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젊어요
무근육상태라 네모 엉덩이에 물렁팔뚝이 싫어서 헬스 끊었어요
대충 배운거로 집중해서 하려는데
왜이리 저쪽에서 빤히 보는건가요
가르쳐주고 싶으면 말 걸면 되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봐요
저는 이쁜 편도 아니고
부들부들 떨면서 무게치는데 도대체 뭔가 싶어요
아는 척 하고 싶으면 인사하면 되잖아요
처음봐도 몇번을 봐도 계속 이런 식이니...
안젊어요
무근육상태라 네모 엉덩이에 물렁팔뚝이 싫어서 헬스 끊었어요
대충 배운거로 집중해서 하려는데
왜이리 저쪽에서 빤히 보는건가요
가르쳐주고 싶으면 말 걸면 되죠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너무 노골적으로 봐요
저는 이쁜 편도 아니고
부들부들 떨면서 무게치는데 도대체 뭔가 싶어요
아는 척 하고 싶으면 인사하면 되잖아요
처음봐도 몇번을 봐도 계속 이런 식이니...
헬스장에서 쳐다보는 이유는
나도 저 기구 써야하는데 입니다
윗님 정답.
언제 가나 쳐다보는 거.
맞아요. 저 거 언제 끝나나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기구가 적어도 2개 이상씩 있는 2개층 헬스장이예요
여기 왜라고 묻기보다, 그게 불쾌하시면 체육관 관장님한테 어느 회원이 빤히 쳐다보는 거 불편하다 말이라도 해두세요
아님, 저는 보통 그럽니다. 왜 남 운동하는 거 그렇게 쳐다보시나요? 하고 대놓고 물어보면 우물쭈물하더군요.
이렇게 대놓고 하지는 않더라도 관장님 혹은 관리자한테라도 말해 두어야 주의를 줍니다
그 불쾌감 때문에 헬스장 가기 싫어지고 그래서 운동 빠지면 나만 손해거든요
다음 차례 기다려도 다른 운동 하면서 슬쩍슬쩍 보지
대놓고 빤히 보지 않죠
빤히 보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간보는거죠. 담에 다가가서 운동 가르쳐주는척 오지랍 주접 떨어도 되는지...
무게하고 힘들어서
그냥 앞에 있는 사람
멍 ~~~~~ 하니 봅니다.
나도 처음엔 저랬지 라고 아득하게 추억하시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신입회원들 와서 하는거 보면 아고~~ 내가 저때 얼마나 힘들어 했던가 하며 자신을 회상하시
는 중들이니 사실 님은 별로 안중에 없을 가능성도 높아요.
신입 보면서 추억 같은거 안해요.
기구 2개씩 있어도 2개 다 쓰면 언제 비우나 보는거고
기구 2개여도 둘중 하나가 쓰기 편하면 그거 기다리는거죠.
그런거 아닌데 보는거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고요.
아무 생각 없어서 그래요. 저 50후반인데요 젊을 때 그렇게
대놓고 빤히 쳐다보는 노인들 치게 떨리게 혐오했는데
제가 이나이에 벌써 그렇게 사람을 넋놓고 쳐다 보고 있어
가끔 소스라치게 놀라곤해요. 상대방이 저의 시선에 불편함을
표현해서 알아챘어요. 정말 슬픈 일이에요. 제 경우엔 저사람은 몇살일까, 저 바지 어디서 샀을까 같은 시덥잖은 호기심이니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
누가 보는지 마는지 신경쓸 여유가 없던데....헉헉대느라 바뽀 ㅋ
혹시 운동하면서 소리내는거 아닌가요?
우리 헬스장에 꼭 이상한 소리내면 운동하는 분이 있어서
가끔 쳐다보긴 하네요.
1678 님 글이 제일 많으신 케이스일듯해요
혹은 121님 글처럼 힘들어서 멍때리다 보는줄도 모르거나요
초보인 경우 저자세로 하면 허리아플텐데 하고 보는 경우도 있어요
저는 등산을 4년 정도 같이 다녀서 익숙해진 언니(60대)가 있는데 처음에야 익숙하지 않으니 그렇다고 쳐도 지금도 한달에 한번정도 만나면 그렇게 위아래 빤히 쳐다봐요.
한번은 제가 같이 등산갔는데 갑자기 생리가 나왔어요. 너무 당황해서 화장실 찾고 허둥대는 와중에도 그렇게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좋겠네? 아직도 생리하고? "
아..그게 한살이라도 젊은 것에 대한 질투임을 알았습니다.
예민들 하시네요
저는 쳐다보면 쳐다보나보다.. 하고 마는데..
