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라도 좋으면 모자랑 마스크 쓰고 걸으며 울텐데... 비를 잔뜩 머금은 솜구름이 마음 속 가득찼어요
꾸욱 짜서 햇볕 쨍쨍한 날 빨랫줄 높이 널고싶어요
ㅠㅠ
이런 날 어서 지나고 뽀송뽀송해지는 날 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