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전화하면 뭐라고 하세요?

어이없음 조회수 : 5,262
작성일 : 2024-02-17 20:03:20

친정엄마가 전화하면 

 

"여보세요?" 라는 말이 먼저 나갔다고 노발대발하네요.

 

엄마라는 말이 뜨는데 왜 여보세요? 하냐고 너처럼 정없는 애가 어딨냐고.

 

엄마라는 전화가 뜨면

 

긴장해서 너무 조심스러워 여보세요 하는데

 

그것마저 뭐라 그러면 뭐라 해야 하나요? 

IP : 14.50.xxx.1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17 8:03 PM (14.32.xxx.215)

    응...왜....하는데요

  • 2. ...
    '24.2.17 8:04 PM (114.204.xxx.203)

    더 크게 화내세요
    어쩌라는건지

  • 3. 치매
    '24.2.17 8:05 PM (175.223.xxx.159)

    오시는거 아닌가요?

  • 4.
    '24.2.17 8:06 PM (122.37.xxx.12)

    받자마자 왜? 하고 큰소리로 따지듯이 대답하세요
    여보세요가 낫다 하실껄요
    어머니 디게 심심하신가보네요
    별것도 아닌걸로 꽂혀서 역정 내시고..

  • 5. 트집
    '24.2.17 8:08 PM (110.9.xxx.70)

    화 내려고 꼬투리 잡는 거죠.
    딸이 무슨 말을 해도 노발대발 할껍니다.

  • 6. ㅇㅇ
    '24.2.17 8:08 PM (198.16.xxx.139) - 삭제된댓글

    사람 상관없이 누군지 떠도 별 뜻 없이 여보세요, 할때도 많아요
    별걸 다 시비거는 거 어이 없네요 어머니가 시비 잘 걸고 화 많은분인듯

  • 7. ㅇㄴㅇ
    '24.2.17 8:09 PM (218.219.xxx.84)

    여보세요...가 화가 날 일인지..
    저도 엄마한테 전화오면 여보세요? 하는데요
    그걸로 뭐라 하는게 이상한거 같아요
    엄마뿐만 아니라 언니 동생 친구 다 하는데요.......

  • 8. 원글
    '24.2.17 8:10 PM (14.50.xxx.125)

    그냥 제게 심기가 나빠 화풀이 하고 싶어서 저런 거 같네요 ㅠㅠ

    작은 꼬투리 삼아서 기어코 소리 지르고 아무것도 아닌 걸로 트집잡고.....

    친정에 대한 모든 정이 끊어져서 돌아가셔도 눈물 한방울 안날거 같아 겁나요.

  • 9.
    '24.2.17 8:10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가 기분나쁘다는글을 보고
    저도 전화받을때 신경써요
    친구가 전화받을때
    응~~땡땡아 이렇게 말하는데 좋더라구요
    저도 상대방 기분좋게 해주고 싶어요

  • 10. 39님
    '24.2.17 8:12 PM (14.50.xxx.125)

    여보세요? 가 기분 나쁜가요?

    오늘은 듣던 말 중 너무 황당해서 적어봤어요.... ㅠㅠ

  • 11. 저는
    '24.2.17 8:1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이나 남편이 걸어도 여보세요... 하고 받는데
    여기서 처음 읽었어요. 누군지 아는데 그렇게 말하는거 기분나쁘다고. 세상사람들 생각이 참 다양한것 같아요.

  • 12.
    '24.2.17 8:15 P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응~ 엄마아~~~
    내가 전화할라그랬는데 하하 밥먹었엉?
    그러믄서 이러저러 대화가 이어지죠잉

  • 13. ㅇㅇ
    '24.2.17 8:16 PM (222.233.xxx.216)

    엄마 ~~ 하고 받지요

  • 14. 원글
    '24.2.17 8:16 PM (14.50.xxx.125)

    감사합니다 다들

    그냥 내가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만 알면 된거 같아요.

    그냥 친정엄마와 저는 제가 짊어지고 갈 업보인거 같아요.

  • 15. 엽세요
    '24.2.17 8:16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가 기분 나쁘다는 사람은
    세상 모든게 예민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사소한 일도 트집 잡아서 시비 걸고
    만만한 사람에게 화 잘내고 버럭 거리는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 16. ..
    '24.2.17 8:19 PM (182.220.xxx.5)

    트집잡는거잖아요.
    못된 짓 할거면 전화하지 말라고 하세요

  • 17. ...
    '24.2.17 8:22 PM (211.227.xxx.118)

    엄마. 왜?
    이럼 더 쌈 날려나여,

  • 18. ㅋㅋ
    '24.2.17 8:2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엄마세요??

