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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에서 안락사 하는 영상 보여줬는데

몇년전에 조회수 : 21,708
작성일 : 2024-02-17 20:07:13

병원 같은 장소인데

침대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더군요

방문한 지인들한테 인사도 하고

의사가 알약을 주던가 아니던가 이건 확실하게 기억은 못하겠고

컵에 마실것을 주니까 그걸 받아서 마시고는 안녕하고 자리에 눕더군요

그리고 잠자리에 들어서 자는듯이 눈을 감는 영상이었어요

죽는 모습이 조금도 추하거나 불안하거나 긴장하거나 그런거 없이 평화스러움 그 자체

우리나라도 언젠가 안락사가 도입되길 바라네요

 

 

IP : 210.126.xxx.111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7 8:10 PM (175.114.xxx.123)

    안락사법 만들어 졌으면 해요

  • 2. .'
    '24.2.17 8:11 PM (110.15.xxx.133)

    저도 바라는 바이나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서
    쉽지는 않을겁니다

  • 3. Oo
    '24.2.17 8:14 PM (125.132.xxx.103)

    평화로운 죽음이 연상되네요.
    본인의 심정은 슬플지 모르겠으나
    저같으면 살만큼 살아 몸 거동하기 힘들어지기 전에 원글님 쓰신 것처럼
    평화로운 모습으로 죽으면 큰 복으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조력사나 안락사가 합법화되어 실행되길 바라요.

  • 4. 살 수도 없는
    '24.2.17 8:16 PM (39.125.xxx.100)

    생명을 살려 놓는 산업을
    포기 해야할텐데

  • 5. ..
    '24.2.17 8:24 PM (112.159.xxx.182)

    저 알약 불법이라도 비싸더라도 구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 6. 안락사는
    '24.2.17 8:26 PM (211.250.xxx.112)

    요원하니 이제부터 성인자녀들과 만날때마다 나는 연명치료 안한다, 콧줄 안한다라고 말해둡시다. 산소포화도 떨어지고 청색증 시작되면 임종준비 들어가라고 말해둡시다.

  • 7. ㅇㅇ
    '24.2.17 8:33 PM (73.118.xxx.231)

    불법으로 구해 먹으면 자살이고 자살할 방법은 많아요

  • 8. ....
    '24.2.17 8:3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불법이라도 구하고 싶네요
    살기 싫어요

  • 9. 아끼자
    '24.2.17 8:39 PM (182.172.xxx.169)

    수술한다고 마취 약들어가고 스르르 잠들때 기분일거 같네요

  • 10. ....
    '24.2.17 8:42 PM (114.204.xxx.203)

    고통없는 죽음이 포인트죠
    다른건 고통이 따르니

  • 11. 강아지
    '24.2.17 8:45 PM (118.235.xxx.185)

    보내봤는데 바로 가요.......
    저도 후에 그러고 싶습니다.

  • 12. ..
    '24.2.17 8:52 PM (211.241.xxx.62)

    고령인구도 골칫거리인데 허용했음 좋겠어요. 저도 저렇게 가고 싶구요

  • 13. ..
    '24.2.17 8:58 PM (106.101.xxx.204) - 삭제된댓글

    마취하는 그 감각일까요

  • 14.
    '24.2.17 9:07 PM (122.37.xxx.12)

    여러사람 고생시키는거 보다 낫다는 의견도 많지만 자살 당하는 사회에서 안락사도 당하는 부작용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

  • 15. ....
    '24.2.17 9:10 PM (114.204.xxx.203)

    본인이 선택 해야죠
    아파도 가난해도 굳이 이승이 낫다는 사람도 많을거고요

  • 16. ...
    '24.2.17 9:16 PM (61.75.xxx.229)

    아무리 안락사라도 본인이 알고는 있겠지만
    죽는지 모르게 죽는 게 나을 거 같아요
    자고 있을 때 마취를 시킨다든 지..
    아무리 연명치료 거부했다 해도 막상 죽는 걸 자신이 알면
    알약 먹는 순간 조금은 두려울 거 같아요
    죽을 때 아무 두려움 없이 잠다가 가는 것 같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 17. ...
    '24.2.17 9:23 PM (39.7.xxx.238) - 삭제된댓글

