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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산임수나 터 좋은곳 사는분들.. 어떠신가요?

123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24-02-18 12:53:55

작년에 우연히 배산임수에 좋은기운이 흐른다는 지역으로 이사를 왔어요. 

이사하려고 집 알아볼때부터 부동산이나 주변에서도.. 전 집주인도.. 기운을 느껴보라. 

일일 잘 풀리실거다.. 그런말을 들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여기 이사오자마자.. 남편 승진, 연봉인상 이런일이 생기고..

뭔가 주변에서 꾸준히 돈들어올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더 큰집이라 예전보다 생활비가 더 들어가는대도..

예전보다 여행도 자주가게되고, 아이들 하고싶어하는것도 시켜주고..

차도 바꾸고.. 형편은 예전보다 더 좋아졌어요.  

오래살 생각은 없었는데.. 고민중이예요. 

정말 이런 터의 기운이나 배산임수라는 것이 있는지.. 그런곳에 살고 계신분들.. 

혹시 좋은일 생기고 그러시는지.. 궁금해요. 

자식들이 잘되는 터도 있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곳이 있을까요?

 

동네 걸어다녀보면.. 계절 날씨 상관없이 확실히 뭔가 밝은기운은 있는거 같아요. 

 

IP : 118.129.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ㅅ
    '24.2.18 1:09 PM (118.216.xxx.117)

    그런 아파트로 얼마 전 이사 왔는데 기대해
    봅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대기업 임원, 기업가들이 이사 안 가고 많이 산다고는 하더라구요.

  • 2. ..
    '24.2.18 1:11 PM (182.220.xxx.5)

    네 기분 좋은 곳이 있더라고요.

  • 3. ...
    '24.2.18 1:12 PM (39.118.xxx.131)

    어딘지 좀 알려주세요

  • 4. ..
    '24.2.18 1:17 PM (182.220.xxx.5)

    원글님 사는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 5. ㅋㅋ
    '24.2.18 1:22 PM (218.153.xxx.158)

    그런곳이 어디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6. 어떻게
    '24.2.18 1:29 PM (175.208.xxx.213)

    찾아요?
    이사가고 싶어요. 이 집오고 진짜 별별 일이 다 있어서

  • 7. 저요
    '24.2.18 1:40 PM (210.100.xxx.74)

    아파트인데 여기와서 남편 사업 시작하고 계속 잘되서 이사를 가기 꺼려져요.
    17년째 살고 있는데 집값 싼편이고 주차장도 포화 상태라 편한 곳으로 두배 정도 쓸수 있는데도 인테리어 다시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앞이 아주 넓게 뚫려 있어서 커텐이 필요 없는것도 좋구요.

  • 8. 제가
    '24.2.18 1:40 PM (116.120.xxx.193)

    제가 딱 그런데 살아요. 여기 작은 택지지구인데
    분양 받기 전 와보니 공사현장 뭔가 어수선
    하잖아요. 배산임수라 그런지 공사현장임에도
    아늑하게 분위기 좋더라고요. 그래서
    분양 받았는데 집값은 안 올라요. ㅋㅋ
    그런데 배산임수 덕분인가요?
    제가 프리랜서 강사인데 4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초등학교 일 시작했는데
    엄청 잘 나갑니다. 한번 수업했던 학교들
    올해도 같이 하자고 연락와 2학기는 벌써
    오전 오후 일정 다 찼고, 1학기에도
    오후 일정은 꽉 찼고 오전 수업도 반 정도
    잡혔어요. 이번주 소개로 들어온 학교 면접
    일정 잡혔고 1학기도 일정 다 찰 거 같아요.
    제 능력 탓이려니 했는데 배산임수 영향도
    있었으려나요.

  • 9. ..
    '24.2.18 1:42 PM (211.243.xxx.94)

    집터란 게 정말 있을까요?

  • 10. ..
    '24.2.18 1:42 PM (210.181.xxx.204)

    혹시 덕은지구 아시는 분이요
    여기가 배산임수지 일까요?

  • 11. ..
    '24.2.18 1:44 PM (211.243.xxx.94)

    요즘은 도로를 물로 보고 건물을 산으로 본다는데 대부분 해당될듯..

  • 12. 유투브
    '24.2.18 1:46 PM (106.101.xxx.74)

    풍수지리 하시는분 보니. 서향은 기운이 거의 안좋다하던데요.

  • 13. 있어요
    '24.2.18 1:52 PM (112.152.xxx.66)

    전에 살던집은 중개소장이 손님데리고 왔다가
    기운이 너무 좋은집이라며 중개소장이 바로 샀어요
    지금 중개소장이 들어와 살고있습니다

    정말 그집서 일이 술술 풀렸어요

  • 14. ...
    '24.2.18 2:0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 거북이등 자리라고 삼국시대부터 왕 무덤 많던 곳인데 여기들어오고 주식 대박났어요. 근데 우리아파트사람들 다. 잘됐을거같진않고 걍 끼워맞추기죠

  • 15. 서초
    '24.2.18 2:22 PM (58.123.xxx.102)

    서초동 배산임수 좋은 곳이 어딜까요? 궁금합니다.

  • 16. 어딘지
    '24.2.18 2:30 PM (1.225.xxx.83)

    어딘지좀 알려주세요~바로 이사가려고요~~
    초성힌트라도

  • 17. 원글
    '24.2.18 2:39 PM (118.129.xxx.220)

    지역을 정확히 말씀드리는건 좀 그렇고.. 서울은 아니예요. 수도권이긴 합니다. 지역이름 나무위키에 검색하면 배산임수지역이라고 나와요. 뒤에 큰산으로 연결되는 큰 줄기의 산이 있고 앞에 물고기 사는 냇물 흘러요. 물소리 좋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제가 사는곳이 그 안에서 중간의 느낌이 들어요. 집은 정남향이고, 길도 다니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그렇다고 이 동네 사는 사람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대체적으로 자식들도 잘되고 그런거 같아요. 이게 그냥 느낌인지.. 터의 기운인지.. 궁금했어요 ㅎㅎ

  • 18. ㄴㄷ
    '24.2.18 3:30 PM (118.216.xxx.117)

    강남은 뒤에 물이 흐르고 앞은 청계산 같은 물이 흐르니 배산임수 아니고, 강북이 북한산 등에 업고 한강바라보니 배산임수겠죠.

  • 19. ㄴㄷ
    '24.2.18 3:31 PM (118.216.xxx.117)

    앞은 청계산 같은 물이 흐르니-> 앞은 청계산 등의 산이 막혀 있으니

  • 20. ㄴㄷ
    '24.2.18 3:39 PM (118.216.xxx.117)

    지금 지도보니 청계산 아래 서판교, 관악산 아래 안양동편마을, 광교산 아래 광교 좋아보이네요.

  • 21. ..
    '24.2.18 6:51 PM (182.220.xxx.5)

    광교 좋아요.

  • 22. 배산임수
    '24.2.19 2:15 PM (175.209.xxx.48)

    명당자리사서 부자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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