  • 19.
    '24.2.17 8:25 PM (175.120.xxx.173)

    왜?? 또 뭐??

  • 20. 원글
    '24.2.17 8:30 PM (14.50.xxx.125)

    엄마 왜? 라고 하면 버릇 없다고 엄청 화낼 분이시라...... ㅠㅠ

    적당히 다정하고 적당히 예의바른 말을 찾아야 되는데... 전화오면 당분간 안받으려고요.

    전화 거는 이유가 제게 화내기 위해 전화 거는 것 같아서요 ㅠㅠ

  • 21. 차단박으세요
    '24.2.17 8:33 PM (123.199.xxx.114)

    어쩌라구..

  • 22. ㅡㅡㅡ
    '24.2.17 8:35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전, '어'.
    전화통화 하고 싶지 않아서.. 내용 뻔하고 누구 흉보고..

  • 23. ////
    '24.2.17 8:44 PM (1.233.xxx.141) - 삭제된댓글

    계속 받아주는 사람이 바보지요.

  • 24. ..
    '24.2.17 8:44 PM (211.227.xxx.118)

    먼저 전화 해보세요.
    엄마는 뭐라 말하는지..그거 고대로 하세요.

  • 25. ...
    '24.2.17 8:46 PM (223.39.xxx.68) - 삭제된댓글

    전 네 엄마하고 받아요

  • 26. ㆍㆍ
    '24.2.17 8:48 PM (58.124.xxx.75)

    아주 당당한 엄마시네요
    사이 안좋은 모녀관계 여기도 있어요
    그저 토닥토닥

  • 27. ..
    '24.2.17 8:50 PM (114.200.xxx.4)

    엄마 안받아요 톡이나 문자 남기라고 해요 내기분 내킬때만 받습니다 시모도 안받구요 시부 전화는 받습니다 제게 잘하시기에~

  • 28. 허수
    '24.2.17 9:00 PM (122.35.xxx.206)

    그럼 뭐라고 받아야하나요?

  • 29. ...
    '24.2.17 9:05 PM (122.43.xxx.34)

    가스라이팅하는거 모르는거 아니죠?
    한동안 전화하지 마시고 받으면 바쁘니 나중에 할께하고 끊으세요.
    잘해주니 기어오르는거예요.

  • 30.
    '24.2.17 9:17 PM (116.36.xxx.99)

    여보세요~가 기본으로 나와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누군지말으루해요.모든 전화에서요
    엄마면 여보세요~응~엄마~
    시어머니면 여보세요~네~ 어머니~
    거래처면 여보세요~네~누구님~
    이런식으로 받으면서 전화통화를 이어가요

  • 31. 여보세요
    '24.2.17 9:2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는 관용적 전화언어고 이걸 곧이곧대로 대면언어처럼 해석해서 화가 난다는 사람은...언어의 사회성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분이거나 이미 화낼 준비가 되어있는 트집잡기 좋아하는 불평불만자일 것입니다.
    하필 그런 사람이 나의 친족이라 내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며 내탓을 하며 화내는 것을 받아주어야 하나요?

  • 32. ????
    '24.2.17 9:23 PM (211.211.xxx.168)

    원글님이 욕받이인가요? 그냥 본인이 폭발힐 건수 찾는 듯

  • 33. 그냥
    '24.2.17 9:39 PM (110.8.xxx.59)

    어~ 엄마~ 하고 받으세요...
    귀찮게 뭘 그런 걸로 스트레스 받아요?

  • 34. ....
    '24.2.17 10:36 PM (110.13.xxx.200)

    너무 싫으네요.
    자식이라고 만만하니까 자신이 정해놓은대로 반응하길 바라고
    저러는 거잖아요.
    저라면 한동안 전화도 안받아줄듯.. ㅉㅉ
    진짜 우리나라 부모들은 왜그리도 자식을 못살게 굴까요.
    저희 시부도 아들을 그렇게 지마음대로 휘두르려고 들들 볶아대더니
    병걸려서 이젠 그러지도 못하고 잇네요.. ㅉㅉ
    아들이 아주 지긋지긋해 해요.
    방어나 대항도 못하는 ㄷㅅ아들이나..
    부모라도 못살게 굴면 자신을 지키줄 알아야 해요.

  • 35. 양쪽
    '24.2.18 12:27 AM (58.234.xxx.182)

    네 엄마 , 네 어머니~ 이렇게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등 누군지 알게 뜨는 통화는 여보세요 라고 안해요

  • 36. ----
    '24.2.18 1:08 AM (211.215.xxx.235)

    나이가 들어서까지 부모의 말도 안되는 역정에 휘둘리다니요. 호구가 있으니 진상이 있어요.

