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뭐 대단하다고 그리 매달리나요?

조회수 : 4,153
작성일 : 2024-02-17 23:25:43

왜 그리 어리석게도

요즘 결혼에 매달리는 글이 많을까요?

한 살 더 먹으니 마음이 달라졌나요? 

 

82 명언 중에 

결혼해서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다는 말에 

저는 100% 공감해요.

 

누구나 인간은 외로와요.

 

이제부터는 시간여유가 생겼고

일도 안하고

여기 저기로 놀러 다녀야 하는데

현실은 늙고 기운도 없네요.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안하고 

올로족으로 나만을 위해서 멋지게 살려고요.

 

 

IP : 183.108.xxx.8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7 11:30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이런글도 별로에요.
    님처럼 하고싶지않은 사람이야 혼자 살아도 만족하겠지만 하고싶은데 못하는 사람은 괴로울 수 있죠. 어차피 인간은 외로운데 왜 결혼을 그리 하고싶냐 묻는게 적절하다 생각하세요?
    사람들 맘이 어찌 님과 같아야하나요?

  • 2. ㅡㅡㅡㅡ
    '24.2.17 11: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해보고 후회하는거랑
    안해보고 후회하는건 다르죠.

  • 3. 사실
    '24.2.17 11:35 PM (222.120.xxx.110)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해서 잘 사는게 베스트죠.
    좋은 남자 만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차라리 혼자 사는게편하다하는거 아닌가요?
    전 다시 태어나도 혼자 살긴싫어요.

  • 4. 혼자
    '24.2.17 11:41 PM (73.221.xxx.232)

    보다는 둘이 나아요
    해도안해도 후회라면 한번 해보고 후회하죠
    저는 노인들 상대로 논문을 쓰는데요 60대부터90대까지
    여자가 나이들면 남편 일찍 죽고 혼자인게 축복이라고 하죠?
    혼자인분들 외롭고 우울해서 말도 못해요 아옹다옹해도 남편과 둘이 사는분들은 나는 행복하다 씩씩하게 말씀하시구요 그 적나라한 차이를 직접 보고 듣고 왔습니다 지지고볶고남편때문에 열받을때는 소중함이없죠 나이들어 혼자 주구장창 하루를 보낸다 생각하면 웬수같은 남편이라도 옆에 있는게 좋다고 다들 그러시네요
    열효자보다 악처가 낫다는말도 있죠

  • 5. ...
    '24.2.17 11:57 PM (211.234.xxx.4)

    저도 한때 비혼주의자였고 부모님이 항상 전쟁중이라 결혼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였어요. 그러다 운명처럼 좋은 남편 만났어요. 남편이 연애때 저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주느라 노력 많이 했어요. 15년 살아보니 혼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둘이 낫습니다. 할 수 있는 것들도 배로 늘어나는 게 아니라 알파로 늘어나요. 결혼하기 전까지 혼자 살았는데 늦게 결혼한 편이라 여자 혼자 사는 건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후회도 해본자만이 할 수 있어요. 아예 안해본 사람은 늘 갈망이 있더라구요.

  • 6. ㅇㅇㅇㅇㅇ
    '24.2.17 11:59 PM (172.226.xxx.11)

    갔다가 돌아온 사람인데요 .제대로 된 잘 맞는 배우자 만날것 아니면 혼자가 낫습니다 .외로움이요? 배우자 잘못 만나면 외로움+괴로움 이예요.결혼 신중히 하세요 인생 다 망가집니다 .배우자복 없는 사람은 혼자 사는게 맞아요

  • 7. ...
    '24.2.18 12:08 AM (223.39.xxx.83)

    82 명언 중에

    결혼해서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다는 말에

    저는 100% 공감해요
    ㅡㅡㅡ
    이 말은 철저히 기혼자의 관점입니다

  • 8.
    '24.2.18 12:11 AM (223.39.xxx.232)

    혼자보단 둘이 좋아요.
    어느날 꿈속에 제가 지금나이인데, 아직 결혼을못한 거예요.
    꿈속에서 어찌나 막막하고 억장이 무너지던지..

