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아이는 친구 할머니네 자주 놀러갔었는데,
(친구네 집은 경기도고, 친할머니네 집에 주말마다 놀러와요~)
이제 저희가 20분 거리의 집으로 이사를 해서
오늘도 친구 할머니네 데려다줬어요~
그런데 할머님께서 힘들게 왔다갔다 하지 말고 재우고 가라고 하시네요
친 할머니처럼 챙겨주시지만
진짜 친 할머니는 아니시고, (아이 할머니면 참 좋겠다는 생각..)
외박이 잦으면 나중에 익숙해질까도 걱정 되구요
밤 늦게라도 데리러 가는게 낫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