    이거 사실인지 궁금해요

    https://theqoo.net/square/3049113924

  • 18. 우리나라
    '24.2.17 9:50 PM (211.36.xxx.150) - 삭제된댓글

    신청자 엄청 많을 거예요
    안락사 비용 마련한다고 알바도 할 듯요

  • 19. 우리나라
    '24.2.17 9:56 PM (14.32.xxx.215)

    많이 안할거에요
    연명치료 거부도 말만 요란하지 실제로 별로 안해요
    제 주위도 저만 하더군요

  • 20. fe32
    '24.2.17 9:56 PM (121.137.xxx.107)

    우리 사회가 성숙되면 존엄사 논의도 될거라 믿어요.
    지금까지는 먹고살기 바쁜 시대였죠. 장수하는 시대가 도래한게 그리 오래되지 않았잖아요. 이제는 슬슬 존엄하게 죽는것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올라올겁니다.

  • 21. 엄마
    '24.2.17 10:14 PM (211.234.xxx.97)

    2-3년을
    몸하나 못쓰고 삼키지도 못하고 눈만 뜨고 살았는데 인간으로서 삶을 못 누리는 상태만이라도 안락사 허용되면 좋겠어요

  • 22.
    '24.2.17 10:38 PM (218.153.xxx.134)

    아마 알약 자체가 죽음으로 인도하는 건 아닐거고
    약 먹고 잠에 빠진 뒤 가스 같은 걸로 사망하는 걸 거에요.

  • 23. .. ..
    '24.2.17 10:40 PM (211.36.xxx.69)

    저 그 스위스 다큐봤었거든요 마지막에 가족들과 인사하고 쓴약이라고 초코렛인가 사탕이랑 같이줬었어요 저도 그렇게가고싶어요 내가나를 정리하고 유지하고있을때 가고싶습니다

  • 24. 한국에서도이미
    '24.2.18 12:14 AM (108.41.xxx.17)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90123
    불법적으로 안락사 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정황이 있어요.
    관련 기사 링크입니다.

    "해외에서 사용되는 안락사 약품이 인터넷을 통해 불법 거래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몇 년 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사망자 10명에게서 안락사 약 성분이 검출됐는데, 안락사 약은 판매하고 처방하는 것은 물론 구매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처벌 대상입니다."

  • 25. 강서구
    '24.2.18 1:09 AM (14.32.xxx.215)

    요양병원에서 쓴거 내부자 신고로 걸렸잖아요

  • 26. ㄴㄴ
    '24.2.18 1:11 AM (122.203.xxx.243)

    안락사가 아니라 존엄사라고 하지요
    인간은 존엄하게 죽을 권리가 있는데
    그걸 박탈하고 콧줄끼고 연명하게 하는게
    도대체 누굴 위한건가요

  • 27. 인간의존엄성
    '24.2.18 1:34 AM (112.152.xxx.66)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싶어요
    전 찬성이고 합법화되기를 기다립니다

  • 28. ㅇㅇ
    '24.2.18 1:42 AM (223.62.xxx.239)

    남은가족 특히 자식생각하면
    자살하는것보다 낫죠

  • 29. ㅁㅁㅁ
    '24.2.18 2:24 AM (211.241.xxx.234)

    거기에 다다르는 과정은 그리 아름답지 않던데요.
    불치병이어야 하고, 그로 인해 고통을 심하게 받는 중이어야 하고, 그런 신청자 중에서 또 심사해야 하고, 번복할 시간 준다며 다시 몇 개월 대기 해야 하고,
    이 대기 시간에 추한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가족들 다툼, 다른 대기자와 충돌도 있다 들었어요.
    그 평화로운 장면은 진통제 엄청 들이붓고 나오는 거다.
    약도 자기 손으로 먹어야 한다...이건 틀릴 수도 있네요, 기억이 희미해서.

