인격에 문제가 있어요. 비열한 인성 나외에 남은 모르는 이기적인 인성.

    정확히 먹은거 적어서 너 얼마먹었고 나 얼마 먹었다 말할때 마다 수치로 정확히 알려주세요.

    비웃으며 말하지 말라 하고싶은말 똑바로 하라 하시고요
    그게 무슨뜻이야?내가 많이 먹는다는거야? 라고 되짚어 물어보세요.

    죄송하지만 원글 남편 여기올라온 모든 남편중에 가장 저열한 인성이고 재수없어요.

    분명 원글이 먹는게 아까워서 저런거 같은데 진짜 초딩같애요

  • 29. .....
    '24.2.19 8:17 AM (58.29.xxx.1)

    어릴때 가난해서 먹고 싶은만큼 못 먹었다고 해요. 시댁이 넉넉하지 못한건 사실이나 그거 이상 식탐도 엄청 많았고요.
    초딩때도 오후 4시쯤에 들어와서 밥 차려달래서 밥먹고 "엄마 나 이거 저녁밥 아니다" 하고 또 나갔다고 하니.

    지금은 형편이 어렵지 않아요. 먹고 싶은건 충분히 다 사먹을 수 있는 형편이고 저도 집에 먹을 건 항상 채워놓고요. 돈이 없어서 음식 아끼는건 아니랍니다.

  • 30. ..
    '24.2.19 8:20 AM (172.226.xxx.19)

    저도 어릴 때 넉넉지 않아서 아빠 월급날만 고기 먹고, 김치찌개에 있는 고기 삼남매가 경쟁하듯 먹고, 음료수 과자 똑같이 갈라서 먹고 했지만 이 나이까지 그러진 않아요ㅋ 병인 듯..

  • 31. 클로스
    '24.2.19 8:26 AM (211.208.xxx.151)

    속 못쓰는 찌질이.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닌 ..

  • 32. ..
    '24.2.19 8:30 AM (125.133.xxx.195)

    어후..너무 싫네요 진짜.
    한판 하세요. 그버릇을 어떻게 평생 보나요ㅜㅜ
    하긴 목소리크기로 상대제압하려는 놈이면 이야기가 되겠나 싶네요..

  • 33. 어흑
    '24.2.19 8:30 AM (1.241.xxx.48)

    글 읽는데 너무 짜증이…읽기만해도 짜증나는 대화예요.
    농담은 무슨..농담아니고 마음속 진심을 교묘하게 돌려서 비아냥 거리는것 같아요.

  • 34. 아니
    '24.2.19 8:35 AM (58.123.xxx.102)

    어떻게 참고 살아요.?
    밥도 해주지 말아요. 제 보기에는 그냥 식충입니다. 표현이 과격해서 죄송해요.
    글을 읽다 보니 그 음성이 들리는 거 같아요. 저 같으면 몇 달간 밥 안 해줄 거 같아요.
    말 한마디라도 당신이 먹었어요? 제거 하나 더 사주세요. 이렇게 말하면 얼마나 좋아요.

  • 35. 식탐맞네요
    '24.2.19 8:35 AM (121.133.xxx.137)

    지 먹을게 줄어드는거에 엄청 민감
    못고칠텐데 어쩌나요....

  • 36. 헐.
    '24.2.19 8:36 AM (115.23.xxx.134)

    추접스러움에 끝판왕이네요.
    아무리 다이어트해서 정상체중이라 해도
    먹는양은 적어 놓으신거 보면
    남편이 젤 많이 먹네요.
    그럼에도 지가 많이 먹고
    나머지 하나 먹은사람에게 몽땅 뒤집어 씌우는거 보면,
    음식은 지 입에만 넣어야 하는줄 아네요.
    나이먹고 남도 아닌 가족에게
    뭔짓인지,수준 이하네요

  • 37. ..
    '24.2.19 8:40 AM (121.135.xxx.151) - 삭제된댓글

    어릴때 여유있게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자란 친구도 식탐 있으니까 무섭던데요
    과자를 사놓고 서랍에 숨겨놓고 먹어요.
    집에서도 과자사서 장농에 숨겨놓고 먹는데요. 누가 뺏어 먹을까봐.
    본인도 알고 부끄러워 하는데 고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만 니꺼 라고 딱 지정해줘도 안되는거죠?

