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대학교선배로부터 모바일청첩정을 받았는데요
신박하게도 예식을 생략하며 결혼한다는 내용이랍니다
양가부모는 물론 주변 지인들시선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을텐데 참 용감하게 보여지더군요
신랑신부모두 대학교동문이라니 친구들사이에서도 부러움반 놀람반인가봐요
맨날 결혼안한다고 노래부르던 딸이 이런 결혼이라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네요
그 선배부부님 참 고마워요 얼굴도 모르지만 행복한 결혼생활되시기룰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딸아이가 대학교선배로부터 모바일청첩정을 받았는데요
신박하게도 예식을 생략하며 결혼한다는 내용이랍니다
양가부모는 물론 주변 지인들시선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었을텐데 참 용감하게 보여지더군요
신랑신부모두 대학교동문이라니 친구들사이에서도 부러움반 놀람반인가봐요
맨날 결혼안한다고 노래부르던 딸이 이런 결혼이라면 괜찮을거 같다고 하네요
그 선배부부님 참 고마워요 얼굴도 모르지만 행복한 결혼생활되시기룰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청첩이 아니라 통보죠.
예식없는데 무슨 청첩이요.
결혼 안한다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이죠
우리때도 그랬어도 좋은짝 만나면 다 결혼 했어요
제가 표현를 뭐라할지 몰라 청첩이라한거지요
모바일뭐라~하는게 왔대요 사소한걸 꼬집으시네요ㅎㅎ
그러게요. 청첩은 초청하는 글.이라는 뜻인니 결혼 알림장(?) 정도 되겠네요. 예식 생략하고 결혼하는 거 알리는 것도 괜찮네요
모바일청첩장에 계좌번호 있나요?
글찮아요 돈 들여 식한다고 이혼을 안하길해 더 잘살길해 허례허식인걸 식 생략하고 사는 집에 보태던가 신혼여행에 보태는게 가성비 있죠
안 하면서 계좌 떡하니 적혀있는 게 어이없죠
있어도 상관없죠 어차피 결혼 축하금 아닌가요?
결혼한다고 알리는거니까 그것도 괜찮네요 ㅎ
허례허식없고 좋은데
계좌번호 적기는 조금 낯부끄러울거 같네왜
허례허식없고 좋은데
계좌번호 적기는 조금 낯부끄러울거 같네요
모바일 청첩장은
축의금 보내라는 뜻일듯요
어차피 카톡으로 가능하니까요
모바일 청첩장은
축의금 보내라는 뜻일듯요
어차피 카톡으로 가능하니까요
식사대접도 안하고ㅠㅠ
좋은데요. 그리고 계좌있는게 어땠어요. 소신껏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좋은대요 결혼은 알리고 부담은 줄이고
제 지인딸 다른지인 아들도 그렇게 결혼했어요
양가 식사하고 반지교환하고 서약서 읽고 끝
그리고 아무시 아무곳에서 결혼서약했다고
앞으로 서로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편지 주더군요
솔직히 청첩장 받아야 아~ 결혼했구나 알잖아요....
결혼 알림장이나 청첩장이나 좋은데요.
보내고 싶은 사람 축의금 보내면 되고 아는 지인들만 또 답례품 돌리고 그러면 되죠..
계좌있는지 없는지 안물어 봤어요
식을 생략했다는게 포인트잖아요
계좌얘기는 없는거보니 안적혀있겠지요?
그리고 친한 사람이라면 축하금으로 더 많이 보내주고 싶을거 같은데요
있죠 그들 부모가 다른이들에 식을 갔을테니 식을 생략합니다 하고 청첩에 계좌할수 있는거고
그런 깨어있는 사람들이 거기에 계좌를 적었을 것 같진 않네요
결혼을 알리려고 보냈을 거예요
이런 결혼 점점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축하해줄 마음도 없으면서 억지로 가는 결혼식도 싫구요
내 결혼에 오기 싫은 사람들한테 청첩장 보내는 것도 싫잖아요
저도 좋은대요.