  • 30. 길손
    '24.2.18 3:57 AM (220.70.xxx.121)

    강아지안락사비교
    감사합니다

  • 31. ㅇㅇ
    '24.2.18 6:21 AM (118.219.xxx.214)

    알약 한알 먹으면 편하게 죽는거
    꿈의 약이네요

  • 32. 법으로
    '24.2.18 6:29 AM (173.73.xxx.57)

    의료인은 현재 생명을 보호하는 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런 살인에는 동참할 수가 없어요. 누군가 다른 직업군을 알아봐야합니다. 저런 처방 할수없다고 생각하는 의사가 진료 거부라고 당할수 있기때문에 여러나라에서 불가능한거예요

  • 33. 연명 치료 본인 거부
    '24.2.18 7:04 AM (175.116.xxx.118)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 https://www.lst.go.kr/main/main.do

  • 34. 가까운 미래에
    '24.2.18 7:48 AM (119.47.xxx.227)

    분명히 이루어질 일이고
    사람들이
    예전에는 늙고 병들고 불치병이라도
    자연사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고 이해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할 겁니다
    왜 죽을 날까지 고통을 감내하면서 기다려야 하는지?

  • 35. 적극
    '24.2.18 8:04 AM (112.159.xxx.154)

    찬성합니다

  • 36. 뱃살러
    '24.2.18 8:07 AM (211.243.xxx.169)

    안락사를 이야기할만큼 우리 사회가 성숙하지 못했기에
    지금의 우린 사회적 살인이에요.


    나는 안락사 하겠다 와
    내 가족이 안락사를 선택하길 바란다의 차이죠.

    전자는 절대적으로 많지만, 후자는 적어요.

    폐 끼치고 싶지 않다는 '염치' 문화 때문입니다.

    우린 감히 안락사를 입에 올릴 수준의 사회적 시스템이 아님

  • 37. ...
    '24.2.18 8:15 AM (118.235.xxx.162)

    자살 당하는 사회에서 안락사도 당하는 부작용도 생각해봐야하지 않을까요222222

    한국은 개인의 존엄이 그렇게 큰 가치가 아니라서 이게 과연 긍정적인결과를 가져올까 모르겠어요

  • 38. 신청자
    '24.2.18 8:28 AM (112.154.xxx.195) - 삭제된댓글

    많을 거 같은데?

  • 39. 수의사를
    '24.2.18 9:12 AM (121.133.xxx.137)

    포섭해놔야하나...

  • 40. ㅠㅜ
    '24.2.18 9:36 AM (115.40.xxx.105)

    윗님.... 수의사 포섭 댓글에
    심각하게 댓글 읽어내려가다 빵 터졌어요
    혹시 유머 아니고 심각하게 댓글 다신거라면..... 분위기 파악못해 죄송해요 ㅠㅠ

  • 41. ㅠㅜ
    '24.2.18 9:37 AM (115.40.xxx.105)

    근데 왜 요양원에서 불법 안락사약을 사용했을까요? 환자가 있어야 정부나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을 수 있을텐데 왜 환자를.... 그것도 불법으로 죽게 하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42. 적극적으로
    '24.2.18 9:41 AM (121.154.xxx.37)

    저도 그렇게 죽길 원해요
    제발 우리나라에도 안락사 허용이 되길
    간잘히 바랍니다

  • 43. 제대로
    '24.2.18 10:14 AM (1.234.xxx.55) - 삭제된댓글

    제대로 알면 반대 못할걸요

    스위스 제도는
    자기 의사인지 엄격하게 오랫동안 확인합니다

    그리고 희망없는 불치 난치병 환자여야해요

    그냥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녀요

    불치 난치병 환자에게 고통 강요하는것도 폭력입니다

    그냥 자살

  • 44. 제대로
    '24.2.18 10:15 AM (1.234.xxx.55)

    제대로 알면 반대 못할걸요

    스위스 제도는
    자기 의사인지 엄격하게 오랫동안 확인합니다

    그리고 희망없는 불치 난치병 환자여야해요

    그냥 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녀요

    불치 난치병 환자에게 고통 강요하는것도 폭력입니다

    반대하는분들 불치 난치병 환자 괴로움은 그냥 참으라 할건가요?

  • 45. ..
    '24.2.18 10:33 AM (223.62.xxx.76)

    고령화 걱정하지 말고 안락사나 도입했으면 합니다.
    아직은 다들 자기 이권만 생각하느라 도입 안하는 모양인데
    국민들이 더 열심히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음.

