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색 짧은 상의에 하의는 넓은 청바지
운동화
검정 큰 백팩에 인형 달기
특히 여자들 사이에 검정백팩 인형 달기가
엄청난 유행인가봐요.
우리나라는 정말 유행의 전파력이 강한 나라 같습니다.
하긴 저 대학교 때는
되지도 않게 학생이 하이힐에 부츠컷에
가방은 작은 거에 파일 들고 다녔죠.
그런 거 생각하면 요새 젊은 사람들 옷차림이 부럽네요
저때 저러고 다녔으면 약간 찐따 취급 당했을듯..
검정색 짧은 상의에 하의는 넓은 청바지
운동화
검정 큰 백팩에 인형 달기
특히 여자들 사이에 검정백팩 인형 달기가
엄청난 유행인가봐요.
우리나라는 정말 유행의 전파력이 강한 나라 같습니다.
하긴 저 대학교 때는
되지도 않게 학생이 하이힐에 부츠컷에
가방은 작은 거에 파일 들고 다녔죠.
그런 거 생각하면 요새 젊은 사람들 옷차림이 부럽네요
저때 저러고 다녔으면 약간 찐따 취급 당했을듯..
외국도 통바지에 숏패딩이 유행이에요.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더라구요.
마자요 ㅋㅋㅋ 40대 초반인데 저 대학다닐때 거의다 힐신고 다녀서 억지로 힐신고 다니고 화장도 진짜 빡시게 하고 다녔는데.. 대학생들이 핸드백들고 책은 파일에 넣어서 끌어안고 다니고.. 지금 사진으로 보면 너무 안이쁨 ㅋㅋㅋㅋㅋ 왜 어린애들 화장이 이러나 싶고 ㅋㅋ
개성입게 입는게 진짜 힘든것 같아요
차라리 편한차림이 유행이라 다행이다 싶구요
세대불문 한국은 다 똑같지 않나요?
나이든 사람들 옷차림도 똑같아요
농경사회는 튀면 안되거든요
예전 부터 우리나라는 그랬어요
젊은 애들도 어른도 개성 없고 명품가방도 운동화도 패딩도 스타일도 다 기계 찍어낸 듯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게 목적인듯
유행도 몸매되고 자본 있어야 따라가요.
원래 우리나라 그랬어요
유행템 말고는 다른 디자인 살 수가 없고요
외국 사는데 요새 유행이 뭔지 파악하기 쉽지 않아요.
통바지, 부츠컷, 스키니 공존하고 고스룩에 히피까지 보여요 ;;;
이렇게 모두가 똑같은 옷과 스타일을 하는 건 한국 특성인데.. 우리 때도 이런 유행이었으면 참 좋았을 거 같아요. 여대생들 그때 왜 그렇게 입었을까요 ㅠㅋㅋㅋㅋ 지금 대학생들 옷차림이랑 백팩 보면 젤 부럽네요. 제가 딱 이 시절 스타일에 적합한 사람이었어요. 보부상 가방 필요하고.. 천편일률적 유행 사회인 한국에서는 시대를 잘 타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제가 보기엔 원글은 유행타는 사람인가봐요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스타일 하고 살면 되는데...
지금이라도 하고 싶은거 남 눈치보지 말고 하고 사세요
얼마전 미국갔다왔는데 ucla대학.뉴욕
우리나라와 별반다르지 않아요.
걍 편한차림이요.
82에서 극혐하는 레깅스차림도 간혹 보이구요.
예전과 다르게 체형이 달라졌죠
허벅지와 엉덩이가 발달하면서 팔다리 길이가 더 길어졌어요
스키니입으면 다리가 더 길어보일수는 있지만 허벅지가 과해 보여요
일상에서 레깅스입은 모습이랄까
통넓은 바지는 시원하면서 힙업되면 더 이쁘고요
스타일은 체형을 따라갑니다
패션 회사에서도 그런옷만 만들어요.
따로 다른디자인을 입고 싶어도 돈이 많이 들어요.
이미 백팩에 편하게 다녔어요.
다들 입고싶은대로 입었으나
패션회사들은 여전히 한정적인 모델과 사이즈만 생산했죠..