결혼식 참석하는거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많은데 축하금 주고 카톡으로 축하인사 전하고~~
거나 양가부모,가까운 사람들만 모여 밥 먹으며 축하해주는 자리가 좋아보이거든요
남녀가 만나 같이 살 집을 구하고 가전을 사는 과정들에 돈이 많이 들어가니 여기에 돈을 쓰고 식은 생략하고 입고 싶은 옷 입고 결혼사진 한방 찌고 가까운 사람들고 밥한끼 먹고 신혼여행가고의 과정이 젤 가성비에요
밥도 안줄꺼면서 돈은 달래요?
신종 구걸인가 ㅋ
자기들 결혼하는데 초대도 안할꺼면서
부담스럽게 안내장은 왜 보낼까요?
이리 가랑비처럼 서서히 바뀌어가는거 ~
저번에 김원희 유퀴즈 결혼식에피소드도
기자들 막무가내 식장난입 ㅜ
아 맞아 참 저때는 다들 저런게 관례여서
누구도 터닝포인트를 쉽게 못만들었지 싶더라구요
부주를 받으면 얌체짓 ~
부주를 안 받으면 진심 .
청첩장에 부주는 받지 않습니다 축하해주세요
라는 내용이 들어갔다면 괜찮고.
또 부주를 받았으면 나중에 식사한끼는 대접해야죠.
우리애 결혼식때 식사한끼에 6만원이였는데 ᆢ
결혼식이 결혼한다는걸 주변에 알리는건데 결혼한다는 소식은 알려야죠
알림장으로 결혼을 알린거니 괜찮은데요
주말에 시간내서 참석하는건 다 싫어하면서 알리기만 한건데 뭐가 나빠요
축의금 부담스러우면 안하면 되죠 가족친척들이랑 친한 친구들정도만 하겠죠
좋네요.....
저도 오래전 저의 결혼식 정신 하나도 없고
배는 고픈데 밥도 안들어가고...
다 끝나고 신혼여행 간다고 탄 비행기 안에서
남편이 머리에 꽂힌 수십개 핀 빼줄 때 이제 다 끝났구나 한숨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이라면 결혼식 비용 대신 더 멋진 신혼여행이나 살림에 보탤 것 같아요
요즘은 장례식 알림문자에도
상주마다 계좌번호 다 적혀있던데 ㅠㅠ
뭔가 얼굴뜨겁던데요
친구들한테는 축의금 왜 받아요?
통보할꺼면 축의금도 받지 말아야죠.
부주 아니고 부조.
결혼식 자기들끼리 하면서 계좌번호 적는건 좀 그렇죠.
앞으로 식구들끼리만 조용히 결혼했으면 해요.
요즘 돌잔치 초대가 민폐가 된 것처럼.
유튜버 둥지언니 부부도 결혼식 안했는데 남자가 군중공포증 있어서 결혼식에서 다른사람앞에 서는걸 못하겠대요
여자도 딱히 식에 대한 로망없어서 남자뜻 따른거구요
여행유튜버답게 신행만 좋은곳으로 간거같아요
부모님이 뿌린 축의금 못받을거 각오한거 한건데 자기들 돈으로 결혼한거라 부모님 허락받기도 쉬웠대요
계좌번호 적혀있으면 정말...
10만원 낼 거 5만원 내면 될 듯
축의금달란 말도 없는데 구걸이니 그렇게 꼬아볼거있나요
제 친구일이라면 안받는대도 축의금줄거고 그냥 아는지인이나 직장동료면 축의금안내도 되니 더 좋은데요
식은안하지만 결혼했다는걸 알려야 주변에서도 결혼했구나 알죠
안그러면 결혼도 안하고 동거하네 어쩌네 소문만 날테고
일일이 해명해야할텐데 그런걸 방지하고자 결혼을 알리는거죠
당사자들이 식에 대한 로망이 없다면 돈 써가면서 식 안올리고 실속있어보여요
앞으로는 가까운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하는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부조문화도 없어지고.