  • 38.
    '24.2.19 8:42 AM (125.142.xxx.31)

    글만 읽어도 짜증이 막 나요

    하는짓.말 모두 너무 유치한데요?
    게다가 버럭버럭이라니 총체적 난국

  • 39. ㅎㅎㅎ
    '24.2.19 8:44 AM (222.120.xxx.60)

    정말 한대 줘패고 싶은 충동이 ㅋ

  • 40. ...
    '24.2.19 8:4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와. 진짜 식탐있는 인간들이랑은 개인적으론 상종도 안하는데
    저런사람이랑 살려면 득도하시겠네요.

  • 41. ㅡㅡ
    '24.2.19 8:45 AM (211.36.xxx.27)

    진짜 개밉상이네요
    님이 먼저 선수쳐요
    호두과자 30개먹었네?
    허니버터칩 왜 싹쓸이 안하고 한개 남겼대?

  • 42. 어우
    '24.2.19 8:46 AM (210.108.xxx.149)

    짜증나~ 왜 저런대요?? 저런 화법 진짜 열받죠..ㅜㅜ

  • 43. 농담노노22
    '24.2.19 8:47 AM (118.235.xxx.244)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아요 자신이 많이 먹는다는 죄책감이 있는데 (아마도 성장과정 중에 질책이 있었을 듯) 그 죄책감에서 벗어나려고 역으로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씌우는 방식으로 고착된 거 같아요22222

  • 44. ....
    '24.2.19 8:57 AM (112.220.xxx.98)

    저런인간이랑 전 못살아요
    별 희한한 인간이 다 있네요
    완전 또라이인데....

  • 45.
    '24.2.19 8:58 AM (221.138.xxx.139)

    남편 하는 말은 기준이
    자기걸 남이 먹는다는 거
    정신이 이상하거나 미친 사람 같아요.

    도대체 어쩌다 저런 사람이랑 결혼을…ㅠ

  • 46. ㄹㄹ
    '24.2.19 8:58 AM (165.225.xxx.166)

    또옥같이 해줘야될거같네요 진짜 못돼처먹었다
    식탐 있어도 착하면 모르겠는데
    사람 심보가 너무 못돼서 꼭 똑같이 비꼬아줘야할거같네요

  • 47. 전혀
    '24.2.19 8:59 AM (118.235.xxx.11)

    농담아니고 나*사람 이네요

  • 48. 쓸개코
    '24.2.19 9:02 AM (118.33.xxx.220)

    먹는것에 대한 집착.. 거기에 모든 음식은 내게 우선권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것 같아요.
    (내건데) 먹었네? ..
    그리고 그렇게 빈정거리는 말투.. 언젠가는 시비거리가 돼요.

  • 49. 화나요
    '24.2.19 9:06 AM (59.14.xxx.172)

    그냥 혼자살고 혼자 다 먹어치워야 하는 사람인데
    저렇게 자기가 거의 다먹고 남이 다 먹은거 처럼
    뒤집어 씌우는 사람이나 목소리가 커서
    큰소리로 사람 제압하려고 하는
    사람은 진짜 최악으로
    사회에서 만나고 싶지 않은 부류네요
    원글님이 참 대단하세요

  • 50. ....
    '24.2.19 9:07 AM (1.227.xxx.209)

    머릿속이 온통 먹을 거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있네요.

    먹을 거만 보면 저거 내껀데, 누가 먹으면 안 되는데, 온 신경이 먹을 거에 가 있고.

