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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 구차하지 않게 죽는 방법

조회수 : 15,278
작성일 : 2024-02-17 00:06:34

저는 연금도 잘 나오는 직업이구요.

그런데 너무 오래 사는 것이

연금 많이 받아 후손들에게 부담주기도 하구요.

가뜩이나 인구도 엄청나게 줄짆아요.

 

무엇보다 내 자식들에게

노부모 부양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요.

내 한몸 스스로 움직일 수 있고

정신 멀쩡할 때 까지야 상관없지만

 

아... 이거 자식에게 민폐겠다 싶은 순간이 와서

시설에서 구박당하고 사느니

스스로 생을 마감하고 싶은데 

자식들이 얼마나 더 슬프고 평생 트라우마로 남겠어요.

그래서 자살도 안되겠다 싶었는데

오늘 재벌형사 드라미 보다가 떠올랐어요.

인절미먹다가 목 막히면

자살아니고 사고사가 되지 않을까요?

 

이런 글을 쓰는 내자신이 웃기는데요.

그래도 저는 피해안주고 죽고 싶어요.

IP : 211.199.xxx.1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7 12:0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제가 자식입장에서 생각해봤을 때 부모가 떡먹다 사고사 당했을 때랑 이제 내 삶 정리한다 하고 자살했을 때를 상상해보면 차라리 자살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떡먹다 우리 엄마 죽었다 생각하면.. 어휴..

  • 2. ㅇㅇ
    '24.2.17 12:10 AM (118.220.xxx.184)

    대부분의 상식적인 부모들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봐요.
    문제는 정말로 갈나이가 되어서의 생각이죠.

  • 3. ....
    '24.2.17 12:12 AM (114.200.xxx.129)

    이런류의 생각하지 말고 사세요 ..ㅠㅠㅠ 연금도 잘나오는 직업이고 하면 건강관리 잘하고 살면 되지 자살이니 떡먹다가 죽는다는거나 그런 생각을 진심으로 왜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막말로 그런 류의 생각을 안해도 .. 사람 앞날 아무도 몰라요..
    뉴스에 교통사고로 죽는 사람들도 그날 본인들이 죽는줄 알고 죽었겠어요.ㅠㅠ

  • 4. ..
    '24.2.17 12:14 AM (118.217.xxx.96) - 삭제된댓글

    왜 피해준다고 생각하나요?
    부모가 가장 마지막에 가르치는것이 죽음인데요
    부모의 죽음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부모님의 죽음=죽음=나의죽음
    이런 성찰을 하게됩니다

  • 5. 구차한데요
    '24.2.17 12:15 AM (125.251.xxx.12)

    그런 죽음은 자식들에게 상처주는 죽음이에요.

  • 6. ..
    '24.2.17 12:16 AM (115.143.xxx.157)

    생각하지말라는분들은 어제 그제 올라온 병원비 요양원비 월400씩 7년간 부담, 호스피스1인실 가격 글들을 못보신것같아요

  • 7.
    '24.2.17 12:31 AM (183.108.xxx.86)

    사전에 본인의 연명 치료를 중단하도록
    서명하는 것이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너무 늙어서 더이상 판단을 못할 때
    저에게는 더 이상 치료 고통을 주지 않고,
    자식에게도 부담주지 않게 하려고요

  • 8. 저는 자식도
    '24.2.17 12:40 AM (210.204.xxx.55)

    없이 혼자서 사는데 요즘 제 죽음을 생각해 봤어요.
    60세 쯤에 사람 많은 곳에서 갑자기 쓰러져서 돌연사하면 참 좋겠다,
    그럼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날 병원에는 한번 데려다 줄 거 아닌가, 이 생각이 들더만요.
    원글님은 연금 나오는 직업이나 오래 사셔도 되지만 저는 그것도 아니니
    그렇게 짧고 간단하게 가고 싶어요. 아쉬움도 없이요.

  • 9. ㅇㄹ
    '24.2.17 12:41 AM (110.15.xxx.165)

    말기암,시한부,중증인경우 안락사허용되면 좋겠어요 60이후에는 암검진안받고싶어요

  • 10. 횟ㄱ
    '24.2.17 12:56 A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혹시 미스인가요

  • 11. 뉴스
    '24.2.17 1:21 AM (116.87.xxx.30)

    뉴스보니 외국 안락사 약물이 음성적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사망자 부검 결과 열댓명?이 그 약물 검출 됐다고 본거 같아요.
    가짜로 사기치는 놈들도 있겠지만 진짜를 판매하는 사람도 있겠죠.
    주사제 아닌가요? 주사놓는법을 뱌워야 하나…

  • 12. 제가
    '24.2.17 1:37 AM (210.106.xxx.91)

    아는 집안 어른 두분이나 식사중에 돌아가셨네요ㅠ.ㅠ 한 분은 떡, 한 분은 밥 드시다 사래들려서...

