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씩 쓰고 가신 경우도 흔하고
심지어 8~9억 쓰고 가셨다는 댓글을 보니
다들 집에 여유가 그리 많지 않을텐데..
만약 그런 상황이 닥치면 어쩌나요..
저는 시모가 돈이 없어서 (딸이 사업자금으로 집까지 팔아먹고 무일푼)
저희가 현재 따로 집 장만해드리고 부양중인데 (대부분 제돈)
80대라서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가실 때 어찌 될지 걱정이 많았는데 콧줄 글과 댓글을 보니 충격적이네요.. 저희 친정아빠는 심장마비로 하늘나라 가셔서 전혀 몰랐어요..
현재 저는 금전적으로 노후대비가 되어 있는데
만약 시모가 제 노후자금까지 쓰고 가야되는 상황을 맞기전에 차라리 이혼이 낫나요 ㅜㅜ
글만 읽어도 가슴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