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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엊그제 딸을 낳은 회사 동료가

ㅇㅇ 조회수 : 6,631
작성일 : 2024-02-17 21:49:49

남자 동료인데요

태어난지 3일된 딸 사진을 보여주면서

잠자고 있는 사진인데

여배우 닮지 않았냐고?

여배우? 하니까

 

김 고은 닮은거 같다고..

 

근데 ...순간 웃음이 나오긴 했거든요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서요..ㅋㅋ

 

아무리 자기 딸이지만

콩깍지 선글라스를 꼈다지만

핏덩어리 보고 여배우 닮았다고 하고

하필 김ㄱ은...

 

전 김ㄱ은ㅇ은 약간 흐릿한 이목구비 아닌지..막 부리부리 스타일이 아니고요..

 

그래서 이게 이쁘단 얘긴지 못생겼단 얘긴지..ㅋㅋ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7 9:53 PM (211.208.xxx.199)

    가장 무난한 평은
    "귀여워."
    못생겨도 잘생겨도, 예뻐도, 안예뻐도
    아이들은 "귀엽다"로 다 통과합니다.

  • 2. ㅎㅎㅎㅎ
    '24.2.17 9:53 PM (158.247.xxx.56)

    귀엽네요^^ 신생아 딸을 둔 팔불출 젊은 아빠요^^
    아가도 너무나 귀여울 듯요^^

  • 3. 에이~
    '24.2.17 9:53 PM (124.53.xxx.169)

    진짜 이쁘고 그렇다고 해 주시지는..ㅎㅎ
    지독한 딸바보 예약이네요.
    들어와서 첫글인데
    미소가 자동 그려지는 훈훈한 글이네요.^^

  • 4. ㅇㅇ
    '24.2.17 9:56 PM (211.203.xxx.74)

    아이고 말도 마세요
    요즘 저희 애 아기때 사진 꺼내보면 그런 못난이가 없는데
    그땐 세상 어찌 그리 이쁘던지요 ㅋㅋㅋㅋ

  • 5. 바람소리2
    '24.2.17 10:05 PM (114.204.xxx.203)

    ㅋ 아무리 이뻐도 남에겐 좀 자제해야죠
    트레이너가 자기 애 사진 매일 보여주며
    아역 시키겠다는데 미칠뻔
    애 인물도 없고..
    난 관심도 없고

  • 6. ㅡㅡㅡㅡ
    '24.2.17 10:5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예쁘면.
    그냥 네 흐흐흥 네 흐흐흥 하고 마는거죠.

  • 7. 얼마나
    '24.2.17 10:50 PM (116.126.xxx.59)

    이쁘면 그럴까요^^.
    애기는 존재만으로 이쁘잖아요. 그러니 이쁘다이쁘다 해주세요

  • 8. 대학동창
    '24.2.17 11:07 PM (58.127.xxx.91)

    대학 때 친구 중에 작으면서 안이쁜(사실 못생긴 편) 친구가 있었는데 자기는 귀엽다는 말이 제일 싫대요. 사람들이 차마 이쁘다고 말 못하니 작아서인지 귀엽다는 말만 한다고…어려서부터 귀엽다는 말를 많이 들어서 너무 싫다고 해서 그 뒤론 저도 조심해서 귀엽다는 말을 사용해요.

  • 9. 좋은아빠
    '24.2.17 11:10 PM (211.250.xxx.112)

    좋은 아빠되겠네요. 일찍 퇴근해서 아이 돌보고요. 등짝 토닥토닥 해주셔요. 너.. 앞으로 고생문 활짝 열렸쒀~

  • 10. 속좁게
    '24.2.18 8:38 AM (117.111.xxx.187)

    그러지 마시고
    공감해줍시다
    그게 그리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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