  • 13. ㅇㅇ
    '24.2.17 1:40 AM (87.144.xxx.10)

    스위스 네덜란드 독일 등 안락사 허용되는 나라 많아요...
    호흡기 끼고 콧줄끼고 10년 사는게 넘 고통스러울듯요...돈도 쓸데 없이 많이 나가고.

  • 14. 표범멋져부러~
    '24.2.17 1:40 AM (67.70.xxx.142)

    죽는날이 다가왔다는걸 직감으로 느꼈을때 어슬렁어슬렁 산정 높이 올라가 혼자 깔끔하게 굶어 죽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증말 멋져부러~~~~

  • 15. Dd
    '24.2.17 3:01 AM (73.118.xxx.231)

    글이 오만하게 느껴져요
    한치 앞 모르는게 인생인데요

  • 16. 실제로
    '24.2.17 5:14 AM (175.213.xxx.18)

    아몬드 드시다 돌아가신 할머니 알아요

  • 17. 연극 소개
    '24.2.17 5:21 AM (220.71.xxx.33)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다루는 연극을 한번 보시죠. 17일 개막인데, LG 아트센터 서울에서 합니다. 연극 속에서지만 다른 사람들은 존엄사, 안락사에 어떻게 이르는지를 생각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합니다.

  • 18. ...
    '24.2.17 6:49 AM (114.204.xxx.203)

    내가 선택할수 있다면 좋겠지요
    큰 복이라
    근데 갑자기 뇌졸중 치매나 사고로
    누우면 그게 안돼요
    저도 70중반넘어선 언제든 갑자기 가고 싶어요
    민폐 안 끼치는 자살방법은 뭐가 있나 생각도 하고요

  • 19.
    '24.2.17 7:52 AM (218.155.xxx.211)

    글이 참. 오만하네요.

  • 20.
    '24.2.17 7:54 AM (223.62.xxx.146)

    저위에 표범멋져부러님ㆍㅎ
    제가 늘 생각하던 방법이예요ㆍ
    산정상 바위위에 누워서 죽는거ㆍ
    풍장이나 조장쯤 되나요ㆍㅎ

  • 21. 세상에
    '24.2.17 8:25 AM (116.122.xxx.232)

    희안한 생각을 하시네요?
    자식들 입장에선 연금있는 부모
    삶을 즐겁게 누리고 활기차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지
    떡먹다 사고사 하는게 좋을 거 같으세요?

    살만큼 건강히 살다가 아프면 과잉 치료 안받고
    통증관리만 받다가 고통으로 식욕 사라지면
    영양제 등 주사 안 맞고 자연스레 곡기 끊는 방법이
    젤 무난해 보이는 죽음인데
    그러려면 큰 질병이 아닌 노화로 죽어야하니
    그거 역시 복을 타고 나야 가능하긴 하겠네요.

  • 22. 그리고
    '24.2.17 8:37 AM (116.122.xxx.232)

    사오십대나 이런 궁리하지
    노인들 얘기 들어보세요.
    팔십 중반에 죽은 거 아깝다고 더 살수 있는데
    그런 분위기에요.
    정말 암 말기 고통에 시달리는 분들이야 빨리 죽고 싶겠지만
    이런 저런 만성 통증 달고 사는 노인들은
    죽을까 벌벌 떨지 안락사 관심 없을걸요.
    제 시모님도 육십 초만 해도 오래살기 싫다 노래를 부르시더니
    정작 팔십 후반되니 생의 애착이 말도 못해요.
    작은 증상도 꼭 병원 다니시고 약 좋아 하시고요.
    생존본능이 인간 본성이 맞아서 원글님이나 댓글분들
    이십년 후쯤엔 생각이 달라 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 23. 양가노인들
    '24.2.17 8:50 AM (39.7.xxx.253)

    보니 늙으면 뇌도 늙어 자식에게 부담안줄려고 죽어야겠다 생각 자체가 없어져요. 그져 자식언제 오나 그것만 생각하지

  • 24. 투머프
    '24.2.17 8:53 AM (223.39.xxx.202)

    저희엄만 아빠가 살아계실때 아빠 먼저 죽게 해달라고 빌었대요 ᆢ 엄마가 병간호 다 하고 장례식 해서 좋은곳에 보내드리려구요

    아빤 돌아가셨고 이젠 이렇게 빈대요
    자는잠에 죽게 해달라고
    고통없이 죽게 해달라고
    자식들 안힘들게 자는잠에 죽게 해달라고ᆢ

  • 25. 인절미로
    '24.2.17 9:12 AM (121.162.xxx.234)

