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 여쭤봐요

@@ 조회수 : 735
작성일 : 2024-02-17 19:47:37

1년정도 하루 4시간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분인데요

( 저는 50 중반 여자A,그분 A보다2살 많은 남자B)

특고직이라 모두 사업자를 가지고있어 통상적으로 사장님이라고 칭합니다.A는 여러분들의 사장님들과 사이는 원만하고 업무외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하지만 10% 정도의 사적인 얘기는  하는 정도입니다

B는 아주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도 엄청 좋습니다

1년 정도 알바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보다 좀 더 친숙한 면은 있는 상태이고  사적인 얘기도 다른 사장님들보다 더 많이 하는정도입니다

1년동안 세번 정도 단체 회식이나 부분 회식때 다른사장님들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유했지만 A는 한번도 참석안함. 그렇다고 타당한 사유를 대면 굳이 억지로 참여강요 안함.

요지는 A와B는  좀 사이 좋은,말이 좀 잘 통하는  회사에서 아는 사이정도..

어제 아침에

B가  오전업무 끝나고 치과 가는데 마침 치과가 A가 사는 ㅇㅇ근처다  점심 사줄꺼냐  그러시더라고요  A는  우리 동네근처 오시니 점심 사드린다 하고 일단 4시간 근무후 퇴근.퇴근하는데 B가 핸폰번호 A에게 물어봄(3초 망설이다 알려줌-업무상 갠 폰번호가 전혀 필요없어 1년동안 노출 한번도 안함)

집에 와서 대충 쉬고있는데 진짜 전화옴 

전화 한건 밥 사달라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주차 편한 곳으로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나감

A와B는 밥을 먹음

밥값은 실랑이 1도 없이 A가 지불함

B가 커피 산다했지만 1일1잔 핑계데고 A가 거절함

대화의내용은 회사,운동,가족(A,B모두 배우자있음)

어제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고있는데요  

B는 왜 A에게 밥을 사달라고 한건가요 ?

 

IP : 223.62.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7 7:52 PM (211.38.xxx.32)

    B가 A에게 관심있나봐요. 이성으로?
    접근해도 되나 간볼려고?

  • 2. @@
    '24.2.17 8:00 PM (223.62.xxx.81)

    순수 친목도모수준으로 보는건 순진한건가요?

  • 3.
    '24.2.17 8:02 PM (121.167.xxx.120)

    간보는 것 같은데요

  • 4. ....
    '24.2.17 8:06 PM (211.38.xxx.32)

    그렇죠.
    남자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니까요
    특별한 일도 없는데 담에 또 연락한다든지
    전보다 더 친한 척 한다면 그런 쪽으로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철벽을 잘 치고 계시나 보죠..

  • 5. ㅇㅇ
    '24.2.17 8:10 PM (1.243.xxx.125)

    밥을 얻어먹었으니 다음엔 밥을 사겠다고
    연락하려고 그럴수도 있을듯
    그러면 두번 세번....

  • 6. @@
    '24.2.17 11:53 PM (223.62.xxx.81)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998 딱 30분 반팔입었는데 햇빛알러지... 3 .... 2024/05/26 1,496
1584997 Em 활성액 사용하시는 분들이요 5 ..... 2024/05/26 1,765
1584996 역대급 폭염 극한 장마…싹 다 한반도 몰려온다 11 ㅇㅇ 2024/05/26 6,073
1584995 넷플릭스 저렴하게 보는 방법 뭐가있나요 10 ㅇㅇ 2024/05/26 2,292
1584994 유투브 수퍼땡스 결제정보 바꾸는법 아시나요? 1 왕돌선생 2024/05/26 393
1584993 간병인구하기 23 ... 2024/05/26 5,496
1584992 그릇 그만 살려고 했는데 특히 무거운 도자기 1 .. 2024/05/26 1,694
1584991 민들레 국수 내용 업뎃 계속 합니다 4 유지니맘 2024/05/26 1,076
1584990 뇌에 생체칩 삽입 구상하는 일론 머스크, 교회, 성당, 성경, .. 44 2024/05/26 3,792
1584989 푸바오는 방법이.... 17 ........ 2024/05/26 3,446
1584988 꼬꼬무 사랑의 집...솔직히 부모들이 버린 거 아닌가요. 10 ... 2024/05/26 3,325
1584987 드라마 졸업을 보면서 국어란 무엇인가 1 국어 2024/05/26 2,239
1584986 요즘 초등분위기 어떤지요? 4 궁금 2024/05/26 2,069
1584985 기침감기약 먹으며,비타민c 3g 정도 1 함께 먹어도.. 2024/05/26 740
1584984 근 10년째 다이어트 유지어터인데.. 12 .. 2024/05/26 4,054
1584983 수제비 끓일때 국물이요 5 ... 2024/05/26 1,935
1584982 레깅스 이젠 흔해졌어요  24 ..... 2024/05/26 6,027
1584981 집 천장 높이기 2 00 2024/05/26 1,250
1584980 무플절망 관내전학할수있는 방법없을까요?? 4 전학 2024/05/26 698
1584979 음악 제목좀 알려주세요(외국음악) 4 ㅇㅇ 2024/05/26 569
1584978 현재 외국에서 아이키우시는 분들 8 .. 2024/05/26 1,510
1584977 샐러리 이파리 부분도 버리지 않는거죠? 4 ㅇㅇ 2024/05/26 1,961
1584976 보건소 치매검사 정상. 병원에서 mri찍어보려면.. 14 .. 2024/05/26 2,419
1584975 점심 뭐 드실거에요? 4 점심 2024/05/26 1,581
1584974 어디 좀 놀러가고 싶어도요 1 ㅁㅁ 2024/05/26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