결혼식 안하고 청첩장만 주고 대신 부조 안받고 ᆢ
좋네요.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사고 다양한 삶을 선택 할 수 있는 세상이라 좋아요.
축하금에 요즘은 밥값까지 생각해야하는데 결혼 축하금만 보내면 되겠네요~
그분들도 친구들 결혼식에는 가시겠지요.
남에게 부담 안 주는 결혼인데
욕하는 분은?
그동안 내 경조사 때 그 집안 부조 받은 적 있으면
요즘읃전화번호나 카톡으로도 돈 보낼 수 있으니
축하금 보내면 되죠.
옷이나 머리 신경 써가며서 시간내가면서 안 가는 것만해도
배려 받은 것이고,
축의금은 식대 빼고 적당히 내도 되고.
좋네요 결혼식 문화 좀 간소화 됐으면 좋겠어요 결혼식 하는데만 몇천 드니 없는 사람들한테는 결혼식도 큰 부담이죠 그리고 부조한 사람들한테는 받아야죠 나중에 밥 사겠죠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하객 손님들로 뒷담화 하고 그래서 손님 걱정하고 하객 알바까지 생기고
저희는 딸 결혼을 이렇게 했어요
혼인신고서 먼저하고
딸
사촌까지만 초대해서 우리가 식사비내고 접대 했어요
사위도 그쪽집안에 그렇게 하고...
친구들은 맥주빠 빌려서 자기들끼리
저녁늦게까지놀고요
축의금은 모두 사절했습니다
저도 우리딸 그리하고 싶어요ᆢ
진짜 남편이랑 상의해보려고해요ㆍ
저도 제 아이들 결혼식 그렇게 하고 싶어요.
위에 글쓴 사람인데요
호텔서 사촌들 식사비 +
꽃조금
해서 5백만원정도 들었고요
더 좋은건 호텔 식당빌려서 얼굴아는 사촌들만
모여 먹으면서 대화하니까
훨씬 이야기많이하게되고 아주 재미 있었다고
친척들이 지금도 모이면 이야기 합니다
계좌번호 쓰는 게 사실 너무 이상해요.
근데 결혼 당사자들도 평소 축의금 냈으면 그걸 받은 사랑들은 부조해야지 않나요?
자기는 받아놓고는 결혼식 안 한다고 부조 안 하는 사람들이라면 양심 불량이죠
오~
도움글 감사합니다ㆍ
그리고 친구 얘기들으니 부조했던 사람들은
초대안해도 거의다 부조하더래요
그게 기본이겠죠ㆍ받은게있는데 양심상
이런 결혼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여전히 스몰웨딩 제일 좋아해요. 지난 달에도 한 번 갔었는데요. 50대 후반의 재혼 커플이라 아주 간단하게 가까운 가족 지인만 불러서 식당에서 피로연만 했어요. 양쪽 다 장성한 자식들이 와서 축하해주고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축의금이나 선물 일절 안 받고 결혼했다고 알리고자 식사 초대 한 번 하는 느낌. 그런데 잘 먹고 와서 하는 생각은 그래도 선물은 해야하지 않을까 뭘 하고 어떻게 전달할까, 궁리하고 있어요.
아들과 결혼할 며느리가 예식을 안하고 싶다고 해서 엄청 반대 중이에요
저는 우리 아들은 굳이 결혼식 안한다고 하면 찬성이라고 했다가 근본도 모르는 사람 취급 당했어요 ㅎㅎ 관혼상제 절차 간소화되는 거 적극 찬성합니다
근데 정말 식 안하는 문화생겼으면..
드레스건 한복이건 그거 입고 동물원 원숭이 처람 앉아있는거 극혐하는 부류 많아요. 어쩔수없이 식이라고 하는거지…제발 각자 알아서 좀 합시다. 친한 사람들끼리는 여러번 모여서 밥먹고 술한잔 하면 될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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