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의사가 없다고 하는데요,
환자들이 지방 병원에 안가요
전 암환자에요.
아산병원에 다녀요
제 동료환자들은 부산, 울산, 대구, 광주 등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요
부산대, 경북대 등등 지방 국립대학 병원들도 의료수준이 높아요
그런데 지방 병원에 안 가고 다 서울로 올라와요
지방에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환자가 지방 병원에 안가요
바로 얼마전에 이재명도 부산대병원 놔두고 서울대병원으로 올라왔잖아요
왜 의사들이 지방으로 안가는건 비난하는데, 환자들이 지방 병원 안가는건 놔두죠?
의사만 아무리 늘리면 뭐하나요?
어차피 아산, 삼성, 서울대, 세브란스, 성모, 암센터만 미어터질텐데요
딸도 희귀병환자인데
첨 발견한곳에
지방국립대하고 서울대 아산 삼성에 전문의 있다고
저희애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기 힘들어도
서울대 선택했어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지만
의사가 돈버는건 싫으니까요
윗님. 최근에
의사가 돈버는건 싫으니까요.......로
자꾸 몰아가는게 웃겨요.
단순히 그런 이유로 보이세요?
님만 똑똑하고 남들은 그저 질투에서 비롯한 찬성으로 보이세요?
지방 인구 자체도 적은데 병 걸리면 다들 서울로 가요
그러니 누가 지방에 병원을 설립하고 개원을 합니까? 적자가 뻔히 보이는데.
자기 같으면 손님도 없을 곳에 카페 차리겠나 생각해 보면 답 나올걸.
지방 대학병원.. 두번이나 오진해서 친정엄마 잘못되실뻔했어요. 솔직히 의사들 실력 차이가 너무 큰걸 어쩌나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거지만
의사가 돈버는건 싫으니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의사란 분이 매번 돈돈거리는거 추접네요
지금 기피과 수가해결하고
지방병원에 더 투자하고 실력있는 의사 데리고오면 바로 해결되는데
뜬금없는2000명증원?
10년 기다려야 의사됩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얘들 힘들고 보상없는 과 안갑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큰 병원만 그런게 아니라 작은 의원도 마찬가지예요.
요즘 지방, 특히 시골은 인구 소멸이예요.
기껏 있던 의원도 환자가 없어서 폐업합니다.
지방은 의사가 없는게 아니라 환자가 없어요.
의사증원에 대해 걱정되는 건
지금 우리나라 의사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인데
문턱이 낮아지면 의사들 수준이 평균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럼 지금도 지방 의사들 실력 못 믿어서 서울로 몰리는 판에
나중엔 더더욱 서울로의 환자쏠림이 심해지지 않겠나 우려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의사들 수입이 얼만지는 관심도 없고,
수술 받으며 의사들 겪어보니 의사들 수입이 더 많아져도 개인적으로나 불만 없어요.
자기들이 일해서 버는 건데 일반인이 뭘 왈가왈부하겠나요?
왜 유독 의사들 수입에 대해 많니 어쩌니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서울에도 큰병원 기피과는 의료진 모자란다고 하는데 기피과를 충원해야죠 잠도 못자가며 갈아넣는다는데 교대근무할수있게요
인구도 소멸인데
지방에 의사 잔뜩 생기면 환자는 서울 안 오나요?
저도 의문점이 드네요. 지방 의사수 많아진다고 지방병원 가지는 않을터인데.
저도 수술하라고 하는데 가족들이 계속 서울가서 하래요.
친구도 쌍수도 강남가서 하던데요.
그니까요
지방 깡시골에 백화점 없는 원리랑 같은건데
공무원 의무배치하는것도 아니고.. 의사들 개원은 자영업인데 손님 없는곳에 왜 가겠어요
환자들도 암같은 중병 아니라도 조금만 뭐 나오면 무조건 빅5병원 가는사람 많아요
서울사는 사람들은 진짜 사소한 질환으로도 서울대병원만 간다, 이런사람 많아요.