  • 9. 일장일단
    '24.2.18 12:25 AM (211.118.xxx.190)

    이 있죠 당연히
    결혼안해본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일
    결혼 해본 사람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일 입니다
    결혼에 매달리는 사람 몇이나 된다구요

  • 10. 일장일단
    '24.2.18 12:28 AM (211.118.xxx.190)

    기혼. 미혼
    양쪽 모두의 입장에 서봤던 사람은
    그나마 어렴풋이 알겠죠
    그래서 결혼해서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다는 말은
    성립이 안됨

  • 11. ㄷㄷ
    '24.2.18 1:16 AM (122.203.xxx.243)

    후회를 해도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안해본게 더 후회될것 같아요

  • 12. 이건
    '24.2.18 1:40 AM (124.5.xxx.102)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게 낫다

  • 13. 사람성향마다
    '24.2.18 1:54 AM (99.241.xxx.71)

    다른걸 무슨 하나의 정답이 있는것처럼 답글들 쓰시네요
    결혼 안해서 잘 사는 사람이 있고
    결혼 안해서 우울하고 외롭게 사는 사람도 있죠
    결혼한 사람도 마찬가지구요

    투자를 예로들면 잘 투자해서 대박나면 누가 안좋을까요?
    근데 그게 보장이 안되니 투자하는 사람도 있고 그냥 은행예금 넣고 안전빵으로 사는
    사람도 있죠
    거기에 무슨 정답이 있나요?
    사람 성향마다 다른거죠

  • 14. 222222
    '24.2.18 3:29 AM (182.214.xxx.17)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해서 잘 사는게 베스트죠.
    좋은 남자 만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차라리 혼자 사는게편하다하는거 아닌가요?
    전 다시 태어나도 혼자 살긴싫어요.22222
    저기에 자식도 있는게 저는 낫고 아무리 힘들어도요. 다음세상에도 또 낳을거고요.

  • 15. 웃기는게
    '24.2.18 5:04 AM (1.230.xxx.52)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결국 둘다 후회ㅡ
    그럼 뭐하러 해서 호되게 후회하냐구요ㅋ
    안하는게 남는 장사지

  • 16. 그나저나
    '24.2.18 5:05 AM (1.230.xxx.52)

    결혼해서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다
    ㅡㅡㅡㅡ엄청난 명언이네요

  • 17. 이게...
    '24.2.18 6:57 AM (175.116.xxx.118)

    82 명언 중에 

    결혼해서 실패한 사람은 있어도
    결혼 안해서 실패한 사람은 없다는 말에 

    저는 100% 공감해요.
    ******(


    유난히 주위도 나도
    불행한 사람들만 드글드글한 82만의 명언이죠.

    우리 회사는 결혼해서 다들 안정되게
    알콩달콩 재산불리며잘 사니까
    미혼들이 다들 결혼하고 싶어 합니다.

  • 18. ..
    '24.2.18 7:31 AM (95.222.xxx.76)

    당연한거 아닌가요.
    결혼 한게 보통은 싱글보다 훨씬 행복한걸요

  • 19. 뭐이런
    '24.2.18 7:52 AM (118.235.xxx.23)

    글이 좀 웃기네요.

    해도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경험해보는게 비포애프터 비교할 수 있으니 훨씬 명확하죠. 어차피 결혼해도 둘중 하나는 먼저갈테니 혼자살게되는걸.
    좋은 짝만나 평생친구로 산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데요.

  • 20. 뱃살러
    '24.2.18 8:00 AM (211.243.xxx.169)

    결혼 안하면 안 늙어요?? ㅎㅎ
    현실은 독거인이 제일 빨리 늙음.