    너무 싫은데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 51. 추접스럽네요
    '24.2.19 9:08 AM (211.211.xxx.168)

    남편분 또 듣도보도 못한 진상이시네요..
    회사에서 이미 비호감으로 본인만 모르는 은따이실것같아요.
    원글님 너무 힘드실것같고요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사나요....
    방송국에서 하는 상담 프로그램같은거 받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을정도에요.
    왜 그러는건지 어떤 처치를 할지 궁금할정도...xxx2222

  • 52. 눈에는 눈
    '24.2.19 9:12 AM (211.211.xxx.168)

    이에는 이 똑같이 해주세요. 계속계속 당한거의 한 10배 만큼

  • 53. ...
    '24.2.19 9:12 AM (115.22.xxx.93)

    절레절레..
    엄마칸 아빠칸 아이칸 구역정해서 음식나눠놓고 서로 터치하지말기 할것같아요

  • 54. ㅇㅇ
    '24.2.19 9:12 AM (58.234.xxx.21)

    친구애한테 한 농담은 최악이네요
    나이를 어디로 처먹은건지
    식탐많은 인간들이 보통 성질도 드러워서
    버럭질도 잘하더라구요
    큰소리 날까 참으면 계속 그래요
    버럭질을 하든말든 먹는걸로
    그러는거 듣기 싫다는거 알려줘야 그나마 덜해요
    상식있는 인간이라면요

  • 55. ...
    '24.2.19 9:17 AM (211.179.xxx.191)

    세상에 애한테 비아냥 거려놓고 농담이라니.

    식탐 많은게 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삐뚫어졌네요.

  • 56. ....
    '24.2.19 9:18 AM (114.206.xxx.130) - 삭제된댓글

    아이 친구에게 한 게 농담이라니요.
    완전 진심 듬뿍 담긴 빈정거림인데요.
    왜 부끄러움은 다른 사람 몫인지....
    깨진 바가지 밖에서도 샐텐데
    직장이나 어디서 얼마나 식탐을 드러낼지...

  • 57. .....
    '24.2.19 9:21 AM (223.62.xxx.153)

    그거 농담 아니고요. 진심인거에요 본인만 이악물고 농담이라 하는거지. 식탐 엄청 많고 욕심도 많고 인정하기는 싫고 너무 추접스럽고 우웩이네요 아휴

  • 58. 어휴
    '24.2.19 9:25 AM (58.29.xxx.185)

    한 대 쥐패고 싶다

  • 59. 00
    '24.2.19 9:26 AM (58.123.xxx.137)

    진상진상 개진상입니다
    먹는거 가지고 뭐하자는건지 ;;
    남편한테 여기 댓글 좀 보여주고 고치라고 해보세요
    식탐 있는자가 고쳐질리 없겠지만 자기가 진상이란걸 좀 느껴야죠

  • 60. 지치게하다
    '24.2.19 9:29 AM (61.105.xxx.165)

    말 버르장머리
    문제해결 방식
    말만 저렇지 않을 듯
    남편은 못 고칠테고
    애는 보고 배워 아빠하고 똑같이 말할텐데
    큰일이네요.

  • 61. ...
    '24.2.19 9:35 AM (221.146.xxx.16)

    지는 남들 몇배로 쳐먹으면서 다른사람들 조금 먹는건 왜그렇게 빈정거리고 많이먹은듯이 수치심 주고싶어하는거죠???
    못된 정도가 아니라 정신병자 같아요
    무슨 진단명 나올거 같아요
    음식에 대한 강박장애라든지
    아 물론 인격장애 동반한 강박장애
    원글님 되게착하시다....저같으면 진작에 큰싸움 났습니다

  • 62.
    '24.2.19 9:37 AM (61.83.xxx.94)

    이게 무슨 농담이에요?
    농담 아닙니다.

    위축된다면 가스라이팅이고, 기분 나쁘다면 빈정거리는거란거 아실텐데.

  • 63. .....
    '24.2.19 9:46 AM (106.241.xxx.125)

    전에 아이 초등학교에서 담당 경찰관님이 학교폭력에 대해 강의를 잠시 하셨는데요. 학교폭력이란 '나는 농담이라 생각할지라도 남이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농담 아니고 언어폭력이에요.