  • 46. 수면제와
    '24.2.18 10:33 AM (112.167.xxx.92)

    심정지 약물을 믹스한 약물 영상에 보면 잠이 쏟아진다고 하자나요 그러니 자면서 심정지하는거라 편안해 보이죠

    조력자살 안락사 허용해야되요 한국도

    복구하지 못하는 중병환자가 안락사 조력자살을 희망할시 국가가 그선택을 열어줘야죠

  • 47. …..
    '24.2.18 10:44 AM (218.212.xxx.182)

    그나라 문제점이. 안락사를 원하지않는 일반 고령자,시민들도. 안락사를 권유받던데… 그건 괜찮은 걸까요?
    그래서 당황해하고 내가 이사회에 암적인 존재구나 하며
    슬퍼해요….

    국가 적으로 도입을 원하지 마시고
    본인이 원하시면 실천을 하셔요~~
    스위스에 가시던지요….애꿋은 사람들 피곤하게 마시고요….또 소위계층들은. 얼마나 권유받고 들볶을지…
    생각만해도 피곤하네요…

    원하시는분들은 생각해보시고~실천하는 삶을 사셔요~

  • 48. ??
    '24.2.18 11:4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안락사가 그렇게 좋은거라면

    이세상에 돈많고 유명한
    그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서 할텐데 현실은 ..

  • 49. 놉!
    '24.2.18 12:13 PM (223.38.xxx.157)

    창조주께서 주신 생명을 마음대로
    죽는것은 죄예요.
    생명의 탄생과 죽음은 본인이
    선택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 50. 예전에는 알약
    '24.2.18 12:30 PM (220.117.xxx.100)

    자기가 먹는거였는데 지금은 스스로 버튼 누르는 방법을 많이 써요
    버튼을 누르면 극약이 환자 몸에 주입되는거죠
    그런데 놀라운 건, 그 복잡한 안락사 신청 절차를 다 거치고도 그 자리에 누워서 버튼을 누를 때가 되면 못하겠다고 하는 환자도 예상보다 많다고 하네요
    안락사가 그냥 돈내면 죽게 하주는게 아니라 어떤 치료방법도 쓸 수 없는 말기 단계라든가 살아날 가능성이 없는 상태라는 의사의 진단서도 필요하고, 신분이며 법적으로 갖춰야할 서류도 있고 매우 복잡해요
    그걸 다 제출하고도 심사를 통해 안락사 가능하다는 평가도 받아야 그 자리에 누워서 죽을 수 있어요

    사람이 자살을 하려고 목매달고도 막장 목이 졸리면 그 줄을 풀려고 발버둥친다든가,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살라달라고 소리치는 경우가 많듯이 안락사를 결정하고 수백번 의사를 표현하고도 막상 죽을 자리에서 스스로 버튼을 누르지 못하는 걸 보면 사람이 막상 결정적인 순간에 이르면 살고자 하는 욕망이 넘친다는 증거가 다시한번 확인되는거죠
    그런데 82보면 그냥 굶어죽을래, 산에 가서 죽을래,.. 너무 쉽게 이야기해요
    사실 죽으려면 혀를 꺠물로 죽을 수도 있고 칼로 자신을 찌르거나 높은데서 떨어져 죽는등 방법은 많은데 다들 편하게 죽는 방법을 찾는거잖아요
    그게 마음대로 되는지..

    게다가 나이들어 치매나 병에 걸려 통증에 시달리다 보면 그 통증에서 해방되거 더 편하게 살고싶어지지 나는 여기서 그만 죽을래!라는 판단을 하기 쉽지 않아요
    자신과 자식들을 생각하면 정보를 찾아보고 구체적인 생각을 하셔야지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하시는거 보면 마치 아이들이 나 부자될래, 커서 대통령 될래 하는 소리와 다를게 뭐가 있나 싶어요
    편하게 손가락 까딱하면 죽을 것을 꿈꾸기 보다는 노후대책이나 자녀들에게 연명치료거부에 대한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내 주변을 깔끔하게 정리하는데 힘쓰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고 아름다운 준비로 보여요

  • 51. ㅇㅇ
    '24.2.18 1:08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궁금. 안락사 본인이 원해 알약 받아 먹고 죽는 거랑 자살이랑 뭐가 달라요?