    내 목을 내가 막을 수는 없고
    늙어서가 아니라 판단력 있고 내 손으로 움직일때 죽어야겠죠?
    맹인은 자살조차 할 수 없다라는 말 생각나네요
    무튼 늙기전에 쇠약해지면 빨리 죽겠죠

  • 26. ㅅㄱㄷ
    '24.2.17 10:09 AM (121.138.xxx.52)

    저두 나이들면 기관 의탁하지 않고 넘 힘들어지기 전에 가고 싶은 마음인데 실제로 나이들면서 같은 생각일까 생에 미련이 남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27. ...
    '24.2.17 11:14 AM (211.36.xxx.132) - 삭제된댓글

    전 아이를 늦게 나아 아직은 아이들 중년까지는 살아서 있어주고싶다 생각하는데
    우리 아빠 최근데 돌아가셨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슬프고
    엄마라도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자력으로 사는게 제일 중요하고
    자꾸 자식 도움 필요하면 그때가 문제인데
    그때에 대해선 고민을 좀해야겠죠

    자식 입장에서는 우리 부모님 너무 오래 산다 이런 생각 절대 안할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그런 생각 한다면 너무 슬플듯

  • 28. ...
    '24.2.17 11:22 AM (14.52.xxx.159)

    진짜 자살은 아닙니다. 나만죽는게아니라 가족이있다면 트라우마와 그업보가 만약 후대까지 간다면요? 나이들어서 죽을때가 가깝다하면 곡기를 끊으래요. 옛날에 그렇게 가시잖아요. 그게 제일 바람직할거같아요. 여기서 너무 죽을방도만 너무 생각하는거같네요.

  • 29. ...
    '24.2.17 11:29 AM (211.36.xxx.132)

    전 아이를 늦게 낳아 아이들 중년까지는 살아서 있어주고싶다 생각하는데
    우리 아빠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슬프고
    엄마라도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자력으로 사는게 제일 중요하고
    자꾸 자식 도움 필요하면 그때가 문제인데
    그때에 대해선 고민을 좀해야겠죠

    자식 입장에서는 우리 부모님 너무 오래 산다 이런 생각 절대 안할 것 같아요
    엄마아빠가 그런 생각 한다면 너무 슬플듯

  • 30. ..
    '24.2.17 11:55 AM (118.36.xxx.77)

    저아는집 시부는 막내딸이 신혼여행 다녀와서 친정방문시 해간 떡드시다가 돌아가셨어요

  • 31. 인절미
    '24.2.17 12:09 PM (58.29.xxx.185)

    먹다가 사고사는 절대로 일부러는 못 해요
    생존에 대한 본능이 생각보다 강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을 거 같으면 필사적으로 살려고 몸부림치거든요.
    목매달거나 농약 먹고 자살시도하는 사람들도 중간에 후회하면서 살려고 필사적으로 애를 쓴다고 해요
    현장에 벽에 손으로 긁은 핏자국이 남아있고 그런다고 합니다.

  • 32. 외할아버지가
    '24.2.17 6:27 PM (42.21.xxx.38)

    평생 좋은일 너무 많이 하셔서 업계에 이름나시던
    분이신데 딱딱한 탕수육 잡수시다 목에 걸려 93세에
    돌아가셨어요
    자식들에게 민폐 끼치지않고 앓지도 않으시고
    그냥 순간 돌아가셨어요

  • 33. 어머나
    '24.2.17 6:29 PM (121.166.xxx.230)

    떡먹다 죽지 않아요.
    님 손자가 현명한 아이라면 청소기를 입에 꽂고 빨아들여
    떡 빼줄거예요. 실제로 일본서 일어난일
    그리고
    이런말 하는 사람이 점점 나이들수록 삶에 대한 집착이
    큰거 같아요. 그러니 교만하지 말자 하세요. 세번따라해보세요.
    내일이라도 님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을지
    심장마비로 죽을지 아무도 모르는데
    뭔 먼훗날일을 이런식으로 상상하는지

  • 34. 지나가다
    '24.2.17 6:34 PM (198.16.xxx.99) - 삭제된댓글

    노인들 생명 집착 어마어마하게 강하단 댓글 자꾸 보다보니
    죽고싶다(아파서 하는 절규 x)고 징징거리는 거 안그래도 싫었는데
    더 싫어지네요......

