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해서 여쭤봐요

@@ 조회수 : 706
작성일 : 2024-02-17 19:47:37

1년정도 하루 4시간 알바를 하면서 알게된 분인데요

( 저는 50 중반 여자A,그분 A보다2살 많은 남자B)

특고직이라 모두 사업자를 가지고있어 통상적으로 사장님이라고 칭합니다.A는 여러분들의 사장님들과 사이는 원만하고 업무외 사적인 얘기는  거의 안하지만 10% 정도의 사적인 얘기는  하는 정도입니다

B는 아주 성격이 좋고  대인관계도 엄청 좋습니다

1년 정도 알바를 하다보니 다른 분들보다 좀 더 친숙한 면은 있는 상태이고  사적인 얘기도 다른 사장님들보다 더 많이 하는정도입니다

1년동안 세번 정도 단체 회식이나 부분 회식때 다른사장님들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를 권유했지만 A는 한번도 참석안함. 그렇다고 타당한 사유를 대면 굳이 억지로 참여강요 안함.

요지는 A와B는  좀 사이 좋은,말이 좀 잘 통하는  회사에서 아는 사이정도..

어제 아침에

B가  오전업무 끝나고 치과 가는데 마침 치과가 A가 사는 ㅇㅇ근처다  점심 사줄꺼냐  그러시더라고요  A는  우리 동네근처 오시니 점심 사드린다 하고 일단 4시간 근무후 퇴근.퇴근하는데 B가 핸폰번호 A에게 물어봄(3초 망설이다 알려줌-업무상 갠 폰번호가 전혀 필요없어 1년동안 노출 한번도 안함)

집에 와서 대충 쉬고있는데 진짜 전화옴 

전화 한건 밥 사달라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하고  주차 편한 곳으로 만날 장소를 알려주고 나감

A와B는 밥을 먹음

밥값은 실랑이 1도 없이 A가 지불함

B가 커피 산다했지만 1일1잔 핑계데고 A가 거절함

대화의내용은 회사,운동,가족(A,B모두 배우자있음)

어제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고있는데요  

B는 왜 A에게 밥을 사달라고 한건가요 ?

 

IP : 223.62.xxx.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7 7:52 PM (211.38.xxx.32)

    B가 A에게 관심있나봐요. 이성으로?
    접근해도 되나 간볼려고?

  • 2. @@
    '24.2.17 8:00 PM (223.62.xxx.81)

    순수 친목도모수준으로 보는건 순진한건가요?

  • 3.
    '24.2.17 8:02 PM (121.167.xxx.120)

    간보는 것 같은데요

  • 4. ....
    '24.2.17 8:06 PM (211.38.xxx.32)

    그렇죠.
    남자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되니까요
    특별한 일도 없는데 담에 또 연락한다든지
    전보다 더 친한 척 한다면 그런 쪽으로
    의심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이 철벽을 잘 치고 계시나 보죠..

  • 5. ㅇㅇ
    '24.2.17 8:10 PM (1.243.xxx.125)

    밥을 얻어먹었으니 다음엔 밥을 사겠다고
    연락하려고 그럴수도 있을듯
    그러면 두번 세번....

  • 6. @@
    '24.2.17 11:53 PM (223.62.xxx.81)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127 유산균 3주째 먹는 중인데... 가스가 계속 나와요 11 ㅁㅁㅁㅁㅁㅁ.. 2024/02/17 3,791
1557126 성인 자녀 방 뒤지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2 답답 2024/02/17 6,730
1557125 우리집 냉장고 2 미니슈퍼 2024/02/17 1,294
1557124 군대가는 친구 아들 용돈 주나요? 14 ... 2024/02/17 4,913
1557123 배가 따뜻하면 장염 덜 오나요? 2 say785.. 2024/02/17 1,648
1557122 헤지스와 빈폴 10 코트 2024/02/17 4,725
1557121 지금 3 ㅇㅇ 2024/02/17 937
1557120 여자 브라이언 청소광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9 .. 2024/02/17 4,175
1557119 30분 거리 딸놔두고 3시간거리.아들한테 7 .. 2024/02/17 4,436
1557118 니트 원피스에 퍼조끼는 오바육바 3 내일 2024/02/17 3,176
1557117 미기밀해제 사진 보고 저 정신줄 놓았어요. 22 .. 2024/02/17 6,755
1557116 의협 “면허 박탈은 의사에 대한 도전… 의대 증원 철회 해야” 30 ㅇㅇ 2024/02/17 3,260
1557115 웃긴이야기 하나 ㅋㅋㅋㅋㅋㅋㅋ 17 ㅋㅋㅋㅋㅋㅋ.. 2024/02/17 5,880
1557114 가장 잘해준 며느리에게 함부로 해서 팽당한 시모 10 ..... 2024/02/17 8,713
1557113 필수의료 때문에 의대정원 늘린다고? 11 의대정원 2024/02/17 968
1557112 리조트 수영장 수영복 1 ..... 2024/02/17 1,854
1557111 하자보수 기간 안에 못고친 하자는 어찌해야 하나요? 5 .. 2024/02/17 1,417
1557110 근육없고 마른분들 추위 잘타세요? 22 .. 2024/02/17 3,579
1557109 솔직히 의대증원 내 알 바 아닌데 7 짜증 2024/02/17 1,753
1557108 욕먹을 각오로 씁니다.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단상/펌 10 이런글도 2024/02/17 2,175
1557107 엊그제 딸을 낳은 회사 동료가 9 ㅇㅇ 2024/02/17 6,611
1557106 조영제 때문에 큰일날뻔 했습니다 21 go 2024/02/17 15,911
1557105 김치냄새는 밀폐용기에 따라 다른가요? 1 .. 2024/02/17 920
1557104 젤리형태 비타민 추천해주세요 1 젤리 2024/02/17 732
1557103 아까봤던 유행이라는 피자전 7 ... 2024/02/17 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