  • 52. 잎차
    '24.2.18 1:23 PM (1.227.xxx.92) - 삭제된댓글

    말기암이나 불치병으로 마취제도 더이상 안듣고
    끝까지 고통받다가 죽는다든가
    노쇠하여 기력도 없는데 노인성질환으로
    점점 고통이 심해지다가 죽는다는 사실이 끔찍해요
    젊은애들은 80세까지만 살아도 많이 산거라고
    그이상 안살고 싶다는데
    요즘 80세는 경로당에서 막내예요

  • 53. ..
    '24.2.18 3:07 PM (125.168.xxx.44) - 삭제된댓글

    안락사 가능한 나라에 살아요.
    불치병에 고통이 커야하는등 엄격한 기준이 있어요.
    나이는 안락사 기준이 아니에요.

  • 54. ..
    '24.2.18 3:10 PM (125.168.xxx.44)

    안락사 가능한 나라에 살아요.
    불치병에 고통이 커야하는등 엄격한 기준이 있어요.
    나이는 안락사 기준이 아니에요.
    병원비 무료에 기본연금 나와 노후 불안하지 않으니
    단순히 나이 들고 아프다고 안락사 원하는 사람도 없고요.

  • 55. 예전에는 알약님
    '24.2.18 4:00 PM (211.206.xxx.191)

    댓글에 깊이 공감합니다.

  • 56. 특히
    '24.2.18 4:41 PM (121.171.xxx.167)

    치매는 미리 존엄사 서약서 써놓는장치 꼭 필요하다고봐요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도 본인당사자도 너무 불쌍하고 고통이예요

  • 57. ㅇㅇ
    '24.2.18 4:49 PM (125.187.xxx.79)

    악용우려 글세요
    내 결정이 아닌 직계가족이 강제로 날 죽게한다는건데
    그런상황이면 그냥 죽고싶을거같은데요
    타인이 결정하는것도 아닐테고
    뭐 돈에 쫓기든 뭐든 강요를받든
    악용할 상황이란건 어쨌든 죽어도 아쉽지않을상황같네요

  • 58. 그냥
    '24.2.18 5:01 PM (211.234.xxx.226)

    의미없어요 조력사요건이 당연하게 까다롭고.
    우리나라 자살률 어차피 높은데 할 사람은 하겠죠 어떻게든.
    나이들어 아프면 존엄사하고싶다?
    노인되면 삶에대한 집착이 더해져요 지금 입찬소리 다 무소용.

  • 59. 플랜75
    '24.2.18 5:09 PM (223.38.xxx.14)

    지금 개봉중인 플랜75가 안락사에 관한 영화인데 강추합니다. 저도 안락사 논의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위험성을 ㅁ매우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예요. 저도 ‘예전에는 알약’ 댓글에 십분 공감합니다.
    그리고 존엄사와 안락사는 다른 개념이에요. 존엄사는 연명치료 거부 깉은 개념이고요, 안락사는 이보다 적극적인 직접 죽음을 산택하는 의미입니다.

  • 60. 빨리
    '24.2.18 6:14 PM (221.147.xxx.70)

    안락사 실행 해야죠.

  • 61. 도대체
    '24.2.18 6:15 PM (1.234.xxx.55)

    218.212.xxx.182)
    그나라 문제점이. 안락사를 원하지않는 일반 고령자,시민들도. 안락사를 권유받던데… 그건 괜찮은 걸까요?
    ㅡㅡㅡ
    도대체 어느 나라 이야기 하세요?
    지금 안락사 도입한 어느나라도 안락스 권유하지 않습니다
    잘못된 정보 퍼트리는게 선동이에요

  • 62. 도대체
    '24.2.18 6:17 PM (1.234.xxx.55)

    223.38.xxx.157)
    창조주께서 주신 생명을 마음대로
    죽는것은 죄예요.
    ㅡㅡㅡ
    댁이 그런 생각 하는거 자유
    본인 믿음을 남에게 강요하지마세요
    다른 형태의 폭력입니다

  • 63. ㅡㅡㅡ
    '24.2.18 6:18 PM (183.105.xxx.185)

    내 결정이 아닌 직계가족이 강제로 날 죽게한다는건데
    그런상황이면 그냥 죽고싶을거같은데요 2222

  • 64. ..
    '24.2.18 7:06 PM (1.229.xxx.8)

    예전에 관련 의료인이 안락사와 자살에 대해 얘기하기를 안락사는 가족들의 동의 하에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죽는다면, 자살은 주변 지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냥 자신이 목숨 끊는 거다..그런 식으로 정의하더라구요. 그렇기에 가족들 중 누구 하나라도 강력 반대한다면 그 또한 쉽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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