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니고 오롯이 저의 문제입니다.
굳이 안 해도 될 말이었어요.
말 안 했으면 거기서 끝났을 일.
정직하게 말 해놓으니 오히려 저한테 난처한 상황이 생기고
일이 복잡해지고
아마 다 해결되는데에 두세달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이미 벌어진 일 포기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런 성격도 못 되고
'괜히 말 했어. 말 안 했으면 지금 아무일 없이 편할텐데'
이 생각만 하루 종일 하며
제 일상에 지장을 받고 지낸지 2주째입니다.
성격이 팔자라더니
저는 제 성격때문에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