미국가서 갖은 사이즈와 청바지 길이, 디자인 보고 놀랐다가
유럽가서 zara 보고 기절했죠
애들이라뇨. 중년들도 다 비슷해요
여기도 뭐만 하면 유행 끝났죠? 그거 유행지났어요
맨날 그러잖아요
오히려 애들은 돈없고 스파브랜드에선 유행템만 내놓으니 어쩔수 없기도함
그때 힐에 스키니 유행해서 넘 싫었어요
지금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항상 그랬어요
뭐 유행하면 다 그거만 파니 안따라가기 힘듬
중년은 뭐 얼마나 개성있고 다르게 입길래?
대학때 배꼽티에 통바지 굽높은 운동화에 백팩 메고 다닌 기억있어요.
맞아요. 저도 대학생 때 되지도 않게 하이힐에 통 넓은 청바지에 파일 들고 다녔어요. ㅋㅋ 웃기지도 않았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옷차림 비슷한 거 맞아요.
나이들던 개성있게 입으면 연구도 해야하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니
유행따라 입는게 제일 편하죠.
옷차림도 그렇고 저는 화장이 너무 촌스럽게 느겨져요.
눈화장이며 뭔가 뀨한 입술 그 과즙미 터지는 화장법 증말 오글거림
옷차림도 그렇고 저는 화장이 너무 촌스럽게 느겨져요.
양어깨 한껏 치켜들어 가녀리게 보이고 싶어하는 것도
눈화장이며 뭔가 뀨한 입술 그 과즙미 터지는 화장법 증말 오글거림
젊은층이 보기엔 할머니들 차림 다 같아보이는 거랑 같죠
양어깨 치켜들고 다니나요? 어떤건지 보고 싶네요.
요즘 애들 눈화장 트랜드는 어떤지도 ~
그래도 스키니 유행보다 낫죠
그때는 스키니 아니면 진짜 어색했는데
요즘은 와이드도 유행이지만 그냥 일자나 슬림한것도 입고 조거도 입고 다양하잖아요
외국도 그렇던데요
스키니가 다리가 길어보이지도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허리긴거 다리 짧은거 다 드러나는데
그냥 날씬해보인다는 맹신이었죠
와이드는 자기 체형에 맞는 폭과 원단 느낌 잘 고르면 다리 더 길어보여요
영향같아요.
거의 다 비슷하지요.
그래도 머리에 선글.
눈에 썬글보다는 나아요.
예전에 썬글머리띠 대유행 있었잖아요.
다리 더 짧아 보이지 않나요?
모남희 난리죠
무던히 묻어서 같이가고싶은거죠
저 50대 초반인데 20대때 배꼽티에 진짜 헐렁~~~한 청바지가 유행했거든요.
비키니 같은 옷 입고 다니는 친구도 있고
검정색으로만 입고 다니는 친구도 있고
진~~짜 패션이 다양했어요.
그리고 피부 태우는것이 유행이라 썬탠도 엄청 했구요.
청담동 며느리 룩도 유행해서
프랑스 머리핀, 머리띠, 페라가모 구두 신고 다니는 친구도 있었구요.
하여간 패션이 엄청 다양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다양하죠.
중년들 82만 봐도 뭐 입지마라 긴 머리 안어울린다 청바지 별로다..
외국도 통바지에 숏패딩이 유행이에요.
비슷
유행이란게 그렇죠.
원글님 세대인데(조막만한 버게트백에 파일들고 대학다니던 세대ㅋㅋ)그 때도 힐 안신고 후리하게 입고 다녔던 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원글님이 멋부리는 타입이라 유행을 잘 아시는듯
지금도 유행 신경 안 쓰고 그냥 살아요. 왜냐 트렌드를 몰라서
그런데 길 다녀보면 저 같은 사람이 더 많을걸요
유행 따르는 사람보다
89-92 년도 대학다닐때 티셔츠에 청바지 큰 백팩 매고
엄청 큰 필통에 색색 연필 볼펜 담고 다녀서
괴짜소리듣던 안경잡이 단발머리 여학생입니다.
화장은 졸업한 다음에야 해봤구요.
일부 여학생들 손바닥만한 백 메고 살랑살랑 하는거
좀 신기해보이긴 했었어요. 책은 어디있지? 하고요.
대학 4년 내내 작은 핸드백만 들고 다니셨어요?