와서 가르쳐주면 고맙다 하고..ㅎㅎ
반사신경이 느려져서 그런거라고 이해하고 그냥 합니다
저도 그럴때 자주보게되요
기구써야하니 언제 나오나 싶어서리
노인들은 헬스장에 운동하러 온게 아닙니다
남아도는 시간 때우려고 또 혼자 운동 뽕에 취할랴고 오는겁니다
운동을 열심히 안하니 뭐하겠어요? 타인이라도 쳐다봐야 재밌져 안그래요??
저도 진상 할망구가 저만 쳐다봐요
그할머니는 운동기구 지박령...
그냥 앉아서 가끔 하는척 깔짝대고 남쳐다보는데 정신없고 간혹 다른할머니 만나면 신이나서 떠듭니다
그할머니가 저를 얼마나 쳐다보는데요 질색
제 운동자세는 피티 4년째 빋는중이라 자세 좋습니다
그렇다고 우릭부락 울끈불끈 아니고 그냥 탄탄한 몸이고요. 아무튼 재섭써요....
의식의 속도나 반사신경이 느려진 거라 생각됩니다..22
시선이 가더라고 바로 다음 동작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남에게 멍때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거죠.
그러다 뭐라하면 버럭 화는 잘 내겠지만요.
빤히 쳐다보는거 나이든 사람들 특징인데
여기는 진짜 나이든 사람만 있는지
되게 이해해 주네요
당하는 당사자들은 정말 너무 기분 나쁘고
다신 거기 가기 싫은데..;;
ㅇㅇ님 그러게나 말이예요
굉장히 무례한 일인데 다 이해해주라니...
저 기구 언제 나나 쳐다보는거 아니예요.
바보도 아닌데 기구 자리나나 안나나 쳐다보는것도 모를까요.... 기구 자리로 쳐다보는건 슬쩍슬쩍 쳐다봅니다
노인들은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보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56981 | “전쟁 위기 피하려면 윤석열 정권 바꾸고 한미동맹 파기해야” 21 | ㅇㅇ | 2024/02/17 | 2,126 |
1556980 | 평영이 너무 숨이 차고 힘들어요 10 | 수영 | 2024/02/17 | 1,556 |
1556979 | 부자시댁좋네요 20 | 부자 | 2024/02/17 | 20,868 |
1556978 | 사촌 결혼식 남편 원글 지운거예요??? 8 | ㅇㅇ | 2024/02/17 | 2,836 |
1556977 | 카이스트 동문 기자회견 20 | qaws | 2024/02/17 | 5,810 |
1556976 | 산뜻하고 눈 안아픈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8 | ㅇㅇ | 2024/02/17 | 1,500 |
1556975 | 또 카이스트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끌고나갔네요 2 | 끌고나감 | 2024/02/17 | 1,407 |
1556974 | 밤에 피는 꽃 오늘이 마지막이에요? 9 | ... | 2024/02/17 | 3,126 |
1556973 | 중국 관광 14 | …. | 2024/02/17 | 1,784 |
1556972 | 도금한거 좀 깨끗하게 하려면 뭐가 좋나요? 2 | ........ | 2024/02/17 | 483 |
1556971 | 벌어진앞니 6 | 병윈 | 2024/02/17 | 1,802 |
1556970 | 가방 멀쩡한데 메고다니질 못하겠어요 5 | 가방 | 2024/02/17 | 2,154 |
1556969 | 넷플릭스 우주를 삼킨 소년 보신분? 2 | dd | 2024/02/17 | 1,469 |
1556968 | 82가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 56 | 슬픔 | 2024/02/17 | 7,237 |
1556967 | 없어진 물건이 있으면 서랍 뒤를 찾아보세요 3 | 마법의 장소.. | 2024/02/17 | 1,497 |
1556966 | 로레알 마지렐 염색약 번호 좀 부탁드려요 2 | 0....... | 2024/02/17 | 828 |
1556965 | 부분 가발 벗고보니 11 | 이런 | 2024/02/17 | 4,831 |
1556964 | 울쎄라 같은 레이저 시술도 기술이 필요한가요? 11 | .. | 2024/02/17 | 2,155 |
1556963 | 헬스 초보인데요 나이든 분 들 왜이리 빤히 보는가요 21 | 헬스장 | 2024/02/17 | 4,379 |
1556962 | 제 목소리가 바뀐것 같아요 5 | 냠냠 | 2024/02/17 | 1,427 |
1556961 | 고추장 담그시는 분요 6 | ... | 2024/02/17 | 1,245 |
1556960 | 당근거래시 반택 8 | 급질 | 2024/02/17 | 1,231 |
1556959 | 스키장사고 4 | 도와주세요 | 2024/02/17 | 1,892 |
1556958 | 나이들수록 자매들끼리 의지가 많이 되지 않나요? 30 | ㅇ | 2024/02/17 | 6,246 |
1556957 | 살인자 난감 재밌네요.(스포×) 12 | ... | 2024/02/17 | 3,0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