  • 64. 에고
    '24.2.19 9:49 A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

    매사에 저런 식이라면 고쳐지지는 않을 것 같고 음식에 대해 자꾸 저런 식으로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해 보세요.
    "응, 내가 먹었어. 당신이 20개 먹고 남은 10개 중 내가 3개를 먹었어. 왜? 아까워서 물어보는 거야?"

    그리고 큰소리로 제압하려는 버릇은 한번쯤은 충격요법으로 고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
    큰소리를 내면 님께서 멈추니 그걸 의식적으로 혹은 무의식적으로 이용하는 건데, 저라면 큰소리를 내면 안 내느니만 못하다는 걸 깨닫게 행동할 것 같아요. 더 큰소리를 내거나 남편이 식탐이 심하다고 하니 좋아하는 음식들을 남편 눈 앞에서 바로 다 버린다던지...
    너무 공격적일 것 같기는 해도 저런 행동은 나중에 아이에게 발현될 수 있으니 멈추게 해야 할 것 같아요.

  • 65. 막말
    '24.2.19 10:01 AM (220.72.xxx.54)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 가능해요??? 정말 ㅂㅅ같네요.

  • 66. ㅇㅇ
    '24.2.19 10:09 AM (223.39.xxx.169)

    저런사람하고 살고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저런사람 밖에서는 안저럽니다.
    집에서만 저래요...

  • 67. 힘드시겠어요
    '24.2.19 10:11 AM (220.118.xxx.96)

    읽어 내려오는데 짜증 확 나네요
    저게 무슨 농담이에요?
    빈정대고 비꼬는 거지
    친구애한테는 최악
    여기 글 남편한테 보내주세요
    남편분 엄청 추접합니다

  • 68. ...
    '24.2.19 10:19 AM (58.122.xxx.12)

    어우 정떨어져서 어떻게 같이사나요
    이글 본인한테 보여주세요 뭐가 문제인지 본인 아예 모르는듯 합니다

  • 69. ㅠㅠ
    '24.2.19 10:27 AM (114.206.xxx.209)

    이게 무슨 농담이에요ㅠㅠ
    원글님이 글을 잘 쓰셔서 그런건지 육성 지원되면어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네요
    어우 진짜 제 남편이 이런다면 완전 끝장을 낼 것 같습니다 사람을 대체 뭘로 보고ㅠㅠ

  • 70. ..,,,
    '24.2.19 10:31 AM (112.148.xxx.198)

    다른 장점도 많으셔서 같이사는거죠?
    휴~~ ㅠㅠㅠ

  • 71. 댓글 잘안다는데
    '24.2.19 10:34 AM (121.145.xxx.206)

    로그인하고 들어왔어요.
    남편 쓰레기네요.
    남의 남편인데 욕해서 죄송합니다.
    아니 지 입만 입이랍니까?
    어이없네요.
    1/n해서 이름적어 넣어두세요.
    저희 집에 있는 인간도 먹을거 있음 다 쳐먹어서
    물어보고 먹으라 시켰어요. 몇개만 먹어. 하고 지정합니다.
    지 혼자 다 먹어 치워서.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가만있으면 계속 그럽니다.
    버릇 잡으세요.ㅠㅠ

  • 72. 저도 남편 식탐
    '24.2.19 10:39 AM (223.38.xxx.236)

    아예 처음부터 제 분량을 확보해 둡니다. 이건 내거라고요^^ 치사하다고 하는데 그게 더 낫더라고요ㅎㅎ

  • 73. 뱃살러
    '24.2.19 10:42 AM (211.243.xxx.169)

    와 식탐들 이야기 볼 때마다.
    매번 새로운 진상들이 나타난다 싶은데

    이건 진짜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형태의 진상이네요.

    저렇게 매번 지 먹을 걸 입으로도 챙기나요.
    아 진짜 엄청 싫다.

