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급하게 가야 하는데 차 문 안 열릴 때
키를 집에 놓고 왔을 때 정말 황당하지 않나요...
후자는 내 실수니 그렇다 치는데... 마음 급한데 차 문 안 열릴 때
목욕재계한 정갈한 모습(?)으로
주일 마지막 미사 저녁 미사 가려고
사우나를 마치고 나와 차 키를 누르니....아니 왜 삐빅 소리가 안 나는 거야... ㅠ
차 키에 불은 들어오는 게 리모콘은 괜찮은 것 같은데 문이 안 열리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이 출동 불러놓고
사우나 있는 콘도 로비에서 댕그러니 앉아 있는데... 나원참... 황당... 스쳐간 주일로 고해성사를 가야하나 어쩐가 이래서 미사는 마지막 미사만 경우로 두면 안되지 별 생각이 드는 것이...
이렇게 시간 맞춰 가야할 때 차 문 안 열리는 황당한 경험 누구나 있으신가 하여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