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명절에 입원한지 지인들이 어쩌다 알게됐어요.
고열이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톡해서 자기 일상얘기만하고 괜찮냐고 묻지않는 사람이 있네요.
저같음 자기일상 얘기하기전에 엄마는 좀 어떠시냐 묻고, 시시콜콜한 얘기할거같은데요.
이런사람은 어떤유형인가요?
기대를 말아야하는거죠?
엄마가 명절에 입원한지 지인들이 어쩌다 알게됐어요.
고열이 나서 걱정이 많았는데요.
톡해서 자기 일상얘기만하고 괜찮냐고 묻지않는 사람이 있네요.
저같음 자기일상 얘기하기전에 엄마는 좀 어떠시냐 묻고, 시시콜콜한 얘기할거같은데요.
이런사람은 어떤유형인가요?
기대를 말아야하는거죠?
그분이랑 많이 친하신가요? 베프 정도 아니면 뭘 어머니 안부까지 챙기나요. 기대가 과하신 것 같아요
그분이 잊었을수도 있죠 원래 본인일 아닌거엔 다들 깜빡하거나 잊는 경향이 더 있잖아요
그리고 그거 안물었다고 기대를 말하야 하는 유형이니 하는건 너무 오버같아요
물론 저도 말 하다가 그런기억이 나면 어머님 어떠시냐 당연 묻겠지만 나의 일이 아니라서 잊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절친이라고 생각해서요.
대수롭지 않은 정도라 생각한걸까요?
저같음 그래도 명절에 급하게 병원와서 입원했다고하면, 안부를 묻긴할거같아요
조심스러워서 못 묻겠던데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군요
일상 이야기하면 말 자르고 엄마 아파서 전화받기 힘들다하고 끊으세요. 님이 자기 신상 시시콜콜이야기하는데 그냥 듣고있으니 별일 아니라 생각하는 거죠. 요즘은 애 학업이야기 부모아픈이야기 안 묻는 게 또 매너라 하기도 하더군요.
저 같으면 먼저 물어보겠어요..
어머니 괜찮냐고..
사람들이 생각보다 남의 일에 별 관심이 없어요
그런 사소한 얘기들을정도로 맘이 편하지도 않고 걱정되는데,
계속 들어서 도움되는 얘기하나없는 얘기만 해서 , 실망이 되네요
일주일만에 3킬로가 빠지네요
우리 엄마 병원 입원하셔서
걱정도 되고 신경 쓸 게 많아서
니 말 들어줄 여유가 없다.
엄마가 편찮으셔서 지금 다른 이야기 할 여유가 없어
나중에 이야기 하자
하세요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부모님이나 본인이 아픈경우 누가 거기에 대해 언급하는게 불편한 사람도 있고…
이런 저런 경우들 겪고 보면 반드시 이래야 한다는 원칙은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 생각대로 친구가 무심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요
평소에 성격이 어떤지 알면 답이 나오지 않나요.
절친이면 기본적인 인품이 어떤지 알잖아요.
평소에도 무심하고 냉정하고 이기적인 편이면 님이 생각하는 게 맞고
평소에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이었다면 나름 배려하느라 못 물어본 거고...
보통은 엄마 괜찮으시냐 너도 밥잘챙겨먹어라 하죠..
그리고 시시콜콜한 얘기는 나중에 하지 지금 원글님힘든데 그런 얘기 안해요.
친구가 좀 이기적아건지..
윗분들 말대로 엄마간호하느라 힘들어서 전화오래 못하겠다하고 끊으셨어야..
평소 절친이라해도 밥먹고 차마시는 정도라
자세히 모르는거같아요.
그때는 화낼일들도 없고 의견대립도 없으니깐요
님이 서운하면 서운한거예요. 저라도 조심스러우면 아예 말을 안 걸어요. 위에 어느 댓글처럼 내가 엄마 아프셔서 지금 길게 얘기 못하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끊으세요. 안 받아줘도 돼요.
님이 서운하면 서운한거예요. 저는 조심스러우면 아예 말을 안 걸지 시시콜콜한 얘기 안 걸어요. 위에 어느 댓글처럼 내가 엄마 아프셔서 지금 길게 얘기 못하니 나중에 얘기하자고 끊으세요. 안 받아줘도 돼요.
저는 민감한 얘기는 먼저 안묻는 게 예의 같은데
물어봐주길 바라는 사람도 있군요
톡으로 시시콜콜 자기 일상 얘기하는거면
지금 병원이라 일일이 대꾸 못한다 담에 얘기하자 하세요
남한테 서운힘 느끼기 전에 님이 먼저 본인 상황을 알리는 게 나아요
보통 물어보죠..어머니 어떠시냐고 괜찮으시냐고...
물어보는것이 예의인데 또 괜히 마음 심란한곳 건드릴까 조심스럽기도 하죠
아이고...부모님 입원하신게 개인적이고 민감한 상황이라 못물어본다는분들도 계시네요.. 친한사이면 다들 부모님 연로하셔서 아프실때라 서로서로 위로하면서 안부묻는게 정상이예요. 상황얘기하면서 도움되는 얘기가 있기도하고 힘든것도 나누는게 당연한거죠.
친한 지인은 병원에 가보기도 합니다. 주변에서도 많이들 그래요
비슷한 경험 있는데 절친이면 물어보는 게 일반적이죠.
배려해서 안 물어본다는 친구 가끔 있는데 알고보면
평소 자기 힘든 일 남이 아는 거 흠잡일까봐 싫어하고
남들이 안부 물어보면 자기 잘사는지 궁금해서 캐묻는 거라고
생각하는 자격지심 있고 꼬여 있는 애들...
자기가 꼬여 있으니 상대도 그럴 거라고 지레 짐작해서
먼저 절대로 안부도 안 묻고 이제 괜찮냐고 묻지도 않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런 애들은 안부 안 묻는 게 자기 기준에는 배려인지 몰라도
결국 내가 힘들 때도 진짜로 모른 척하고 외면하더군요.
외면하는 것도 실은 남 챙기는 거 귀찮아서 그러는 거면서
자기 딴에는 선 지키는 배려라고 착각하더라는...
친구하지마세요..
그쪽은 절친이라고 생각 안하는거
친구들 중에는 무심한 친구가 있어요.
내가 얼만큼 심각하게 말하냐에 따라 반응도 다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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