다들 지방에서는 수술 안받는다, 항암 안한다 하면서
지방에 의사 안온다고 비난하는건 좀 웃기죠
지방 깡시골에 환자없는데 왜 이리 바빠서 10억줘도 의사 못구해요? 띵까띵까 놀고 10억이면 개꿀인데 몸이 힘들어서 안간다는데 설명좀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844058?sid=102
의사증원에 대해 걱정되는 건
지금 우리나라 의사수준은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수준인데
문턱이 낮아지면 의사들 수준이 평균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ㅡㅡㅡㅡ
불과 20년전까지 지방의대 입학 커트라인이 중경외시급이고 동덕여대 약대보다 낮은거 다 털렸어요
지방에 환자가 없는거지 의사가 없는게 아닙니다
굥이 무식하니 거니 치마폭에서 나라는 망해가고
친정이 시골이에요
의사 보기위해서 새벽부터 대도시로 2시간 나가서 온종일 기다렸다가 10분 얼굴보고 처방전 받아서 돌아옵니다
80대 노인들한테 못할짓이라고 봐요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시골에는 의사 얼굴보기 힘들어요
지방에도 대학병원 많아요
서울의 대학병원보다 한가해서 그렇지요
지방에서 검진결과나오면
결과지받고 전부 서울로 서울로 가지요
지역로컬도 병원 많아요
병원과 의사가 없어서 치료 못받진 않죠
다만 서울과지방 의료격차가 커서 난리지요
지금보면 의대증원보다 더 시급한건
의료격차 줄이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제말이요.. 시스템이 문제지 지금 서울에는 병원 많아요. 빅5말고.. 동네 병원, 요양병원.. 지방에 좋은 병원을 짓던가.. 서울 내에서도 빅5랑 동네 병원 차이있듯이.. 의사 숫자보다 병원 시스템을 개선하든가 해야지, 의대생이 모자른건 아니죠~
지방에는 환자가 적으니 의사가 적죠..
지방의료 살릴거면 지역민은 지역내병원만 이용하게 해야죠.
가능하겠어요?
울엄마도 부산에서 수서역까지 오셰서
빅5병윈 다녀요
의사들 실력차이 많이 난다고.
친구분들 다 서울로 병원다니셔서
기차같이타고 올때도 있어요
심장내과는 급성 심근경색 등 초 응급질환을 다루어야 하기에 당직 때는 24시간 콜 대기에 들어가고 콜오면 1시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해야한다. 문제는 내과적으로 약물, 시술로 해결 안되면 흉부외과에서 수술을 해야하는데 지방 병원에 심장 수술을 할 의사나 시설이 있을 리 없고 내과적 치료 실패시 환자가 사망하면 의사가 의료사고 위험에 놓이게 된다. 이래서 지방에 심장내과 의사가 취직을 하기 싫은 겁니다.
라고 하네요 댓글에. 저기윗님.
의대 정원에 대한 비의료인의 유투브
https://youtu.be/Pmh9z_-Cje8?si=VQuj__NfFkKxpU8P
실제 겪어보니 지방 대학병원도 의료수준 차이 많이 나고 알아도 다 서울로 갈 수도 없어요.
상황이 안되기도 하고 비용문제도 있고 노인들은 서울까지 가시기 정말 힘들어요. 의료수준 차이 많다는거 알아도 자식들 성화에 수술만 서울에서 받으시고 지방병원 고집하셨어요.
지방병원 의료수준 높아지면 일부빼고는 가까운곳 다니게 됩니다.
그 불편함을 아픈 환자가 평생 겪기에는 너무 힘들거든요.
지방 시골에 살면 빅5급 병원가기 힘들어요
그나마 우리는 국토도 작고 교통수단이 잘되어있어 괜찮은 편이고요
또 일단 병걸리면 누구나 기다리면 명의한테 진로 볼수 있고요
지방의료는 빅5급 병원을 지어서 지역주민이 서울로 진료보러 오지않게 치료비 인센티브주고 의사대우도 좋게하는수밖에 없어요
저희 엄마도 폐암수술 서울대병원가서 했습니다
여기 지방 대학교병원 있지만 오진도 많고 여기 병원에서도 서울가서 하라고..
저도 의사 증원이 문제가 아니라 의사 실력이 문제고 환자들도 큰병 걸리면 다 서울가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