  • 37. ...
    '24.2.18 2:01 AM (223.38.xxx.110)

    어 엄마~ 하고 받아요.
    그게 불편하시면 그냥 네~ 하고 받으세요.

  • 38. 별트집을 다.
    '24.2.18 10:53 A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전 엄마전화도 항상 "여보세요" 하고 시작하는데요. 여보세요는 인사라기 보다는 통신선에 문제가 없는건지 확인해보는 의미도 있는건데요. 그 다음에 "응. 엄마"하는 거죠. 그런 친정 엄마라면 제가 먼저 화낼거 같은데요. 그만 트집좀 잡으시라고...그게 다짜고짜 화낼만큼 중요한 일이냐고... 정신과 한번 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악한 게 말랑란 사람들에게 더 진상 부려요. 강강약약으로 살아야 평화롭게 살수 있어요.

  • 39. 별트집을 다
    '24.2.18 10:55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전 엄마전화도 항상 "여보세요" 하고 시작하는데요. 여보세요는 인사라기 보다는 통신선에 문제가 없는건지 확인해보는 의미도 있는건데요. 그 다음에 "응. 엄마"하는 거죠. 그런 친정 엄마라면 제가 먼저 화낼거 같은데요. 그만 트집좀 잡으시라고...그게 다짜고짜 화낼만큼 중요한 일이냐고... 정신과 한번 가서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대부분의 인간들이 사악한 게 말랑한 사람들에게 더 진상 부려요. 강강약약으로 살아야 평화롭게 살수 있어요.

  • 40. 그 엄마
    '24.2.18 2:17 PM (210.100.xxx.74) - 삭제된댓글

    참 못됐다.
    마음속에 화가 똘똘 뭉쳐있는 사람이니 여보세요 가지고 ㅈㄹ이죠.
    어떤 전화든 연결 제대로 된건가 싶어서 여보세요 부터 하는 사람이라 더 기분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434 셀프 새치염색약 질문이요~~ 2 ddd 2024/02/19 1,850
1555433 작금의 의사 파업 솔로몬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7 ... 2024/02/19 985
1555432 비오는 제주에서는 뭘 해야 할까요? 10 조언좀 2024/02/19 2,085
1555431 저 이거 조작인줄 알았는데...(윤가 생기부) 14 .. 2024/02/19 4,151
1555430 의료대란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에게도 닥치네요 7 에구 2024/02/19 2,801
1555429 남편이 감동 먹고 태도가 달라졌어요. 13 2024/02/19 7,729
1555428 셀*** 지분모으기 진행중입니다. 5 함께합시다 .. 2024/02/19 2,512
1555427 세브란스 전공의 600명 병원 떠났다 62 2024/02/19 17,960
1555426 중위소득과 소득분위는 다른 거죠? 1 ... 2024/02/19 819
1555425 한번도 자식보다 남편이 우선인 적이 없어요 35 남편 2024/02/19 6,129
1555424 연금액에 종합소득세 적용건 1 연금 2024/02/19 809
1555423 퇴직연금 irp 아시는 분 6 퇴직 2024/02/19 2,352
1555422 조승우 라이프 재밌나요? 9 .. 2024/02/19 2,119
1555421 대만 여행 시 이번 주 복장과 에어랩 8 대만 2024/02/19 1,655
1555420 저는 윤석렬 혐오자입니다. 35 ........ 2024/02/19 4,259
1555419 센터장을 영문직함이 어떻게 되지요? 2 2024/02/19 1,055
1555418 맨하탄 17만불 연봉이면 4 맨하탄 2024/02/19 1,716
1555417 브라질산 bhc치킨, 가격 최대 3000원 인상 논란 9 ㅇㅇ 2024/02/19 1,736
1555416 아침에 쌀 씻어서 물용량 맞추고 나왔는데 저녁에 물 더 안붓고 .. 3 아이보고 2024/02/19 1,965
1555415 웨스트사이드스토리 1961년작 2021년작 두개 다 봤어요 3 어제 2024/02/19 525
1555414 발명가가 된 김성일씨요.. 젊은시절에 인기 있었나요.?? 11 .. 2024/02/19 2,554
1555413 어금니 꽉 물고 자는 거 개선하려는 방법 있을까요? 9 .. 2024/02/19 1,712
1555412 비슷비슷한 제목의 책이 많네요 유행인가봐요 4 ㅇㅇ 2024/02/19 1,272
1555411 스투시는 왜이렇게 비싼거에요? 5 123 2024/02/19 3,248
1555410 2시 최강욱의 인간시대 ㅡ 이지은 편 1 같이봅시다 .. 2024/02/19 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