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필수과를 쿼터제로 증원하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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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나 흉부외과같은 기피과들은 증원해봤자 어차피 부족하다는게 의료진들 의견같은데...

현재 의료과들 분포도보고 인력이 부족한 과를 쿼터제로 해서 증원하는건 어떤가요? 

그쪽 전공의들도 사람이 없어서 일 다 몰려와서 힘들어하니 인력충원되면 환자도 좋고 의료진도 좋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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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나빠서 안 가는데
조건은 그대로 두고 강제로 가라고 한들누가 갈까요??

[ㅇㅇ]

그런데 필수과 기피하고 처우개선해야 한다고 남는게 없다고 울어서 그런가 했는데 보니까 필수과도 대도시는 월급 세후 1500이상이고 지방은 연봉 3~4억 그것도 노동시간 52시간 준수하는곳이고 좀 빡센곳은 연봉 10억 이상인데도 의사 구인 힘들다더라고요 결국 그 처우개선이란게 한달에 몇억버는 성형 미용보다 더 올려라는거지 절대수입으로 절대 낮은게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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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렇게라도 의대 가고싶음 가는 사람 있겠죠
그쪽으로 지원금 늘리고 대학병원에 한사람이 떠맡는거보다 여러명 있으면 인력부담도 줄고요 증원인원 늘려놓고 그 과 지원안할거면 불이익을 주던지 못오게 해야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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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과를 선택할 것인지는 의사 본인의 적성과도 관련 있는데요
억지로 무슨 과를 보낼 방법이 없어요. 공무원이라면 모를까,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어서 그렇게 못 해요
이미 법원 판결이 있다고 들었어요.

[...]

대형병원에서 기피과가 돈이 안되니 인원 안뽑고 운영안하는데
증원해봐야 무슨 소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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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별로 제한인원설정은 할 수 있지않나요?
교원대도 윤리교육부터 국어교육과까지 다양한데 것도 직업선택자유제한인가요
그럼 의대100명이면 99명이 미용과 간다면 그냥 대책없이 냅두는건가요?

[ㅇㅇ]

ㄴ 미용 gp끝났어요
완전 개방했어요 곧 돈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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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지역의사제 같은 제도를 고려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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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문정부때도 의사들이 결사반대해서 무산된거 아닌가요?

[ㅇㅇ]

19년간 9번이나 의대 증원시도 했는데 9번을 다 의사파업해서 전부무산 되었어요

[전공의]

정할 때 쿼터제하면 되죠
사실 의대 지원할 때는 수술하는 손재주가 있는지 본인도 모르니..
과 정할 때 쿼터제로 나누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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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님 제말이요
피부과는 포화상태인데 쿼터제 나눠야죠

[이치가]

보상이 되면
힘들어도 하겠죠
돈도 안되고
소송많은과
뭐한다고 가겠나요?

미국
신경과
흉부외괸
특대우라
인기많고 존경받잖아요

지금 뽑아도 필수과 전문의 나오려면
15년걸려요
그동안 어쩔건데요.
그비용으로
필수과 특대우하는게 빠르다는거죠

[...]

공공의대 때 뜨악했던게 시민단체 추천전형 ...
그냥 공공의대 만들자 했으면 찬성했을텐데 말이에요.

[돈이 안되서]

빅5에서도 최소한으로 뽑습니다.
필수과는 수술할 수록 적자에요.
이국종 교수님 사람들은 좋아하지만 아주대병원 적자내는 적자의 신인거죠.

의료비 할머니들 물리치료비 1만원이상으로 올리고 정말 필요한 흉부외과나 이런곳을 수가 올려줘야합니다.
법으로도 사고시 의사들 보호 해줘야 하구요.

그냥 2000명 뽑아봤다 힘든 인턴 레지 안하고 뷰티로만 가는거에요.
국민세금 막 뿌리고 의료 황폐화 하는거라구요.

[ㅇㅇ]

필수과 특대우로 간단하게 해결할수 있어요
알고도 안하는 정부는 국민건강 가지고 표놀음 하려는 의도 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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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원하는 특대우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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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도 좋지만 단순히 의사 많아지면 인기과는 파이 나눠 먹기될거라 인기 떨어지고 비인기과에는 진짜 의사사명을 가진 사람들로 채워지지 않을까요 너무 환타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