    - 이상 독거인

  • 21. ㅡㅡ
    '24.2.18 8:35 AM (121.155.xxx.11)

    부모님이 젊을때 사니 마니 하셨어요.
    지금은 70대신데 병원이며 여행이며 친구처럼 의지하는거보고
    아... 결혼해야겠구나 싶네요

  • 22. 그래도
    '24.2.18 8:47 AM (1.235.xxx.138)

    사람으로 태어나 결혼해보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애도 한번 낳아 키워보고.

  • 23. 헐..주변이나 회사
    '24.2.18 9:49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사람들 겉으로만 보고 알콩달콩 산다고 어떻게 아나요?
    알콩달콩 사는줄 알았는데 배우자 바람나거나 주식으로 돈 날리거나
    기타 여러가지로 불행한 사람들 생각보다 많아요 겉으로봐서 몰라서 그렇지.

  • 24. ...
    '24.2.18 11:29 AM (211.43.xxx.93)

    다들 무슨 하나의 정답이 있는것처럼 답글들 쓰시네요222 본인의 선택이 옳았다고 믿고싶어서 남의 인생을 함부로 재단하는 건 좋은 태도는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2583 탄핵콘서트 이승환 부문 보기 2 콘서트 02:52:58 531
1662582 직원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연말 02:51:01 287
1662581 저 너무 혼자만 지내는 것 같아요.. 12 .. 02:40:33 1,267
1662580 국회에 등록된 윤석열 탄핵소추안 전문 1 몸에좋은마늘.. 02:33:12 451
1662579 이 여자 사고방식 정상인가요? 8 .. 02:30:18 975
1662578 윤석열 계엄은 미스테리긴해요 15 ㅇㅇㅇ 02:27:41 1,433
1662577 윤상현이 김승우 이정재 정우성 이렇게 친분이 있었나보네요 3 ... 02:15:49 1,205
1662576 배현진 탄핵 반대... 8 정치 그만 02:10:10 1,346
1662575 바이든이 날리면_김은혜 3 01:54:09 1,201
1662574 일상)오페라 덕후님 대전 갈라쇼 추천으로 좋은 공연 봤습니다. 탄핵가자아 01:52:13 133
1662573 박주민 의원이 큰 실수를 했네요 9 .... 01:51:59 3,056
1662572 누가 어떻든 한동훈이는 한소리 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16 ㅋㅋ 01:47:36 1,316
1662571 간철수맞네요ㅋ 이번엔 김건희, 윤석열 탄핵 반대표던졌네요 11 ㅇㅇㅇ 01:41:07 2,683
1662570 尹…쓴소리 지인엔 폰번호 안줬다 1 ,,, 01:35:35 1,150
1662569 심장이 벌렁거려서 잠이 안와요. 7 오후네시 01:34:41 1,402
1662568 매일 멸균 우유에 락스있나봐요 4 .. 01:33:25 1,999
1662567 집회때 필요한 화장실, 카페, 음식점 지도에요 1 0707 01:33:24 406
1662566 내일 집회가는사람 많나요? 저는 갈려구요 6 ㅈㅈㅈ 01:28:10 657
1662565 그릇 그만 사야 하는데 4 .... 01:21:49 908
1662564 연세대 컴 VS 고려대 컴 VS 포스텍 17 러러 01:18:35 1,128
1662563 시위집회, 트위터 등 정치 신경 쓰다 암 걸렸던 사람 19 부질없어요 01:18:31 1,270
1662562 내란수괴 때문에 전국민 군사공부까지 한다네요 10 명신북파공작.. 01:15:57 901
1662561 개 미용실 하면 잘될까요? 4 그냥 01:14:24 751
1662560 나도 이런데 김어준은 얼마나 힘든 금욜밤일까요.. 11 에효 01:09:13 1,428
1662559 집회 내일 나가는 82님들 손들어요?? 22 저요. 01:04:59 1,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