  • 74. ...
    '24.2.19 10:42 AM (118.37.xxx.80)

    남편 화법을 배워서 애 없을때 똑같이 말해 주세요.
    큰소리도 참지 말고 애없을때 더ㅈ크게 오버해서
    말해주세요.
    짜증나고 패주고 싶은 유형입니다

  • 75. 저라면
    '24.2.19 10:48 AM (124.54.xxx.35)

    운동중독수준이 남편을 더 괴롭게 하게
    남편이 도저히 못참을 수준의 고칼로리 고과당 고지발
    음식들을 많이 사놓을 거 같아요.
    운동으로 빼는 것도 한계가 있으니까요

    피자를 시킬때면 2판 아니면 3판
    남편몫으로 한 3~4인분 미리 떼놓는 거죠
    도너츠도 남편몫으로 1박스 미리 정해주고
    원글님이랑 아이는 한 두개..
    그렇게 미리미리 남편몫으로 거하게 떼어놓으세요
    남편이 1인분이 아니라 4인분쯤 먹는 사람으로
    인식시켜놓구요.


    저라면 식탐과 절제의 사이에서 고통받게 했을 겁니다

  • 76. 헐~
    '24.2.19 11:02 AM (118.235.xxx.166)

    냉장고 열어서 음식들 다 꺼내
    남편 목구멍에다 다 쳐 쑤셔놓고 싶네요
    원글님은 너무 순둥이일듯 ㅠ

  • 77. 원글님
    '24.2.19 11:05 AM (220.65.xxx.124)

    이렇게 하세요.
    남편이 네개중 세개 먹고 하나 먹은 님한테 그거 먹었냐고 물으면
    응, 난 식탐 없어서 겨우 하나 먹었는데 당신은 혼자서 그걸 세개나 먹었네, 근데 또 찾고 있어? 우와~~

    애들 먹은거 갖고 물어보면
    쑥쑥 크는 애도 그거 겨우 한두개 먹는데
    당신은 다 늙어 성장기도 아닌 사람이 그걸 한통을 다 먹었네? 우와~~~

    또 남은거 없어졌다 뭐라 하면
    내가 돼지야? 밥 다 먹고 간식도 먹었는데 돼지같이 그걸또 먹었겠어? 개돼지나 그렇게 꾸여구역 먹지. 안그래?

    이런식으로 비꼬면서 남편이 얼마나 비상식적 언행을 하고있는지 되돌려 주세요.

  • 78.
    '24.2.19 11:11 AM (116.37.xxx.236)

    옆에 야구방망이 있음 한대 때려 기절시키고 싶네요.
    윗님처럼 대응하는거에 한표요.
    무시하고 또 해도 저렇게 질리게 구는거잖아요. 아휴 나 같음 안볼거 같아요.

  • 79.
    '24.2.19 11:45 AM (211.192.xxx.227)

    이 정도면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보여요...

  • 80. 이건
    '24.2.19 12:16 PM (116.126.xxx.23)

    님이 똑같이 해줘야 당해보고 깨달을거예요
    입장을 바꿔 생각해볼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

  • 81. 치료
    '24.2.19 1:00 PM (1.224.xxx.104)

    필요한거 아닐까요?
    저정도면 정신적으로 결핍감이 있거나,
    뭐 여튼...병적으로 집착하는거네요.

  • 82.
    '24.2.19 2:21 PM (122.36.xxx.75)

    이 시점에 호두과자 먹고 싶네요
    요즘은 호두과자 가게 찾기가 힘들어요

  • 83. ..
    '24.2.19 2:41 PM (61.254.xxx.115)

    남편한테 문제가 많네요 농담 아니고 말에 뼈가 있고요 먹을거 넉넉히 안주고 키운 지에미한테 가서 이래야지.시댁 가서는 어떤가요? 왜 엄한 사람을 잡아요? 정말 짜증나고 열받겠어요 가만히 있음 가마니로 바고 저러는거 같으니 저는 그럴때마다 참았다 폭발하거나 언성 높이지 않고 담담하게 팩트로 갯수를 말해주는 방법을 택하겠어요. "고구마 6개중 당신혼자 3개나 먹었는데? 나2개, 아이 하나야 당신이 제일 많이 먹었어" "나는 귤 안먹었어 당신이 다먹었잖아" "호두과자 안먹을줄 알았다고? 왜? 나는 입없어?아직 37알이나 남았잖아. 내가 먹은게 아까운거야?"