저는 책 많이 없는 날은 파일 들고 책 많은 날은 백팩 갖고 다녔는데요
그런 날은 구두도 안신고요
유행 스타일은 있어도 그렇게 일률적이진 않았어요
인형은 고등학교 때부터 매달고 다녔죠 ㅎㅎ
옷차림뿐만 아니라
화장 생김새 가방 심지어 커피 여행가는 장소 사진 말투도 다 똑같아요
거의 30여년 전...
저는 대학 다닐 때 운동화에 통바지, 쫄티에 가디건이나 야구잠바...쟌스포츠 백팩, 영문과였는데도 가방 무겁고 손에 드는 거 싫어서 거의 이렇게 다녔어요.
가끔 일자 정장바지에 셔츠 그리고 쇼퍼백... 지금도 유행보다 편한 옷을 입는 거 같아요.
그 유행에 있지 않으면 교포 스타일인가봐요
교포 같다는 말 여러번 들었네요
튀면 또 집중되고 말많아지니 그런듯
음.. 지금은 그렇게 말하지만 유행은 미감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저 2000년대 초반 학번 때는 90년대 패션이랑 갈매기 눈썹 어두운 립 엄청 촌스럽다고 싫어했어요. 대중문화랑 길거리 패션 옷가게가 점령하면 미감도 바뀌는 거 아닐까요. 불과 10년 전에는 다들 일자 눈썹에 스모키스탈로 화장하고 스키니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입고요. 지금 보면 이 패션도 촌스럽지만 그땐 다들 그러고 다녔죠. 그걸 예쁘다고 했고요. 문제는 체형에도 안 맞는데도 그러고 다녔다는 게 좀 흑역사...
사는데 여기도 비슷~~합니다
트렌드인듯
맞아요 ㅋㅋ 저 대딩때 그러고 다녔어요 ㅋㅋㅋㅋㅋ 그립네요 그때가..
요즘엔 스키니는 아줌마나 가끔 입지 젊은 애들은 다 통바지더군요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게 목적인듯
22222
학생은 그러다가 결혼후에도 똑같잖아요
몽클패딩 샤넬가방등 이건 또다른 보여주기 성공의 상징
1년마다 휙휙 바뀌는데 정신없어요.
다들 돈이 많은갑다싶습니다.
작년 겨울에는 젊은여자들이 백곰마냥 흰색 패딩 입고다녔거든요.
올해 겨울은 몸에 찰싹붙는 무릎아래까지 내려오는 검정 롱패딩으로 다들 입고다녀요.
누구도 흰색패딩 안입고 있고 그 옷들 다 어쩌려나 싶어요.
스키니 한참 유행할땐
90년대 통바지 유행 촌스러웠고 다리 짧아보여 한국사람에게 안 어울리는 유행이었다고,
스키니가 최고라는
글 올라오고 그랬어요 .
엘베 1층에서 어떤 젊은이가 내리는데
순간 아들인 줄 알고
너 어디가? 할 뻔했어요..
저 20대 때도 그랬거든요
현 50대
저 대학생때도 통넓은 청바지에 백팩에 인형달고 다녔는데..96학번
멋부릴 돈은 없는데 그나마 촌스럽게 보이지나 않는려는듯
3333
극강의 몰대성 세대네요
전 76학번인데 당시는 높은 힐 신고 겨울엔 가죽롱부츠가 유행했어요.
책은 몇권정도 가방과 함께 손에 들고 다녔고요. 원피스형의 잠바스커트도 유행했어요.
물론 블루진도 함께 유행요
30여년 전 첫 직장 다닐 때
정장 입고 백팩 메고 다녀서
다들 웃었네요.
퇴근하면서 엘리베이터 타면
언니 그게 뭐예요???
고졸 입사동기들이 까르르~~
30여년 전 첫 직장 다닐 때
정장 입고 백팩 메고 다녀서
다들 웃었네요.
퇴근하면서 엘리베이터 타면
언니 그게 뭐예요??? 까르르~~
전 대학생때 화장하고 하이힐 신고 정장 입고 다니고
부츠컷 정장바지에 파일들고 쪼끄만한빽 가지고 다니는거 너무 좋았어요.
