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데
내일이 제 생일입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이 "일요일 당신
생일이니 나가서 점심 먹을까"해서
오케이 하다보니 제가 남편 생일을
잊어버리고 챙겨주지 못했었네요
한달뒤에야 알게되었는데ᆢ 너무
미안하고 제 생일 챙겨받기도 미안합니다
그러나ᆢ그래도ᆢ 작은 딸기케익은 이미
예약해뒀고 예쁜꽃은 비싸긴 하겠지만
화병 가져가서 사오고 싶습니다
남편자고 있는거 보니 너무 짠하네요ㅠ
지금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데
내일이 제 생일입니다
어제 저녁에 남편이 "일요일 당신
생일이니 나가서 점심 먹을까"해서
오케이 하다보니 제가 남편 생일을
잊어버리고 챙겨주지 못했었네요
한달뒤에야 알게되었는데ᆢ 너무
미안하고 제 생일 챙겨받기도 미안합니다
그러나ᆢ그래도ᆢ 작은 딸기케익은 이미
예약해뒀고 예쁜꽃은 비싸긴 하겠지만
화병 가져가서 사오고 싶습니다
남편자고 있는거 보니 너무 짠하네요ㅠ
그만큼 바빴겠지요.
저라면 케이크와 꽃은 받고
밥값은 제가 낼 것 같아요.
원글님이 많이 바쁘셨나봐요.. 그래도 케잌이랑 이쁜꽃으로ㅎㅎㅎ
원글님도 선물 준비하시고
내일은 원글님 생일이 아니라 우리 둘의 생일날이라고 하세요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원글님 혼자 주인공 되지 마시고요
예쁜꽃 원글님 위해 사시고
식당 예약은 남편이 좋아하는걸로...
남편 생일 선물 내일 준비해 가세요
축하 받기전에 당신 생일 깜박해서 그냥 넘어가서 미안 하다고 하고 합동 생일 하자고 하면서 선믈 주세요
자녀는 없는 부부인가봅니다.
애들이 있으면 애들때문이라도
알게 될텐데요.
손편지라도 쓰시면 서로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아요.
성품 좋네요.
이런 일로 짜증내고 소심하게 복수하는 부부들 많아요.
이쁜 부부네요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보여요
신혼은요ᆢ
50대 초중반입니다
재수하게 된 아들도 깜빡했답니다
남편이 내 생일 깜박했다면 많이 서운 할 거 같아요.
누구 생일이면 어때요.
같이 축하해주고 맛난거 먹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나이들수록 그냥 남편은 나를 나는남편에게
측은지심이 생겨 애들보다 더 챙기게는 되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생일 깜빡한 원글님 심정 알거 같아요.
러ㅠ파ㅣㅓㅓㅏㅏ
선물 준비해서 원글님 생일날
케잌 불켜고 생일축하노래 줄러줄때 서로 이름불러주고 축하 후 선물 교환.
늦게챙겨 미안하다 한마디하면 더 풀릴듯해요.
생일은 잊지않으시죠?
서로 선물은 안하지만 결혼 30년차인데
생일 날짜를 잊어본적은 없는 터라
이해가 안가고.뭐 너무 바빠서 하루 이틀 깜빡은 해도
한달이 지나 그것도 본인 생일에 생각나다니..
정말 돈벌어오는 기계인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