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이었나 남편을 강아지로 보라던

00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24-02-18 23:18:38

어느 글이 기억에 남는데

미운 남편 얘기에

남편을 애완견으로 보면 알아서

밥도 먹고 돈도 벌어오고 하니

밉지는 않다고 했던가요.

 

가끔 그 얘기가 기억나고

그 아내분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미울 때 저도 이제

우리집 멍멍이가 기특할 때도 있었지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IP : 223.38.xxx.2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2.18 11:20 PM (58.148.xxx.3)

    알아서 밥도먹고 돈도버는 수준의 강아지가 아니라서 패스.

  • 2. ...
    '24.2.18 11:23 PM (221.162.xxx.61)

    강아지는 작고 귀여운데....

  • 3.
    '24.2.18 11:24 PM (116.120.xxx.19)

    그런 댓글이 있었나요?
    저는 강아지로 보진 않고 그냥 측은지심으로 대하는데요..
    그런 저의 표정이나 말투가 웃긴지 제가 말하면 가끔씩 웃더라고요~

  • 4. .....
    '24.2.18 11:29 PM (118.235.xxx.21)

    강아지가 얼마나 말을 잘 듣거 충성하는지 아세요?
    걔들은 오로지 주인밖에 몰라요.
    얘교는 때 얼마나 잘 부리고 예쁜짓은 또 얼마나 많이 하는데
    어디서 감히 남편이랑 강아지를 비교하나요 ㅎㅎㅎ

  • 5. 말이 쉽지ㅋ
    '24.2.18 11:41 PM (112.147.xxx.62)

    어릴때 그렇게 예쁘던
    내 배로 낳은 내 새끼도
    말 안듣고 반항하면 밉고 싫은데

    강아지처럼 보이지도 않는 남편이 예쁠라구요? ㅋ

  • 6. ..
    '24.2.18 11:47 PM (121.135.xxx.82)

    저지레하면 혼내줄수가 없다
    +
    안귀엽다
    + 자꾸 다른개.챙기라고 짖는다

    그래도...고맙기도 하고 내애한테는 좋은 아빠고...

  • 7.
    '24.2.19 12:12 AM (115.138.xxx.25) - 삭제된댓글

    저는 우리남편

    제일 관리해야 할 아들로 여길려구요

    그 전엔 내가 바빠 관심밖이였더니
    우리집에서 가장 관리해야 할 인물이란걸 알았어요

    바보같은 애들이 이끄는 분위기에 놀아났던 본인 반성 후회의 물결. 챙피해 죽으려 하며

    납작엎드린 남편

    모범생속에. 말 안듣는 아들모드로 관리하려구요

  • 8.
    '24.2.19 1:07 AM (211.212.xxx.141)

    강아지는 눈빛부터 얼마나 사랑스럽고 나만 바라보거든요.
    남편이 개라면 이건 광견병걸린 겁니다.

  • 9. 애완견
    '24.2.19 8:07 AM (68.98.xxx.132) - 삭제된댓글

    나를 좋아하고 따지는거도 적으면 애완견인데
    으르렁에 타박많으니 애완견보다 못하죠.

  • 10. 밥 잘 주고
    '24.2.19 9:02 AM (180.68.xxx.158)

    쓰담쓰담 궁디팡팡 하는데도
    으르렁대고 물고 ㅈㄹ하면 버려야죠.
    개든 뭐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675 바람이 너무 뜨겁지 않은 헤어 드라이어 어떤 게 있나요? 7 ... 2024/02/20 813
1555674 사랑과 전쟁에 나왔던 배우들 4 2024/02/20 2,657
1555673 가수 방실이 향년 61세 돌아가셨어요 16 허늘나라 2024/02/20 5,374
1555672 층간소음 때문에 개학날만 기다려요 ㅜㅜ 2 806 2024/02/20 856
1555671 먼저 놀자고 했다가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아이친구? 1 .. 2024/02/20 960
1555670 인복없는 내게 하늘이 주신 복 13 ㄴㄷ 2024/02/20 6,082
1555669 집에만 있는분들 에너지넘치고 계획적으로 사는분 있으세요? 1 ... 2024/02/20 1,309
1555668 어린 시절의 성장환경이 미치는 영향 .... 2024/02/20 1,626
1555667 주장이며 선배 손흥민이 이강인에 생일 선물을 주면 어떨까 39 ㅇㅇ 2024/02/20 6,168
1555666 메주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24/02/20 714
1555665 얼마전 에이스침대글보고 템퍼가 좋긴.. 2024/02/20 994
1555664 지금 말레이지아인데 물가 비싸네요 8 .. 2024/02/20 3,790
1555663 타운하우스 어떤가요? 13 궁금 2024/02/20 3,873
1555662 세특관리 8 .... 2024/02/20 996
1555661 범국민 해외동포 전쟁반대 평화선언 내외신 기자회견 2 !!!!! 2024/02/20 447
1555660 의대도 분리해서 뽑아야 12 ㅇㅇㅇ 2024/02/20 1,817
1555659 해보신분)이마필러 회복기간 필요하나요? 5 os 2024/02/20 1,026
1555658 테이프형 식탁발싸개 질문입니다 2 ?? 2024/02/20 356
1555657 당근에서 이웃으로 검색불가하도록 설정되나요? 2 . . 2024/02/20 986
1555656 요양병원갈때 간식 뭐사가면 좋을까요? 6 병문안 2024/02/20 2,746
1555655 장롱 옷걸이 아래 수납 요령 5 난장판 2024/02/20 1,357
1555654 매트리스 방수커버위에 또 매트리스 커버를 씌우나요? 3 ㅁㅁ 2024/02/20 1,503
1555653 혹시 비만이면 임신힘들까요? 13 2024/02/20 1,904
1555652 카페에서 옆자리 남자땜에 결국 나왔어요 23 무서운 젤리.. 2024/02/20 15,987
1555651 펌)개 단체사진 레전드 9 ... 2024/02/20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