긴머리 풀고 진짜 다시 그때의 몸으로 돌아간다면 더 격하게 하이힐신고
원피스 입고 부츠컷 신고 롱부츠에 미니스커트에 망또 두르고 그러고 다닐거예요.
아 그립다.... 나의 20대........
테라피 믿기에 전 알록달록 화려하게 입어요
어려서부터 누가 나랑 같은 옷 입음 그 옷 안 입었어요
같은 옷 같은 스타일 싫던데 …
그때 힐에 스키니 유행해서 넘 싫었어요
지금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맞아요.. 힐에 스키니 유행 따라가느라 발뼈에 문제생겨서 고생한 친구도 있었죠.
차라리 지금 유행이 편해보이고 좋네요.
옷이 아니라 사람에 집중되어서 좋아요.
그리고 유행을 따르는게 꼭 나쁜 건 아니죠.
공부에 신경쓰고, 취업에 신경쓸때는 패션에 신경쓰기 힘들잖아요.
그냥 유행따라 몇벌 사서 입는 사람도 많아요.
마네킹에 코디해 놓은 옷 한벌 고대로 사서 입는 사람도 많다는 말씀입니다.
요즘처럼 편한 유행이면 정말 좋죠. 따라하기도 편하고
개성도 내가 한가할때나 고민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유행이니까 비슷비슷
유행은 돌고돈다더니...
20대때 저러고 다녔었는데...ㅎㅎ
저 94학번인데
원글님 말한 짧은티에 통넓은 힙합청바지 입고 가녔어요 ㅎㅎㅎ
30년전에도 유행이었어요
30년전에도 백팩에 청바지 폴로티나
면티 입고 운동화신고 다녔어요.
93학번인데 1학년 초기에는 스커트, 힐, 핸드백에
파일들고 다니다가 방학때 어학연수 다녀오면서
잔스포츠, 이스트팩 들고 와서 백팩 잘 메고 다녔어요.
파는 옷들이 유행하는 스타일로 나와요
굳이 다른 스타일 찾아 사는 것도 귀찮..
2000년대에는 그랬나요?
90년대 학번인데 배낭메고 통바지입고 다녔는데
86학번인데 졸업 사진 보면 하이웨스트 와이드바지에 숏자켓 입고 있음. 지금 유행하는 스타일이 90년대 느낌이에요.
자켓도 어깨 패드. 그때 정말 이쁜 옷들이 많았어요.
근데 학교 다닐 때 사진 보면 청바지에 면티 운동화
구두는 특별한 날만.
그때나 지금이나 유행을 크게 영향받지 않아요.
적극적이고 부지런한 사람이 유행에 민감한 것 같아요
그냥 성격인듯.
세대 불문인것 같아요 .
저 외국거주중인데 …
30-40대 애 엄마 딱 한눈에 알아봤어요 .
강아지 옷입히고 , 화려한 리드 해서 한국 강아지인거 딱 알았고
신발은 어그 슬리퍼에… 소위 말하는 럭셔리 룩 한 느낌이요 .
딱 한국 애엄마 유행하는 스타일인거 한눈에 알았고
10년전에 제가 한국 엄마 좋아하는 학군지 거주했는데
멀리서 봐도 한국 강남 사모 패션 딱 보였네요
단발 , 니트, 명품백 , 선글라스 , 로퍼 ..
한국 엄마 외국 학군지 패션이라 …
한국에선 세련된 사모님 소리 듣는 패션이지만 그 동네에선 누가봐도 한국 엄마 패션이요
젊은 세대도 비슷한 듯 해요.
요즘 아이들이
우리가 젊었을때는 또 그때의 유행이 있었죠.
저 86학번
닭벼슬퍼럼 빳빳하게 자존심을 세우고...ㅋ
앞머리 세우는데,스프레이 반통씩...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절대지존.
하이힐에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작은 백은 메고,
책은 묶는 끈 같은걸로 묶어서 겨드랑이 끼고...
아이고...
여름엔 발찌에 하얀색 캔버스화에
하얀색 폴로 옥스포드 셔츠...
거의 교복이었죠.
전 92학번인데 그때 이스트팩, 잔스포츠에 폴로 셔츠, 점퍼에 후드티, 통바지에 농구화 신구 다녔어요. 닥터 마틴도 첨 나왔구요. 지금 보면 되게 비슷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