  • 35. ㅇㅇ
    '24.2.17 6:39 PM (198.16.xxx.99) - 삭제된댓글

    오래전에 스포츠선수였나 사망기사를 보니까
    창문 닦다 실족사로 추정된다 하더라구요.
    그분이 실제 자살을한건지 실족사인지를 떠나서
    내가 자살하고싶은데 그걸 가족한테는 알리고싶지 않으면
    그런식으로 트릭을 만들고 떠날수도 있겠죠.

    그나저나.... 노인들 생명 집착 어마어마하게 강하단 댓글 자꾸 보다보니
    죽고싶다(아파서 하는 절규 x)고 징징거리는 거 안그래도 싫었는데
    더 싫어지네요......

  • 36. 50대
    '24.2.17 6:43 PM (125.179.xxx.254)

    황창연 신부님 강연 자꾸 듣게되더라구요
    죽음, 노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 많이 해주셔서...
    그분 강연 내용에도 나오지만, 제가 경험한 주위의 죽음들도... 연세들어도 열정적으로 돌아다니는 분들이 제일 깔끔하게
    가시더라구요
    저 에너지가 다 어디서 나오나싶게
    엄청 다니시는 분들이, 어느날 인사할새도 없이 쉽게
    가셨어요.
    누워잇어도 연명치료 절대안하고 굶어야 금방갈수있대요...
    죽는법도 배워야 하나봐요 ㅜㅜ

  • 37. 길손
    '24.2.17 6:56 PM (106.102.xxx.72)

    삶의 마지막
    감사합니다

  • 38. 그거 있자나요
    '24.2.17 7:33 PM (112.167.xxx.92)

    절벽을 타는 스포츠나 등산을 하다가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거나 겨울 캠핑중에 난방 사망,수영하다 익사 이게 자연스럽죠 그 죽음에 인위적인 그무엇이 들어갔더라도 표면적으론 사고사니까

  • 39. ....
    '24.2.17 8:00 PM (114.200.xxx.129)

    인절미로 먹다가는 절대로 못죽을듯...58.29.님 이야기가 상상해봐도 맞을듯..
    죽을것 같으면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을 치겠죠

  • 40. ..
    '24.2.17 8:11 PM (182.220.xxx.5)

    그냥 곡기 끊으시면 되요.

  • 41. 예전 엄마가..
    '24.2.17 9:22 PM (218.147.xxx.249)

    예전 엄마가..

    노인들이 햇빛 좋은 곳에서 일광욕하면서 무슨 얘기들 나누는 줄 아니..??
    서로 죽는 방법 토론하더라.. 그중 지지도가 높은 방법이 tv보면서 찹쌀떡 꾸역꾸역..!! 먹어서 유도하기.. 물은 근처에 두되.. 사용하지 않기..
    그 후 이어지는 토론이 그렇게 하면 자식들이 죽음에 관하여 경찰서 조사 받거나 받더라도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는지가 또 화재거리 더라는..

    그때.. 죽음을 설계하면서도 자식들 챙기는 부모 정에 한 번 눈 동그레 졌고..
    그런걸 토론하다니..하면서 또 한 번 놀랬고..

    그러나.. 지금은 저도 왜 그렇게 되어가는지 이해되고..
    그때 보지 못했던 절실함이 제게도 있고..
    아파서 병원오시면서 고만 살고프다는 분들이 링거 좋은거 다 넣어 다 맞고 가시는거 보면..
    미래의 제 모습은 어떨지...

    아직 어려보이기만 한 장대같은 내 자식을 보면서..
    정이 집착이 아닌 감정으로 곱게 남기부터 수련 연마해보렵니다..ㅎㅎ

  • 42. 영화
    '24.2.17 9:54 PM (183.108.xxx.77)

    플랜 75 가 떠오르네요

  • 43. 인디언들이
    '24.2.17 10:47 PM (183.97.xxx.184)

    60쯤? 되면 이제 난 더이상 쓸모가 없어졌다고 자살하는 풍습이 있는걸 영화에서 봤는데 어떻게 죽는지는 ??? 보질 못했네요.
    혹시 아시는 분?
    그 유명한 말 있죠.
    오늘은 죽기에 좋은 날씨로구나!

  • 44. 윗님
    '24.2.18 12:09 AM (67.70.xxx.142)

    그니까요~~ 위에 자기가 더 이상 먹이를 잡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을때 마지막 존엄성을 지키며 죽는 킬리만자로 표범 댓글 쓴 사람인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인디언들의 죽음도 비슷한거 아니겠어요 ?.. 근데 언급하신 인디언 풍습이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인디언들이야말로 진정한 신의 자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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