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저 사고력 수학 하는게 나을까요

교육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24-02-18 12:15:41

초2 올라가는 아이인데 맞벌이라 집에서는 연산만 해주고 있어서.

동네 수학 공부방 주3회 보내고 있고, 주5회로 늘리고 싶어서.. 알아보다가,

그냥 교과는 주3회 다니는 곳 보내고, 주1회 두시간 사고력 수학으로 넣어볼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사고력은 초저때 시작해야지 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아이는 일년 교과 선행은 하고 있지만, 수학 머리 있는 아이는 아니여서 사고력 수학은 생각도 안했는데, 테스트 한번 받아 볼까 싶은 마음이 있어요.

6세인가 7세 때 사고력 수학 무료 수업 받은적 있는데, 잘 따라 온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등록은 안했고요.

사고력을 다닐지, 아님 교과 수업시간을 늘려야 할지..

혹시..조언 부탁 드립니다.

(사고력 수학 교재는 사다 놓고 집에서 해줄  시간이 안나네요..-_-;)

참, 동네에 ㅅ ㅗ ㅁ ㅏ와 와이ㅈ ㅡ만 있는데,, 두 학원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IP : 14.5.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8 12:24 PM (110.15.xxx.207)

    전 사고력 수학은 결국 심화문제라 생각해서
    학년별로 교과 개념부터 심화까지 여러문제집 차곡차곡 쌓아가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 2. 원글..
    '24.2.18 12:26 PM (14.5.xxx.100)

    음님.. 아..그럴까요.. 제가 수학은 잘 몰라서.. 사고력이 정확히 어떤 문제들인 건지 책도 안 펴본 상태라.. 네,, 교과 심화까지 잘 다지는게 낫다는 글을 예전에 본적이 있었어서.. 사고력은 생각도 안했었는데..
    덧글 감사합니다.

  • 3. ....
    '24.2.18 12:37 PM (61.75.xxx.185)

    학원 안 다녀도 사고력 키울 수 있어요
    공부를 할 때 꼼꼼히 깊이있게 하는 습관
    들여야 하고 공부하면서 항상 의문을 가져야죠.
    주입식으로 배워야할 걸 익혀야 한다는
    수동적인 공부방법과 사고방식이 아니라
    항상 의문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공부하는 거에요
    사각형의 넓이를 배우잖아요
    가로 곱하기 세로잖아요
    가로의 길이, 세로의 길이를 알고
    구구단을 알면 다 풀 수 있습니다.
    사각형의 넓이, 원의 넓이 공식 외우는 게
    공부가 아니고 왜 가로와 세로를 곱하면 넓이인지.
    왜 반지름×반지름×3.14가 원의 넓이인지
    이유까지 잘 이해하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사고력도 같이 키워질 거라 생각해요.
    아인슈타인이 사고력학원 다닌 거 아니잖아요 ^^

  • 4. ca
    '24.2.18 1:10 PM (39.115.xxx.58) - 삭제된댓글

    초저인데 수학학원 주 5회면 아이가 힘들어할 거 같다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아이가 잘 받아들이나요?
    저희 아이는 2학년부터 ㅅㅁ 다녔었고, 3시간씩 주 2회 수업이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사고력, 한번은 디딤돌 응용이나 최상위로 교과 선행을 나갔어요. 그리고 숙제가 꽤 많았구요.
    수학을 받아들이는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긴 풀이과정을 일일이 다 쓰고 숙제하는걸 넘나 귀찮아해서 다니면서 갈등이 많았네요. 피아노, 방과후수업, 축구 등 병행하면서 사고력 2회 다니는 것도 스케줄이 넘 빡빡한 거 같았어요. 영어도 뺐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참, ㅅㅁ기준 P반이나 챌린지반 아니면 교과 안하고 사고력만 주 1회 다니는거 가능할거에요.

    시중 사고력 학원의 교재들은 1031이라는 원조격 사고력 문제집 시리즈를 비슷비슷하게 편집한 걸로 알아요.

    시중에서 초등용 사고력 수학이라고 일컫는 것은 1031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궁금하시면 1031pre부터 한번 찾아보세요.

