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이 기억에 남는데
미운 남편 얘기에
남편을 애완견으로 보면 알아서
밥도 먹고 돈도 벌어오고 하니
밉지는 않다고 했던가요.
가끔 그 얘기가 기억나고
그 아내분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미울 때 저도 이제
우리집 멍멍이가 기특할 때도 있었지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어느 글이 기억에 남는데
미운 남편 얘기에
남편을 애완견으로 보면 알아서
밥도 먹고 돈도 벌어오고 하니
밉지는 않다고 했던가요.
가끔 그 얘기가 기억나고
그 아내분이 지혜롭다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미울 때 저도 이제
우리집 멍멍이가 기특할 때도 있었지
하면 마음이 편하겠지요?
알아서 밥도먹고 돈도버는 수준의 강아지가 아니라서 패스.
강아지는 작고 귀여운데....
그런 댓글이 있었나요?
저는 강아지로 보진 않고 그냥 측은지심으로 대하는데요..
그런 저의 표정이나 말투가 웃긴지 제가 말하면 가끔씩 웃더라고요~
강아지가 얼마나 말을 잘 듣거 충성하는지 아세요?
걔들은 오로지 주인밖에 몰라요.
얘교는 때 얼마나 잘 부리고 예쁜짓은 또 얼마나 많이 하는데
어디서 감히 남편이랑 강아지를 비교하나요 ㅎㅎㅎ
어릴때 그렇게 예쁘던
내 배로 낳은 내 새끼도
말 안듣고 반항하면 밉고 싫은데
강아지처럼 보이지도 않는 남편이 예쁠라구요? ㅋ
저지레하면 혼내줄수가 없다
+
안귀엽다
+ 자꾸 다른개.챙기라고 짖는다
그래도...고맙기도 하고 내애한테는 좋은 아빠고...
저는 우리남편
제일 관리해야 할 아들로 여길려구요
그 전엔 내가 바빠 관심밖이였더니
우리집에서 가장 관리해야 할 인물이란걸 알았어요
바보같은 애들이 이끄는 분위기에 놀아났던 본인 반성 후회의 물결. 챙피해 죽으려 하며
납작엎드린 남편
모범생속에. 말 안듣는 아들모드로 관리하려구요
강아지는 눈빛부터 얼마나 사랑스럽고 나만 바라보거든요.
남편이 개라면 이건 광견병걸린 겁니다.
나를 좋아하고 따지는거도 적으면 애완견인데
으르렁에 타박많으니 애완견보다 못하죠.
쓰담쓰담 궁디팡팡 하는데도
으르렁대고 물고 ㅈㄹ하면 버려야죠.
개든 뭐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