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졸업식 와서 축사를 한 사람이 R&D 예산 깎았다면서요? 참, 학생들 입장에선 기가 막힐 일이네요. 이런 지경에도 항의 못하는 다수를 대신해서 목소리 내주신 졸업생분 감사해요. 그리고 그 학생이 입틀막+사지 들려 나갈 때 항의해주시고, 경찰서까지 가 주신 의원님도 감사해요. 정말 용기있는 분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카이스트에서 목소리 내주신 두 분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4-02-17 08:34:03
IP : 106.102.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4.2.17 8:43 AM (31.53.xxx.219) - 삭제된댓글저두요..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어요. 어제 그 대학원졸업생.. 그렇게 목소리내기까지 혼자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을까 생각하면 참 마음 아파요. 그런 학생을 무슨 정당 소속이라고 깎아내리고 하던 글들 진짜 짐승만도 못하다 싶었어요.
2. 맞아요
'24.2.17 8:51 AM (14.54.xxx.56)저도 정말 감사드려요
3. ㄷㄷ
'24.2.17 9:23 AM (122.203.xxx.243)경찰서까지 가주신 의원님이 있었어요?
몰랐네요 의인이시네요4. ㅇㅇ
'24.2.17 9:48 AM (187.191.xxx.11)저도 감사합니다
5. 민주당
'24.2.17 10:15 AM (61.74.xxx.1)그 자리에 있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정치인을 대신해서 사과하고 경찰서에 끌려간 학생 훈방 도와준 분.
대전 유성구갑 민주당 조승래 의원이예요.6. …
'24.2.17 10:38 AM (58.123.xxx.70) - 삭제된댓글놔주세요 라고 외친 학생들도 감사해요
온라인이니 가타부타 성토하지만
오프라인일경우 연단에 대통령 서있고
내 새끼 졸업식, 또 엄숙한 행사장에서
용기내어 외치기 어렵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