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 본인 사주 물어보는데
82쿡 게시판이 왜 그러나요?
제 경우는 젊어서 봤을 때랑
직업이나 성격은 대강 맞지만,
전혀 다른 점이 많아요
그 당시는 초년운이 좋고,
말년엔 별로라 했었지요.
최근에 다 늙어서 보니
지금은 말년 운이 좋다고,
자식 복도 있어 편안하다고 하지만,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누구나 살면서 나름대로
대부분 크고 작은 걱정을 갖고 사는데
힘들 경우나 일이 있을 때
해당 정보를 찾고 배워서 능숙해지던지
아니면 그것을 알고서 위험에 대처하면서
위로를 받지
사주 풀이로 저는 위안이 되지를 않거든요.
그동안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살았던 것은 맞지만
그냥 항상 조심하고 자중하고 준비하면
누구에게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말만 해서,
사주가 저에겐 그리 신뢰가 가질 않네요.
사주가 바뀐다는 말에
저는 제일 믿음이 가는데
이 말은
사주가 실제로 안맞을 수도 있다는 것 같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