  • 84. ..
    '24.2.19 2:50 PM (61.254.xxx.115)

    지딴엔 돌려말한답시고 먹을거 갯수가 줄어들때마다 말하는건데 그거 스트레스받아서 어찌 사세요? 유치하게 어른이.누가 내꺼 먹었어? 맨날 체크하고 다니는거잖아요 부인이랑 애먹는거 아까워서 어떻게 산답니까? 데이트할땐 전혀 눈치 못채셨나요?

  • 85. 느낌 확 옴..
    '24.2.19 4:19 PM (218.147.xxx.249)

    저런사람하고 살고있는데
    한가지 확실한건 저런사람 밖에서는 안저럽니다.
    집에서만 저래요...
    ++++++++++++++++++++++++++++++++++++++
    ㅋㅋㅋ.. 이 댓글 저 빵 터졌어요.. 정말 리얼 체험하신 분 맞구나 확신듬..
    저희집 그 인간도..연애때 잘 숨겨 와서 몰랐줘..그 인간 주변 사람들 아직도 그 인간의 적날한(?!) 식탐 현장 몰라요..

    걍 그런 인간인갑다 접고.. 다만 저랑 아이 몫까지 위협(정말 위협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반복되니까..) 받는 느낌들어.. 인당 갯수.. 영역분할.. 그 외 더 먹을 때는 상대방이 양보해줄때 먹기.. 등등 해봤는데.. 화 나나보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생각이 달라요..
    자신 입 들어가는건 양의 개념 없고.. 욕구가 있는한 늘 결핍상태.. 음식 앞에선 내가 주인공..

    이젠 그 인간의 식탐보다는.. 뭘 어떻게 해보려고 수단방법을 고민..실행..결과분석(?) 이 과정에서.. 제가 그 인간이랑 먹을때는 먹는 것에 대한 생각이 피폐해지는 거 같아 싫으네요..

    걍 그 인간의 식탐관련 영역을 외면하고 싶고.. 너는 너 나는 나의 영역으로 분리하고 싶어요
    ..뭘 같이 먹는게 즐겁지가 않아요..

  • 86. ..
    '24.2.19 4:50 PM (61.254.xxx.115)

    기분나쁘게 가스라이팅 하는것도 있고 제가보기엔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할 수준입니다

  • 87. .....
    '24.2.19 4:56 PM (110.13.xxx.200)

    현재 집에서는 원없이 먹을만큼 먹고 있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저런 말이 나오죠?
    이건 식탐보다 상대를 많이 먹었다는 죄책감을 만들어주려는 일종의 가스라이팅 같은데요? 33
    남이 무언갈 먹는게 기분이 나쁜가봐요. 그러니 저런말이 나오죠.
    자기꺼 뺏어먹는것도 아닐텐데 저러는 거잖아요.
    밖에선 안그러고 집에서만 그런다면 약자에게만 하는 무의식적인 비겁함까지..
    저런 말투 진짜 왕따를 부른 말투인데 진짜 전지리나실듯..

  • 88. 삐지면
    '24.2.19 5:47 PM (121.162.xxx.234)

    죽나요
    저게 바로 마음이 가난한 거에요
    그걸 고칠 순 없지만 기본 매너는 지키게 해야죠
    삐지거나 말거나 무시하고 방글방글 웃어가며
    응 나 세알 먹었어. 어머 당신 네알이네. 다섯알이네
    꼭꼭 집어야죠
    식탐에, 빈정대는 말버릇에, 삐짐에. 소리 지르기에
    참..

  • 89. 와…
    '24.2.20 12:57 AM (58.237.xxx.5)

    10살짜리 애한테까지……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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