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얼마전 파킨슨 진단을 받으셔서 이런 시간을 종종 가져보려고 하는데...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등 좋았던 추천할만한게 있으실까요?
꼭 공연이 아니여도 엄마랑 함께하면 좋을만한게 어떤게 있을지... 마구 추천해주세요
사는곳은 분당입니다~
엄마가 얼마전 파킨슨 진단을 받으셔서 이런 시간을 종종 가져보려고 하는데...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등 좋았던 추천할만한게 있으실까요?
꼭 공연이 아니여도 엄마랑 함께하면 좋을만한게 어떤게 있을지... 마구 추천해주세요
사는곳은 분당입니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3월달에 백조의호수 발레공연,
아카펠라재즈 공연 등 공연하던데
입장료도 일이만원 정도고 댁에서 가까워서
부담없이 관람하기 괜찮을거 같아요.
요즘 공연,콘서트는
볼까? 하고 티켓 알아보면 이미 다 매진이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불교라서
진관사,길상사,봉은사 같이
도시안 접근성 좋은 절에가서
초도 켜고, 등도 달고, 쌀도 시주하고 하는 거 좋아하셨어요
소원은 누구나 있으니까 기도도 하고 하면서요.
그리고 얼마전에 산책하다가 포스코빌딩에 있는 테라로사갔는데
젊은이들의 특이한 커피숍 분위기에 굉장히 새로워 하시고 좋아하셨어요
저희엄마는 꼭 돈을 많이써서 어디를 가는 것보다
남대문 시장 희락갈치가서 갈치조림 백반먹고
남도사 수영복집(엄마취미)가서 싼마이 수영복도 몇개사고
지하상가에서 할머니용 빗,덧버선,손수건 같은 잔잔바리 소품들사고
남대문약국에서 비타민이랑 상비약도 저렴하게 사고 하는것
더현대서울같이 좀 특이한 백화점에서 젊은이들 맛집가고
특이한 디저트 먹고 이런거
암튼 딸이 시간 같이 보내주는거를 좋아하시더라구요
인터피크 연극,뮤지컬 공연하는거 한번 보세요
인기있는건 작품 공개되고 예매 시작하자마자 안하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