  • 5. ca
    '24.2.18 1:23 PM (39.115.xxx.58)

    초저인데 수학학원 포함 주 4-5 시간이면 아이가 힘들어할 거 같다는 생각부터 드는데요. 아이가 잘 받아들이나요?
    저희 아이는 2학년부터 ㅅㅁ 다녔었고, 3시간씩 주 2회 수업이었어요. 일주일에 한번은 사고력, 한번은 디딤돌 응용이나 최상위로 교과 선행을 나갔어요. 그리고 숙제가 꽤 많았구요.
    수학을 받아들이는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긴 풀이과정을 일일이 다 쓰고 숙제하는걸 넘나 귀찮아해서 다니면서 갈등이 많았네요. 피아노, 방과후수업, 축구 등 병행하면서 사고력 2회 다니는 것도 스케줄이 넘 빡빡한 거 같았어요. 영어도 뺐는데도 힘들더라구요.

    참, ㅅㅁ기준 P반이나 챌린지반 아니면 교과 안하고 사고력만 주 1회 다니는거 가능할거에요.

    시중 사고력 학원의 교재들은 1031이라는 원조격 사고력 문제집 시리즈를 비슷비슷하게 편집한 걸로 알아요.

    시중에서 초등용 사고력 수학이라고 일컫는 것은 1031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 궁금하시면 1031pre부터 한번 찾아보세요.

  • 6. . ..
    '24.2.18 6:58 PM (121.135.xxx.82)

    사고력 경제적으로 부담되면 보내볼만해요. 1031 위에 얘기했는데 그책 사서 한번보면 이건집에서 못해주겠다 샆우살거에요. 애들이랑 다같이 생소한 문제접하면서 즐겁게 다니는 경우 많아요. P반이런거 신경안쓰면...아이가 싫어하거나 안다니겠다고 하면 굳이 안해도 되구요. 그나이에 한번 해볼만한 학원이에요. 와이즈만보다는 소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388 남편과의 대화가 행복하지 않아요 8 딸기 2024/02/18 4,237
1557387 한동훈 짠 등장했나요??? 10 ㄱㄴ 2024/02/18 2,050
1557386 아라치 치킨, 이강인 광고 내렸다 4 .... 2024/02/18 3,146
1557385 제주 렌트카 전기차 7 현소 2024/02/18 1,216
1557384 텐트밖 유럽이요. 28 ... 2024/02/18 13,604
1557383 백팩 하니.. 옛날에 친구들이 교환학생 다녀오면 깜짝 놀라던게 5 ..... 2024/02/18 2,195
1557382 금고 쓰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5 ㅇㅇ 2024/02/18 1,094
1557381 편의점 알바 수습기간 질문드려요. 6 편의점 2024/02/18 1,301
1557380 축구사태 잘 마무리 되는 방법 17 ㅇㅇ 2024/02/18 2,341
1557379 민주당은 친문.친명싸움질이나 하고 있으니 37 ... 2024/02/18 1,634
1557378 고려거란에서 원정왕후가 실제 역사에서 3 시나리오가 2024/02/18 2,325
1557377 90년대 대학생때 파일은 왜 들고다녔나.. 23 ..... 2024/02/18 3,999
1557376 국힘 43% vs 민주 37%'…與로 향하는 서울 민심 [한경 .. 40 ... . 2024/02/18 3,865
1557375 코뼈골절로 전신마취 수술시..소변줄도 하나요? 18 QQQ 2024/02/18 2,690
1557374 카이스트 졸업생 엄마가 본 당시 현장... "미쳤구나&.. 9 qsdf 2024/02/18 4,970
1557373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 좀 부탁드릴게요. 30 바램 2024/02/18 3,779
1557372 동생이 형아 먹을꺼 갖다줘요 15 난감 2024/02/18 4,877
1557371 키작은20대남자 양복추천해주세요 6 작은키 2024/02/18 1,198
1557370 결혼생활이 너무 지옥이에요ㅠ 17 2024/02/18 19,049
1557369 친정 아버지가 청소를 안해요 7 .... 2024/02/18 3,737
1557368 애들 성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 7 ㅇㅇ 2024/02/18 2,697
1557367 나솔17기 현숙 상철 결혼하네요 31 2024/02/18 19,303
1557366 어쩌다보니 마흔 넘어버렸어요 6 2024/02/18 3,078
1557365 사촌 동생의 늦은 결혼생활 21 쿠찌 2024/02/18 7,445
1557364 스텐ㄴ검비 추천요~~ 희망으로 2024/02/18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